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_대전공사 왜곡:콩밭.태전 조작편집 증거-조화정부(8)_예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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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114.♡.206.36) 작성일13-12-11 17:20 조회7,098회 댓글0건본문
수부소(首婦所)는 수부소(首府所)인 조화정부
▣ 그 후에 정읍에 계실 때 경석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경석아 너는 접주(接主)가 되라. 나는 접사(接使)가 되리라” 하시고) “너는 지금 이후로 출입을 그만두고 집을 지키라. 이것은 자신을 스스로 옥에 가두는 자옥도수(自獄度數)니라.” 하시니라.(대순전경 초판본 해석본)
<“경석아 너는 접주(接主)가 되라. 나는 접사(接使)가 되리라” 하시고>에서 본다면,차경석 성도는 주인(상제님)을 접대하는 사람이 되고,상제님은 도통신과 문명신인 사신을 대접하는 사람이 되자라는 의미를 가진다.<출입을 그만두고 집을 지키라.>라고 하는 의미는 차경석의 집에 포정소와 수부소를 설정했기 때문이다.즉 집을 짓는 구역인 정읍이 태전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 또 경석의 집에 수부님의 처소를 정하여 머물게 하시고 ‘수부소(首婦所)’라 부르게 하시니라. (도전 6:38)
<수부님의 처소를 정하여 머물게 하시고 ‘수부소(首婦所)’>라고 하는 의미는 우두머리 주부라는 의미도 있지만,우두머리의 정부인 조화정부의 의미가 숨겨져 있다고 보아야 한다. 실제 후천 조화정부의 운영을 하는 실질적인 수장이기 때문이다.
▣ 무신년 겨울에 정읍 대흥리에 계시며 대공사를 행하실 때 경석과 성도 수십 명을 부르시어 상제님께서 수부님과 함께 앞서 가시고 성도들은 뒤따르게 하여 대흥리 주변을 한 바퀴 도신 뒤에 집으로 돌아오시어 백지에 글을 써서 불사르시고 말씀하시기를 “이는 포정 공사(布政公事)라. 정읍에 포정소(布政所)를 정하노라.” 하시며 “장차 크게 흥하리라.” 하시니라.(도전 6:78)
<“이는 포정 공사(布政公事)라. 정읍에 포정소(布政所)를 정하노라.”>에서 본다면,포정공사의 의미를 그대로 해석하면 정치를 배푸는 의미이므로 조화정부를 지칭한 것이다.그러므로 후천 <정읍-고부-태인>의 핵심지역에 삼청별궁의 복록궁과 수명궁 그리고 대학교궁이 들어서는 것을 암시한다.
임피 술산은 서요동을 의미
[그림설명]마이산에서 북으로 뻗은 금남정맥이 계룡산에 응기해야 하지만,만경강 상류인 왕사봉에서 우회전하여 미륵산으로 가고 미륵산에서 분기하여 함라산을 거쳐 공주산-어래산-입마산을 지나 오성산에 이르는 것을 알 수 있다.오성산과 군산 일대가 서요동인 것은 이러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 상제님께서 공주산(公主山)과 입마산(立馬山),어래산(御來山)을 지나 임피 술산(戌山)에 이르시어 성도들에게 명하시기를 “망량신 대접을 하리니 개를 잡으라.” 하시고 크게 제를 지내신 후에 말씀하시기를 “인신합덕(人神合德)을 술래(戌來)로 하느니라.” 하시니라. 상제님께서 임피에서 태전으로 향하시니라. (도전 5:304)
<공주산(公主山)과 입마산(立馬山),어래산(御來山)>에서 본다면,전설에 의하면 어래산(御來山 해발180.4m) 이라는 명칭은 고조선의 준왕이 위만에게 쫓기어 익산 금마로 천도한 이후에 나포 포구에 자리잡고 있던 공주(公主 공주산)를 만나 보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하여 어래산이라는 유래가 있다.즉 공주는 고천황후님을 의미하고,어래는 상제님을 의미하고 입마산은 말이자 등용문을 의미하므로,상제님(어래)이 고천황후님(공주)에게 후천의 대권(입마)을 넘겨주는 것을 의미한다.
<임피 술산(戌山)에 이르시어 성도들에게 명하시기를 “망량신 대접을 하리니 개를 잡으라.”>에서 본다면,술산이 도통기운을 가득담은 양상임을 알 수 있다.술산은 미륵산에서 나왔으며,미륵산은 마이산에서 갈라진 산기운이 계룡산으로 가기 전에 우회전하여 서요동에 진입하는 분기점이다.
