증산상제님은 누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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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위 작성일17-06-13 21:33 조회9,313회 댓글0건본문
<강증산 상제님 존영>
강증산 상제님의
존성은 강(姜)씨이며 존휘는 一자, 淳자이시다.
자는 사옥(士玉), 호는 증산(甑山)이시다.
1891(辛未)년 9월19일 자시(子時)에
전라도 고부군 우덕면 객망리에서 탄강하셨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길
"이 문명은 다만 물질과 사리에만 정통하였을 뿐이요,
도리어 인류의 교만과 잔포를 길러내어 천지를 흔들며
자연을 정복하려는 기세로서 모든 죄악을 꺼림 없이 범행하니
신도의 권위가 떨어지고 삼계가 혼란하여
천도와 인사가 도수를 어기는지라 이에 이마두는 모든 신성과
불타와 보살들로 더불어 인류와 신명계의 큰 겁액을
나에게 하소연하므로.... (중략)
신미(辛未)년에 스스로 세상에 내려왔노라.”
하시며 강세의 이유를 말씀해주셨다.
1876(丙子)년 7세 되시는 해에 문득 慧覺(혜각)이 열리시니
기개가 활달하시고 비범하시니 성부님께서도 함부로 대하지 않으셨다.
상제님께서 이후 여러 해 동안 각지를 유력하시며
"이제 천하대세가 종전의 알며 행한 모든 법술로는
세상을 건질 수 없다" 하시고 수도공부를 하셨다.
1901(신축)년6월 16일부터 전주 모악산 대원사에서 수도에
전념하시니(주지 박금곡이 수발듬) 7월7일 천지대도통을 하시고
이후 본댁으로 가시어 대비겁에 쌓인 세상을 맑히시어
후천 오만년 선경을 열기위한 9년 천지공사의 서막을 여셨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길
"이제 혼란키 짝이 없는 말대의 천지를 뜯어고쳐
새 세상을 열고 비겁에 빠진 인간과 신명을 널리 건져
각기 안정을 누리게 하리니 이것이 곧 천지개벽이라." 하시며
"이제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고쳐 물샐틈없이
도수를 짜놓았으니 제 한도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길
“천하가 원한으로 가득차 큰 화액이 함께 일어나 인간세상이
멸망당하게 되었느니라”하시며
"내가 큰 화를 작은 화로써 막아 다스리고 조화선경을 열려
하노라."하시며
천지공사를 보실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말씀해주시며
"파리 죽은 귀신이라도 원망이 붙으면 천지공사가 아니니라."하시고
또 "한 사람의 원한이 능히 천지기운을 막히게 하느니라."
하시며 천지공사의 엄중함을 경계하시었다.
하루는 벽을 향하여 돌아누우시더니 문득 크게 슬퍼하시며 말씀하시길
"전 인류가 진멸지경에 이르렀는데 아무리 하여도
전부 다 건져 살리기는 어려우니 어찌 원통하지 아나하리요." 하시며
흐느끼시며 우시니 천지부모로서 억조창생을 안타까워하시는
마음을 눈물로 보이셨다.
하루는 말씀하시길
내가 김경흔에게서 받았노라 히시며 태을주(太乙呪)를 내려주시며
"태을주는 역률을 범하였을지라도
옥문이 스스로 열리고
운장주는 살인죄에 걸렸을지라도
옥문이 스스로 열리느니라."하시고
“천지 이치로 때가 되어 닥치는 개벽의 운수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하시며
“이때에 태을주로 많은 사람을 살린다” 말씀하시고
“모든 병은 대속하셨지만 괴병은 남겨둔다”하셨다.
또 보잘것 없으나 의통을 알아두라 하셨다.
1909(기유)년 6월20일
종도들을 구릿골로 부르시고
상제님께서 "너희들이 나를 믿느냐." 거듭 다짐을 받으시고
"이제 9년 동안 보아온 천지공사의 확증을 천지에 질정하리니
너희들도 참관하여 믿음을 굳게 하라."하시며
천지공사를 마치셨음을 선포하시고
6월23일
경석으로하여금
전라북도 고부군 객망리 강일순(姜一淳) 서신사명(西神司命)이라써서
불사르게하셨다.
6월24일
수많은 종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약방 마루에 앉으셔서
형렬의 어께에 기대어 태을주를 읽으시며 어천(御天) 하시니 성수 39세이셨다.
상제님의 신원을 밝혀 주시는 말씀
“이 천지가 내 천지로다! 나는 옥황상제(玉皇上帝)니라.”
"내가 미륵이니라. 금산 미륵은 여의주를 손에 들었으나 나는 입에물었노라."
"나는 천지일월(天地日月)이니라."
"내가 곧 삼리화(三離火)이노라."
상제님께서 어천하신 후 생전에
"도판의 기세가 초장봉기지세(楚將蜂起之勢)를 이루리라."하심과 같이
수많은 종도들이 각자의 교단을
형성하여 상제님을 신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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