덮평이 공사 신문기사-새만금 한중 경협단지 2020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도심주 작성일13-12-31 10:15 조회6,383회 댓글5건본문
애물단지 취급을 받았던 새만금이 국가별 경제특구 1호로 개발된다. 여의도 면적 3배 규모의 한·중 경제협력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6월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 때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진일보한 경제협력을 강조한 이후 이뤄낸 성과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중국의 경제 수석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쉬사오스(徐紹史) 주임과 제12차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양국의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양국은 회의에서 ‘새만금 차이나밸리’(가칭)로 불리는 경제협력단지를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여의도 면적(8.35㎢)의 3배에 달하는 25.8㎢ 복합도시용지 부지에 산업단지뿐 아니라 교육·연구개발(R&D)·주거·상업기능이 조화된 융·복합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기재부는 “중국과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난 새만금이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첨단산업과 고부가가치 농생명산업 등 미래 성장산업을 유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협상이 진행 중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 새만금 경제협력단지가 중국의 고부가가치 농산물 시장 공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이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태양광, 바이오 분야에서도 중국 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차이나밸리는 정부가 지난 26일 새만금에 국가별 경제협력특구를 조성하겠다고 한 이후 첫 사례다. 정부는 새만금을 ‘아시아 경제 요충지’로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향후 미국, 일본, 인도 등과도 경제특구를 유치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차이나밸리는 새만금 마스터플랜에 따라 2020년까지 1단계 조성을 마치고 2020년 이후 2단계 사업에 착수한다. 민·관 공동으로 추진되며 중국 독자 기업과 한·중 합작 기업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개발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매립과 조성, 분양 등 전 과정을 일괄 추진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해외진출이 활발한 식품기업 등 중국 기업들이 새만금 차이나밸리로 올 수 있도록 중국 정부에 협조를 요청했다”며 “도시개발 단계에서도 중국 국영기업과 국내 기업이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국은 내년에 국장급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관련해서도 공동 대응키로 했다. 자본유출입에 따른 파급효과는 개별국가가 단독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 부총리는 “신흥국 경기 둔화와 선진국의 거시건전성 회복 지연 등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해 양국의 공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양국의 대외경제 싱크탱크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한국)과 거시경제연구원도 공동연구를 통해 한·중 경제장관회의 의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댓글목록
청풍명월님의 댓글
청풍명월 작성일
세운과 교운의 대세를 알려주는 좋은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신비전님의 댓글
신비전 작성일
세상은 상제님 말씀대로 되어 가는걸 확인합니다.
교운도 상제님 말씀 대로 나아가겠지요.
아직은 세운보다 교운이 뒤지고 있는 것 같아요.
남조선배가 새만금 항에 입항하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지유군창지 사불천하허 왜만리 청만리 양구만리 피천지허 차천지영
상제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귀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조화봉님의 댓글
조화봉 작성일덮평이 공사는 상제님 천하사가 어디까지 익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시금석이 되는 공사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세상이 다 익어가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정말 금쪽같이 작은 시간이 남아 있다는 걸 느낍니다. 풍류주세백년을 넘어서서 잠자던 개들이 깨어나고 있으니 이제 일을 될 것입니다. 저도 힘을 보태도록 할께요. 순리를 따라서 정도를 따라서, 어거지 부리거나 , 비방이나 욕설같은 것 하지말고, 품격을 지키면서, 나아가야 할것 같습니다. 혈식천추도덕군자 될 사람들, 천지 녹지사 될 사람들이 상제님 도수에 맞추어 참신앙을 노크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새해 참신앙은 절대 다른 사람과 시비붙지 말고 오직 진실만을 추구해 나가길 빕니다.
만월지향님의 댓글
만월지향 작성일
조화봉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훌륭한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몽테뉴님의 댓글
몽테뉴 작성일밖에서 안으로 욱여드는지라 세운은 저만치 가고 있고 교운은 따라가는 형국이죠. 갑을로서 이제 잠든 개 증산참신앙이 일어났습니다. 숙구지 도수를 펼쳐 범같은 난법판을 무너뜨리고 미래로 향할 증산참신앙의 모습을 그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