익산 미륵산에서 움직인 용이 신용리와 만석리를 잠영하다 머리를 내밀고 사방을 둘러보는 형세가 술산이라고 한다.또한.술산을 만경강 쪽에서 한눈에 보면 복구형 형세라고 하는데,풀이하자면 배부른 엄마개가 고개를 땅바닥에 깔고 잠이 들려는데 맞은편의 배고픈 호랑이가 배 밖으로 나간 새끼를 노리기에 엄마개가 새끼를 챙기려고 앞다리를 뻗은 형상이라고 한다.
참고로 임피역 건너편 자그마한 산이 닭매(닭뫼) 한자로 계산으로 부르며, 닭이 개 앞에서 모이를 찾는 형상으로 알려지고 있으며,개나 호랑이는 닭에게 관심이 없으므로 천하태평한 명당의 길지로 알려지고 있다.
<“인신합덕(人神合德)을 술래(戌來)로 하느니라.”>에서 본다면 술래는 강씨로 오신 상제님을 의미한다.<호연이 “누가 그러는데 강증산은 강아지라던대?” 하며 까르르 웃으니라.(도전 5:102)>에서 본다면 개를 상징하는 인물은 강씨 성을 가진 증산상제님임을 알 수 있다.
마이산 기운이 계룡산으로 가지 못하고 미륵산에서 서진하여 <입마산-어래산-공주산>을 지나 오성산에 응기하고 한 맥이 뻗어 술산에서 고이고,다시 한 맥이 뻗어 군산 월명산에 고이는 구조임을 알 수 있다.
술산을 거쳐 오성산에 응기하도록 하는 산하기운 개조공사인 것이다. <임피에서 태전으로 향하시니라.>이후 나오는 계룡산 공사는 계룡산 기운을 금강을 타고 내려와 <입마산-어래산-공주산>과 <오성산-월명산>에 기운을 모으기 위한 공사로 추정된다.다만,미심적은 부분은 지도상으로 보면 태전으로 가기 위해서는 먼저 술산을 지나 <입마산-어래산-공주산>을 거쳐 가야하는데 반대로 진행되어 조작이 의심스러운 부분도 있다.상제님께서 머물기는 좋아하는 지명이 함열이라는 점에서 본다면 임피 술산 부근이 진정한 태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림설명]서요동은 오성산으로 중심으로 만국영사관이 밀집되어 있고,원평에 장상신이 응기한 것처럼 군산에도 장상신이 응기된 지역이기 때문에 세계화의 표상이 된다.계화도의 이름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난다.군산과 새만금은 세계문명의 터전이 될 것이며,금강 안쪽에 포진한 만경강 일대 옥경대에서 실질적인 조화정부의 사령탑이 들어설 가능성이 많다.동요동이 체작용이라고 한다면 서요동은 용작용이기 때문이다.
대전과 계룡산에서 보신 숫계룡 기운 이전공사
▣ 무더운 여름날 하루는 여러 성도들을 데리고 태전 계룡산 꼭대기에 오르시어 공사를 행하시니라. 상제님께서 성도들로 하여금 쪼그리고 앉아 ‘꼬꼬꼬’ 하고 닭울음소리를 내며 걷게 하시니 (도전 5:170)
▣ 상제님과 수부님께서 태전에 도착하시어 태봉산을 오르시는데 공우는 주문을 읽으며 그 박자에 맞춰 태봉기(太鳳旗)를 신나게 흔들고 성도들도 상제님의 별다른 명이 없음에도 끊임없이 주문을 외우니라. 상제님께서 정상에 도착하시자 공우에게 “깃대를 가져오라.” 명하시어 깃대로 삼은 대나무를 뿌리째로 산 정상에 꽂으시고 (도전 5:383)
<계룡산 꼭대기에 오르시어>에서 본다면,계룡산은 닭의 형상과 용의 형상을 함께 갖추어진 형상이다.닭울음소리를 통해 기운을 모으는 천지공사를 본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계룡산은 수계룡이요 모악산은 암계룡이라. 나는 암계룡을 택하였노라.” (도전 4:70)>에서 나타나듯이 모악산의 암계룡을 택했기 때문이다.숫계룡인 계룡산 기운을 거두어 서요동에 보낸 것이다.<태전에 도착하시어 태봉산을 오르시는데>에서 보듯이 태봉기를 흔들고 기운을 모으는 작업을 하신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대나무를 뿌리째로 산 정상에 꽂으시고 >에서 본다면 대나무는 무당들이 사용하는 접신이자 기운을 모으는 도구로 활용함을 알 수 있다.대전이 후천수도이고 도읍지라면 자주갔으며 9년 동안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천지공사를 보았을 것이지만,기운을 거두어 서요동인 군산에 집결했기 때문에 딱 한번 간 것이다.대전의 콩밭농사도 이러한 연장선에서 이해해야 한다.
