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四眞主) 성구조작의 불편한 진실(진술축미와 인신사해)[성구와 교리 조작(1)]_예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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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119.♡.137.16) 작성일13-12-10 14:49 조회8,206회 댓글0건본문
사진주(四眞主) 성구조작의 불편한 진실(진술축미와 인신사해)[성구와 교리 조작(1)]
증산상제님과 고천황후님이 후천 정음정양의 쌍미륵으로 재림하는 것이 구원의 대명제 임에도 불구하고, 교주를 신격화하기 위해 성구를 조작하여 교리의 체계화 과정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려운 상황이다.
차경석 성도는 보천교 말기에 이르러서 신로를 변경해 자신의 아버지를 상제로 승격하고 아버지 제사를 어천치성으로 둔갑시켜 파행적인 행보를 벌였던 난법의 상황이 특정교단에서도 벌어지고 있다.자신의 아버지를 대두목을 넘어 천자로 승격화하고 어천치성을 지내고 사후 만 3년이 되는 시기에 대두목으로 부터 도통을 내려 받는다는 황당한 주장까지 펼쳐지고 있는 실정이다.교주를 신격화하기 위해서 성구를 조작 왜곡하고 이를 바탕으로 논리적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종통이라는 미명하에 전개되는 성구조작의 허구성을 밝히고자 한다.
사진주 성구편집의 의도
사진주(四眞主)의 용어가 처음 등장한 것은 고천황후님의 행적을 기록한 선도신정경에 등장하며,이후 성구가 조작되어 도전에도 약간 변형되어 실리게 된다.
▣ 잘 되었네 잘 되었네 천지 일이 잘되었네.인신사해에 문 열리니 될려는 사람의 일 일세 그려.바다 해자 열 개자 사진주가 오신다네.옥구가 근본이네 삼제갈 팔한신 관우 장비 조자룡 진묵대사 사명당이 때가 때인만큼 일제히 서로 나서 만고성인이 다 오신다네.쓸 사람 몇 사람 있으면 그만이니라.우리가 읽을 글은 절후주와 태을주라. 훔치 훔치는 신농씨 찾는 도수니라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위 내용을 본다면, 12지지로 돌아가는 시공의 수레바퀴의 축 중에서 인신사해로 돌아가는 4개의 기둥에서 천지문이 열리는 것을 사진주가 온다고 언급하고 있다.사진주의 한자를 四眞主로 자체 표기하면서 의도된 축약과정을 보인다.
▣ 잘 되었네 잘 되었네, 천지 일이 잘 되었네./바다 해(海) 자 열 개(開) 자 사진주(四眞主)가 오신다네./쓸 사람 몇 사람만 있으면 그만이라네./ ‘훔치(??) 훔치(??)’는 신농씨 찾는 도수니라. (도전 11:251)
위 내용을 보면,선도신정경의 내용을 그대로 압축한 것을 알 수 있다.겉으로 보기에는 흠잡을 내용이 없는 압축과정이다.생략할 수 밖에 없는 내용에는 불편한 진실이 숨어 있다.
선도신정경에 나온 성구를 다시 해석한다면,<잘 되었네 잘 되었네 천지 일이 잘되었네>는 천지공사를 완벽하게 짜 놓으신 내용에 만족해 흥겨운 노래가락으로 표현한 것이다. <인신사해에 문 열리니 될려는 사람의 일 일세 그려.>에서 본다면,인신사해로 상징되는 천지운행의 개벽문을 의미하고 있으며,“될려는 사람”이라는 것은 인간으로 오신 증산상제님을 지목한다고 보아야 한다. <바다 해자 열 개자 사진주가 오신다네>에서 본다면,"해개(海開)"는 서해안이 육지가 되는 남해개벽을 의미하며,“사진주”는 인신사해라는 4개의 개벽문을 여는 진정한 스승이자 진주인 상제님을 의미한다.결국 사진주(四眞主)는 사주(四主)처럼 네가지 기둥을 의미한다.인신사해의 네가지 기둥이지 네명의 하느님이 아닌 것이다. 개벽의 4대 진입문을 여는 개벽장이 오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하도의 해중 진입문은 옥구
▣ 어느날 공사를 베푸실 새 고후비님께서 말씀하시니 이러하니라./하도 낙서 자하도(河圖洛書 玆河圖)/바다 가운데 자하도(紫霞島-慈下道)/해중문(海中門)을 열어놓고 사람 맞이하느니라/기유(己酉) 된일 잘 되었네 /오리오리 인지오리(悟理五理 人知吾理)/개개(皆個)히 새 사람 /지기금지원위대강(至氣今至願爲大降)이라 창하시더라.(선도신정경)
<바다 가운데 자하도(紫霞島-慈下道)>에서 본다면 서해와 남해가 육지가 되어 새로운 후천선경의 땅이 들어선다는 내용이다.자하도를 풀이하면 자(慈)는 임금을 상징하는 색이므로 재림하는 황극제의 땅(道)이 되는 것이다.<해중문(海中門)을 열어놓고 사람 맞이하느니라>에서 본다면,바다가 육지가 되는 개벽문을 상징한다.철학적인 상징기법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다가오는 바다를 육지로 바꾸는 후천 도읍지의 천지공사로 바라보아야 한다.