▣ 상제님 일행이 태전에 거의 다다르니 두 사람이 서로 판을 대하여 머리를 맞대고 앉아 있거늘 상제님께서 “저 사람들 무엇 하고 있느냐?” 하고 물으시니 공우가 “장기를 둡니다.” 하고 아뢰니라. 이 때 성도들이 장기 두는 사람들 옆으로 다가가 장기판을 구경하는데 공우가 큰 소리로 “저 차(車), 저 차, 저 차! 차가 죽게 생겼다.” 하니 장기 두던 사람들이 버럭 화를 내며 “왜 훈수를 두느냐.” 하며 싫은 소리를 하니라. 이 때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아, 말(馬)이 콩밭에 들어가는구나! 여봐, 말이 콩밭으로 들어가는데 안 쫓아?” 하시니라. (도전 5:305)
<“저 차(車), 저 차, 저 차! 차가 죽게 생겼다.”>에서 본다면,차는 차경석 성도임을 부연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즉 장기판 왕이 사는 궁에 차(차경석)가 칩입해서 천자놀음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아, 말(馬)이 콩밭에 들어가는구나! 여봐, 말이 콩밭으로 들어가는데 안 쫓아?”>라는 의미는 잘못된 종교지도자(난법 지도자 전체를 지칭)가 화려한 궁궐을 짓고 천자놀음의 궁궐로 들어가기 때문에 콩밭농사를 망치는 말을 쫓아내라는 것이다.여기에서 차경석은 차(車)에 해당하지만, 제2의 차경석을 노리는 모든 천자놀음의 종교지도자가 말(馬)에 해당한다.
▣ 하루는 상제님께서 금산사 천왕문(天王門)의 상량을 커다란 구렁이로 만드시니 중들이 무섭고 징그러워 근접을 못하는지라 호연이 “아이고, 왜 그런대요?” 하고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구렁이라고 이 상량을 짐승으로 알지 말아라.” 하시고간짓대 끝에 구렁이를 올려 기둥처럼 세워 놓으시거늘 다른 사람들은 이를 알지 못하고 여느 때와 같이 자유로이 왕래하더라. 잠시 후 상제님께서 간짓대 앞에 서시어 구렁이 흉내를 내며 춤을 추시니 구렁이가 바닥으로 떨어져 함께 춤을 추거늘 상제님께서 “용마(龍馬) 내려졌다!” 하고 소리치시니라.(도전 9:38)
<금산사 천왕문(天王門)의 상량을 커다란 구렁이로 만드시니>에서 본다면.잘못된 난법의 교단에서 세우는 화려한 성전이 등용문이 아닌 이무기의 등용문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며,일반 신도들은 그것을 모르고 신앙한다는 것을 상징한 것이다.<간짓대 끝에 구렁이를 올려 기둥처럼 세워 놓으시거늘>에서 본다면 극명하게 이무기의 등용문을 암시하고 있다.<“용마(龍馬) 내려졌다!”>라는 것은 천자를 도모하는 잘못된 용마라는 것을 암시한다.
상제님이 말씀하신 말은 진법의 리더이자 참신앙의 올바른 줄을 추구하는 단체를 의미한다고 판단한다.또한 상제님이 인정한 유일한 말은 천황후님임을 알 수 있다.암마이봉에 백마를 타고 올라 암계룡을 선택하신 천지공사에서 극명하게 보여준 것이다.청마가 아닌 백마를 탄 것은 금기운을 가진 말인 경진생 고천황후님의 후천 조화정부 등용문 등극을 의미한다.
태전과 콩밭에 대한 어원적 이해
공원에서 어린아이의 놀이를 구경한 적이 있다.한편의 어린아이들이 나무 아래 공터를 가리키며 “여기가 우리 기지다”라는 말을 하자,기지라는 말에 깜짝놀라서 기지라는 말을 왜 사용하느라고 묻자,“그말도 모르세요,여기가 우리 아지트고 터전이란 말이에요”라고 말했다.저는 한동안 신기해서 처다본 기억이 있다.
콩밭을 한자로 옮기면 태전이 된다.두전(豆田)이거나 태전(太田)이 된다.그런데 태전으로 인식하고 있는 이유는 태라는 어원이 생명의 시작으로 보기 때문이다.어머니와 태아를 이어주는 것을 <태(탯줄)>라고 부르며,집을 지을 때에 공간을 <터(터전)>라고 부른다.시간을 의미하는 타임(time)도 ti-di(타이-띠-티)에서 나왔다.시공이 하나되는 자리이자 근원인 것이다.이러한 원리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태극의 정신이 들어있는 식물의 콩을 대입해서 콩밭으로 불렀다는 점이다.
태전이라는 것은 어떤 일이 처음으로 일어나는 터전을 의미하는 것이지,어떤 특정 지명이 아닌 일반명사인 것이다.텃밭이라는 것도 집이라는 터의 인근에 있는 밭이다.그러므로 천지공사에 나타난 태전은 상제님 조화정부의 터전이 되는 땅을 말하는 것이다.
이집트의 어원도 집터라는 어원에서 나온 것이며,집은 피라미드를 상징하므로 피라미드가 있는 주변의 땅이 이집트인 것이다.상제님이 조화정부를 세우는 곳이 태전이 되는 것이며,특정지명이 아닌 것이다.천황후님이 세집 살림을 한 터전이 태전이고,상제님이 옛집인 제비창골에 구중궁궐을 짓기 때문에 궁궐 인근이 태전인 것이다.태전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닐 필요가 없는 것이다.자신이 있는 본부인 부산,서울,대전이 다 태전이라고 하지만,상제님이 말씀하신 태전은 상제님이 천지공사를 보신 전북칠읍의 터전인 것이다.<시(始)도 여기서 일어나고 종(終)도 여기서 마치리라.>라는 말씀처럼 용화기지,원평대기지.오성기지.옥경대,삼청별궁(복록궁,수명궁.대학궁)이 들어서는 곳이 후천수도의 영역이다.이것이 태전이고 터전이고 텃밭이고 콩밭인 것이다.
▣ 그 후에 정읍에 계실 때 경석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경석아 너는 접주(接主)가 되라. 나는 접사(接使)가 되리라” 하시고) “너는 지금 이후로 출입을 그만두고 집을 지키라. 이것은 자신을 스스로 옥에 가두는 자옥도수(自獄度數)니라.” 하시니라.(대순전경 초판본 해석본)
<“경석아 너는 접주(接主)가 되라. 나는 접사(接使)가 되리라” 하시고>에서 본다면,차경석 성도는 주인(상제님)을 접대하는 사람이 되고,상제님은 도통신과 문명신인 사신을 대접하는 사람이 되자라는 의미를 가진다.<출입을 그만두고 집을 지키라.>라고 하는 의미는 차경석의 집에 포정소와 수부소를 설정했기 때문이다.즉 집을 짓는 구역인 정읍이 태전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 또 경석의 집에 수부님의 처소를 정하여 머물게 하시고 ‘수부소(首婦所)’라 부르게 하시니라. (도전 6:38)
<수부님의 처소를 정하여 머물게 하시고 ‘수부소(首婦所)’>라고 하는 의미는 우두머리 주부라는 의미도 있지만,우두머리의 정부인 조화정부의 의미가 숨겨져 있다고 보아야 한다. 실제 후천 조화정부의 운영을 하는 실질적인 수장이기 때문이다.
▣ 무신년 겨울에 정읍 대흥리에 계시며 대공사를 행하실 때 경석과 성도 수십 명을 부르시어 상제님께서 수부님과 함께 앞서 가시고 성도들은 뒤따르게 하여 대흥리 주변을 한 바퀴 도신 뒤에 집으로 돌아오시어 백지에 글을 써서 불사르시고 말씀하시기를 “이는 포정 공사(布政公事)라. 정읍에 포정소(布政所)를 정하노라.” 하시며 “장차 크게 흥하리라.” 하시니라.(도전 6:78)
<“이는 포정 공사(布政公事)라. 정읍에 포정소(布政所)를 정하노라.”>에서 본다면,포정공사의 의미를 그대로 해석하면 정치를 배푸는 의미이므로 조화정부를 지칭한 것이다.그러므로 후천 <정읍-고부-태인>의 핵심지역에 삼청별궁의 복록궁과 수명궁 그리고 대학교궁이 들어서는 것을 암시한다.
임피 술산은 서요동을 의미
[그림설명]마이산에서 북으로 뻗은 금남정맥이 계룡산에 응기해야 하지만,만경강 상류인 왕사봉에서 우회전하여 미륵산으로 가고 미륵산에서 분기하여 함라산을 거쳐 공주산-어래산-입마산을 지나 오성산에 이르는 것을 알 수 있다.오성산과 군산 일대가 서요동인 것은 이러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 상제님께서 공주산(公主山)과 입마산(立馬山),어래산(御來山)을 지나 임피 술산(戌山)에 이르시어 성도들에게 명하시기를 “망량신 대접을 하리니 개를 잡으라.” 하시고 크게 제를 지내신 후에 말씀하시기를 “인신합덕(人神合德)을 술래(戌來)로 하느니라.” 하시니라. 상제님께서 임피에서 태전으로 향하시니라. (도전 5:304)
<공주산(公主山)과 입마산(立馬山),어래산(御來山)>에서 본다면,전설에 의하면 어래산(御來山 해발180.4m) 이라는 명칭은 고조선의 준왕이 위만에게 쫓기어 익산 금마로 천도한 이후에 나포 포구에 자리잡고 있던 공주(公主 공주산)를 만나 보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하여 어래산이라는 유래가 있다.즉 공주는 고천황후님을 의미하고,어래는 상제님을 의미하고 입마산은 말이자 등용문을 의미하므로,상제님(어래)이 고천황후님(공주)에게 후천의 대권(입마)을 넘겨주는 것을 의미한다.
<임피 술산(戌山)에 이르시어 성도들에게 명하시기를 “망량신 대접을 하리니 개를 잡으라.”>에서 본다면,술산이 도통기운을 가득담은 양상임을 알 수 있다.술산은 미륵산에서 나왔으며,미륵산은 마이산에서 갈라진 산기운이 계룡산으로 가기 전에 우회전하여 서요동에 진입하는 분기점이다.
익산 미륵산에서 움직인 용이 신용리와 만석리를 잠영하다 머리를 내밀고 사방을 둘러보는 형세가 술산이라고 한다.또한.술산을 만경강 쪽에서 한눈에 보면 복구형 형세라고 하는데,풀이하자면 배부른 엄마개가 고개를 땅바닥에 깔고 잠이 들려는데 맞은편의 배고픈 호랑이가 배 밖으로 나간 새끼를 노리기에 엄마개가 새끼를 챙기려고 앞다리를 뻗은 형상이라고 한다.
참고로 임피역 건너편 자그마한 산이 닭매(닭뫼) 한자로 계산으로 부르며, 닭이 개 앞에서 모이를 찾는 형상으로 알려지고 있으며,개나 호랑이는 닭에게 관심이 없으므로 천하태평한 명당의 길지로 알려지고 있다.
<“인신합덕(人神合德)을 술래(戌來)로 하느니라.”>에서 본다면 술래는 강씨로 오신 상제님을 의미한다.<호연이 “누가 그러는데 강증산은 강아지라던대?” 하며 까르르 웃으니라.(도전 5:102)>에서 본다면 개를 상징하는 인물은 강씨 성을 가진 증산상제님임을 알 수 있다.
마이산 기운이 계룡산으로 가지 못하고 미륵산에서 서진하여 <입마산-어래산-공주산>을 지나 오성산에 응기하고 한 맥이 뻗어 술산에서 고이고,다시 한 맥이 뻗어 군산 월명산에 고이는 구조임을 알 수 있다.
술산을 거쳐 오성산에 응기하도록 하는 산하기운 개조공사인 것이다. <임피에서 태전으로 향하시니라.>이후 나오는 계룡산 공사는 계룡산 기운을 금강을 타고 내려와 <입마산-어래산-공주산>과 <오성산-월명산>에 기운을 모으기 위한 공사로 추정된다.다만,미심적은 부분은 지도상으로 보면 태전으로 가기 위해서는 먼저 술산을 지나 <입마산-어래산-공주산>을 거쳐 가야하는데 반대로 진행되어 조작이 의심스러운 부분도 있다.상제님께서 머물기는 좋아하는 지명이 함열이라는 점에서 본다면 임피 술산 부근이 진정한 태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림설명]서요동은 오성산으로 중심으로 만국영사관이 밀집되어 있고,원평에 장상신이 응기한 것처럼 군산에도 장상신이 응기된 지역이기 때문에 세계화의 표상이 된다.계화도의 이름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난다.군산과 새만금은 세계문명의 터전이 될 것이며,금강 안쪽에 포진한 만경강 일대 옥경대에서 실질적인 조화정부의 사령탑이 들어설 가능성이 많다.동요동이 체작용이라고 한다면 서요동은 용작용이기 때문이다.
대전과 계룡산에서 보신 숫계룡 기운 이전공사
▣ 무더운 여름날 하루는 여러 성도들을 데리고 태전 계룡산 꼭대기에 오르시어 공사를 행하시니라. 상제님께서 성도들로 하여금 쪼그리고 앉아 ‘꼬꼬꼬’ 하고 닭울음소리를 내며 걷게 하시니 (도전 5:170)
▣ 상제님과 수부님께서 태전에 도착하시어 태봉산을 오르시는데 공우는 주문을 읽으며 그 박자에 맞춰 태봉기(太鳳旗)를 신나게 흔들고 성도들도 상제님의 별다른 명이 없음에도 끊임없이 주문을 외우니라. 상제님께서 정상에 도착하시자 공우에게 “깃대를 가져오라.” 명하시어 깃대로 삼은 대나무를 뿌리째로 산 정상에 꽂으시고 (도전 5:383)
<계룡산 꼭대기에 오르시어>에서 본다면,계룡산은 닭의 형상과 용의 형상을 함께 갖추어진 형상이다.닭울음소리를 통해 기운을 모으는 천지공사를 본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계룡산은 수계룡이요 모악산은 암계룡이라. 나는 암계룡을 택하였노라.” (도전 4:70)>에서 나타나듯이 모악산의 암계룡을 택했기 때문이다.숫계룡인 계룡산 기운을 거두어 서요동에 보낸 것이다.<태전에 도착하시어 태봉산을 오르시는데>에서 보듯이 태봉기를 흔들고 기운을 모으는 작업을 하신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대나무를 뿌리째로 산 정상에 꽂으시고 >에서 본다면 대나무는 무당들이 사용하는 접신이자 기운을 모으는 도구로 활용함을 알 수 있다.대전이 후천수도이고 도읍지라면 자주갔으며 9년 동안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천지공사를 보았을 것이지만,기운을 거두어 서요동인 군산에 집결했기 때문에 딱 한번 간 것이다.대전의 콩밭농사도 이러한 연장선에서 이해해야 한다.
▣ 상제님 일행이 태전에 거의 다다르니 두 사람이 서로 판을 대하여 머리를 맞대고 앉아 있거늘 상제님께서 “저 사람들 무엇 하고 있느냐?” 하고 물으시니 공우가 “장기를 둡니다.” 하고 아뢰니라. 이 때 성도들이 장기 두는 사람들 옆으로 다가가 장기판을 구경하는데 공우가 큰 소리로 “저 차(車), 저 차, 저 차! 차가 죽게 생겼다.” 하니 장기 두던 사람들이 버럭 화를 내며 “왜 훈수를 두느냐.” 하며 싫은 소리를 하니라. 이 때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아, 말(馬)이 콩밭에 들어가는구나! 여봐, 말이 콩밭으로 들어가는데 안 쫓아?” 하시니라. (도전 5:305)
<“저 차(車), 저 차, 저 차! 차가 죽게 생겼다.”>에서 본다면,차는 차경석 성도임을 부연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즉 장기판 왕이 사는 궁에 차(차경석)가 칩입해서 천자놀음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아, 말(馬)이 콩밭에 들어가는구나! 여봐, 말이 콩밭으로 들어가는데 안 쫓아?”>라는 의미는 잘못된 종교지도자(난법 지도자 전체를 지칭)가 화려한 궁궐을 짓고 천자놀음의 궁궐로 들어가기 때문에 콩밭농사를 망치는 말을 쫓아내라는 것이다.여기에서 차경석은 차(車)에 해당하지만, 제2의 차경석을 노리는 모든 천자놀음의 종교지도자가 말(馬)에 해당한다.
▣ 하루는 상제님께서 금산사 천왕문(天王門)의 상량을 커다란 구렁이로 만드시니 중들이 무섭고 징그러워 근접을 못하는지라 호연이 “아이고, 왜 그런대요?” 하고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구렁이라고 이 상량을 짐승으로 알지 말아라.” 하시고간짓대 끝에 구렁이를 올려 기둥처럼 세워 놓으시거늘 다른 사람들은 이를 알지 못하고 여느 때와 같이 자유로이 왕래하더라. 잠시 후 상제님께서 간짓대 앞에 서시어 구렁이 흉내를 내며 춤을 추시니 구렁이가 바닥으로 떨어져 함께 춤을 추거늘 상제님께서 “용마(龍馬) 내려졌다!” 하고 소리치시니라.(도전 9:38)
<금산사 천왕문(天王門)의 상량을 커다란 구렁이로 만드시니>에서 본다면.잘못된 난법의 교단에서 세우는 화려한 성전이 등용문이 아닌 이무기의 등용문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며,일반 신도들은 그것을 모르고 신앙한다는 것을 상징한 것이다.<간짓대 끝에 구렁이를 올려 기둥처럼 세워 놓으시거늘>에서 본다면 극명하게 이무기의 등용문을 암시하고 있다.<“용마(龍馬) 내려졌다!”>라는 것은 천자를 도모하는 잘못된 용마라는 것을 암시한다.
상제님이 말씀하신 말은 진법의 리더이자 참신앙의 올바른 줄을 추구하는 단체를 의미한다고 판단한다.또한 상제님이 인정한 유일한 말은 천황후님임을 알 수 있다.암마이봉에 백마를 타고 올라 암계룡을 선택하신 천지공사에서 극명하게 보여준 것이다.청마가 아닌 백마를 탄 것은 금기운을 가진 말인 경진생 고천황후님의 후천 조화정부 등용문 등극을 의미한다.
태전과 콩밭에 대한 어원적 이해
공원에서 어린아이의 놀이를 구경한 적이 있다.한편의 어린아이들이 나무 아래 공터를 가리키며 “여기가 우리 기지다”라는 말을 하자,기지라는 말에 깜짝놀라서 기지라는 말을 왜 사용하느라고 묻자,“그말도 모르세요,여기가 우리 아지트고 터전이란 말이에요”라고 말했다.저는 한동안 신기해서 처다본 기억이 있다.
콩밭을 한자로 옮기면 태전이 된다.두전(豆田)이거나 태전(太田)이 된다.그런데 태전으로 인식하고 있는 이유는 태라는 어원이 생명의 시작으로 보기 때문이다.어머니와 태아를 이어주는 것을 <태(탯줄)>라고 부르며,집을 지을 때에 공간을 <터(터전)>라고 부른다.시간을 의미하는 타임(time)도 ti-di(타이-띠-티)에서 나왔다.시공이 하나되는 자리이자 근원인 것이다.이러한 원리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태극의 정신이 들어있는 식물의 콩을 대입해서 콩밭으로 불렀다는 점이다.
태전이라는 것은 어떤 일이 처음으로 일어나는 터전을 의미하는 것이지,어떤 특정 지명이 아닌 일반명사인 것이다.텃밭이라는 것도 집이라는 터의 인근에 있는 밭이다.그러므로 천지공사에 나타난 태전은 상제님 조화정부의 터전이 되는 땅을 말하는 것이다.
이집트의 어원도 집터라는 어원에서 나온 것이며,집은 피라미드를 상징하므로 피라미드가 있는 주변의 땅이 이집트인 것이다.상제님이 조화정부를 세우는 곳이 태전이 되는 것이며,특정지명이 아닌 것이다.천황후님이 세집 살림을 한 터전이 태전이고,상제님이 옛집인 제비창골에 구중궁궐을 짓기 때문에 궁궐 인근이 태전인 것이다.태전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닐 필요가 없는 것이다.자신이 있는 본부인 부산,서울,대전이 다 태전이라고 하지만,상제님이 말씀하신 태전은 상제님이 천지공사를 보신 전북칠읍의 터전인 것이다.<시(始)도 여기서 일어나고 종(終)도 여기서 마치리라.>라는 말씀처럼 용화기지,원평대기지.오성기지.옥경대,삼청별궁(복록궁,수명궁.대학궁)이 들어서는 곳이 후천수도의 영역이다.이것이 태전이고 터전이고 텃밭이고 콩밭인 것이다.
예지자 13-08-24 16:39 댓글상단
금일부로 해서 태전과 대전에 대한 소결론 부분이 완성되었네요!!다음부분은 후속적인 조화정부 씨리즈와 역사와 우주론 분석글 교대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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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사군사님의 댓글
아라사군사 13-08-25 02:17 댓글상단
금산사는 후백제 견훤이 잠시 연금된 곳이고 마이산은 조선 태조 이성계가 꿈 속에서 금척을 얻어 조선 창업의 계시를 받은 곳입니다. 전주는 원래 완산주이었습니다. 현 전주와 완주군이 원래 같은 지명이었죠. 견훤이 후백제를 세운 곳이자 조선왕조의 발상지이며 상제님께서 득도하시고 천지공사를 보신 모악산이 있는 곳입니다. 기묘한 인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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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사군사님의 댓글
아라사군사 13-08-25 02:27 댓글상단
사견이지만 저는 동요동 서요동 조종골이 모두 태전이 아녔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도운의 출발점인 정읍은 우물(井)에 해당하고 그 물을 고천후께서 조종골, 용화동(동요동), 오성산(서요동) 세 곳의 콩밭에 순서대로 길어 나르신 것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전체가 다 호남 평야긴 하죠..^^ 오로봉전태전이 혹시 오성산 앞 콩밭은 아닐까도 ㅎㅎ.. 아무튼 뭔가 대흥리(정읍), 조종골, 용화동~원평(이상 김제~전주일대), 오성산(군산, 옥구일대)는 도운사에서 의미심장한 곳입니다. 고천후께서는 정읍을 출발하셔서 세 번을 옮기시죠. 세번을... 선화하신 후엔 고민환 성도 꿈에 함열(익산일대)로 오십니다. 인근에 용화산, 미륵산 미륵사(서동요의 주인공 백제 무왕이 창건)가 있죠. 정읍 대흥리, 조종골, 용화동(동요동), 오성산(서요동), 함열(미륵신앙 출발지)을 연결하면 조종골을 중심으로 십자선이 그어집니다. 그 전체가 바로 태전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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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예지자 ↓
예지자님의 댓글
예지자 13-08-25 21:16 댓글상단
to 아라사군사 ↑ 네... 태전은 어떤 한 곳이 아니라는 점이 중요하다고 봅니다.동요동(용화동-원평-김제-상제님 탄강지) 서요동(군산-익산-함열-옥구) 조종골(만경강 일대) 전주와 새만금 그리고 상제님 탄강지인 고부와 정읍 태인등이 핵심지역입니다.전북칠읍 자체가 상제님이 정하신 수도이자 태전입니다.후백제와 이성계의 금척(金尺-golden scale-천부도)도 지적해 주신점도 좋습니다.증산종단의 금척은 의통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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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팔목님의 댓글
삼팔목 13-08-26 11:07 댓글상단
청풍명월은 충청도를 의미합니다. 제주 요즘 먹는 쌀이름이 청풍명월인데, 충정도 농협에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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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예지자 ↓
예지자님의 댓글
예지자 13-08-26 11:38 댓글상단
to 삼팔목 ↑ 익히 알려진 청풍명월은 충청도입니다.지난글에 대한 논조이구요..그러나 상제님이 말씀하신 청풍명월은 충청도가 아닙니다.그리고 청풍명월이 충청도라고 할지라도 조화정부가 들어설 자리는 아닙니다.청풍명월금산사라는 말씀은 금산사가 충청도가 아니잖아요...그러면 청풍명월은 전라북도를 의미합니다.청풍명월이 충청도가 맞다면 금산사는 충청남도에 있어야 하는데..그것이 아닙니다.상제님이 말씀하신 청풍명월은 금산사가 청풍명월의 기운으로 바뀐다는 것입니다.지난 글에서도 밝혔지만 청풍의 기운을 담은 계룡산기운을 옮겼으며(암계룡) 명월도수를 군산 옥구에서 보았습니다.상제님 공사내용으로 판단하시고..지난 글을 보시면 됩니다.청풍명월이 조화정부의 도읍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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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라사군사 ↓
공무도하님의 댓글
공무도하 13-08-26 16:12 댓글상단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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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님의 댓글
양심 13-08-26 16:17 댓글상단
공부 많이 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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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사군사님의 댓글
아라사군사 13-08-27 01:04 댓글상단
to 예지자 ↑ 아무래도 고민환 성도의 꿈 내용으로 볼 때 결국 호남평야가 태전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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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辛丑 : 道紀 91, 1961)년 8월 17일 초저녁에 고민환이 태모님 산소 일로 홀로 번민하더니 정신이 황홀하고 혼몽(昏蒙)한 가운데 심신(心神)이 공중으로 날아 함열(咸悅)읍에 거주하는 신도 연기종(延基宗)의 집에 도착하니라.
그 집에 도착해 보니 태모님께서 생존시와 같이 그 집 마당에서 손에 담뱃대를 들고 서 계신지라. 민환은 태모님께서 선화하신 다음 어떤 기이한 영적 감화를 주지 않으심에 원망스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불온(不穩)한 언사(言辭)로 말하기를 “어찌하여 여기 와 계시오.” 하니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어디를 못 가리요.” 하시며 “지명(地名)을 취하여 왔노라.” 하시니라.
민환이 심사가 나서 말하기를 “그러면 저는 태전(太田) 갈라오.” 하니 태모님께서 얼굴에 미소를 띠시며 말씀하시기를 “또 올 터인데 무얼.” 하시며 보이지 않으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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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고 하니 고민환 성도는 태전을 찾아간다고 했는데 수부님께서는 "또 올터인데 무얼." 이 말씀은 즉 고민환 성도가 태전을 찾아간다 해도 결국은 내(수부님)가 있는 곳(진짜 태전)으로 돌아온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수부님께서는 오성산에 묻히셨다가 서백일이 성골을 도적질하게 되는 데 고민환 등 성도들이 수부님 성골을 해매더니 금산 제비창골의 암장된 장소을 알아냅니다.
태전을 찾아 떠난 길이 결국 수부님을 찾아 돌아오는 것이 된다면 수부님성골이 안장된 제비창골 일대 즉 용화동 앞 호남평야 일대가 진짜 태전이 된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또는 수부님과 고민환 성도의 대화가 이뤄진 함열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대전도 태전 찾기의 일부가 될 수 있습니다. 대전도 교운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결국 도성덕립하고 후천 도읍이 되는 진짜 태전은 수부님 말씀의 "오성산은 만국 영사관 자리요, 서대문 팔십리는 저기 있는 계화도요, 평사리는 나의 평상이니라."(선도신정경 p201.)는 수부님 말씀을 볼 때 용화동 일대가 되는 거라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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