▣ 하루는 태모님께서 옥구 선연리 삼불산(三佛山)에서 장상(將相) 집결 공사를 보시며 말씀하시니 이러하니라. 사람도 참석해야 할 것 아니냐. 장상신이 아니면 들어가지 못하느니라. 삼불산 아래에 송촌(松村)이 있고, 송촌 건너편에 선인옥녀봉(仙人玉女峯)이 있으니 선인옥녀봉이 자하도, 삼불산의 운수로다. 삼산(三山)의 불로초가 이 아니냐. 상등, 중등, 하등이 오십토 중앙이요 도읍을 다시 옮겨 천자국(天子國)이 이 아니냐. 천자신이 월명산(月明山) 천하봉에 임하였느니라. (도전 11:379)
<송촌 건너편에 선인옥녀봉(仙人玉女峯)이 있으니 선인옥녀봉이 자하도, 삼불산의 운수로다.>에서 본다면,옥구 선연리에 있는 선인옥녀봉이 삼불공사이자 자하도 기운이 들어있으며 후천 조화정부 서요동 터전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옥구가 자하도 기운이 들어 있는 것을 암시하는 것은 같은 음사인 자천대(紫泉臺)에서 도통을 받은 수많은 미륵불 공사를 보신 것에서도 유추할 수 있다.
▣ 태모님께서 옥구 선연리(仙緣里) 옥녀봉 앞 자천대(紫泉臺)에서 공사를 행하실 때 큰 소리로 “백호(百戶), 백호(百戶), 백만억(百萬億)!”이라 십여 번을 외치시고 “미륵존불께서는 속히 백만억 불(佛)을 환생 출세케 하옵소서. 조선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하시니라. (도전 11:211)
인신사해와 옥구가 통편집 당한 이유
“사진주가 오신다네.옥구가 근본이네(선도신정경)”에서 보듯이 옥구에 사진주의 주인인 증산상제님과 고천황후님이 오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도읍을 다시 옮겨 천자국(天子國)이 이 아니냐.(도전)”에서도 후천 도읍지를 지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 태모님께서 두 사람을 보시고 “어디에 사느냐?”고 물으시니 민환이 “옥구군 성산면 성덕리(聖山面 聖德里)에 삽니다.” 하고 아뢰거늘 “좋은 곳에 산다.” 하시고 “그곳을 떠나지 말라.” 하시며 세 번을 다짐받으시니라. (도전 11:51)
위 성구내용을 보면,<옥구군 성산면 성덕리(聖山面 聖德里)>가 서요동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으며, <그곳을 떠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는 것은 후천의 도읍지가 된다는 것을 상징하면서 천지공사를 본 것이다.
옥구가 중요한 땅이고 사진주가 오시는 지역인 서요동과 연관이 있는 지명이다.특정교단에서는 대전을 태전으로 왜곡하고 자신의 본부를 궁궐로 삼아 황극제의 오만년 통치를 꿈꾸기 때문에,<옥구가 근본이네>라는 지명과 내용을 생략할 수 밖에 없던 편집자의 고민을 엿 볼수 있다.
<인신사해에 문 열리니 될려는 사람의 일 일세 그려>에서 본다면,인신사해가 중요한 천지문으로 등장하고,인신사해의 상징이 될려는 사람의 상징으로 느껴질 수 있다.그러나 임술과 갑오의 술과 오는 인신사해와 전혀 무관하기 때문에 이 성구를 집어 넣을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진다.진술축미로 바꾼다고 하더라도 임술은 포함되지만 갑오는 존재기반이 없어져 버린다.결국 이 문구 전체를 통편집의 굴육을 당해야만 하는 이유가 들어난다.
사진주를 4명의 하느님으로 인식하게 하고,인신사해와 옥구를 빼서 두 교주의 신격화를 위한 불완전 성구 조작을 완성되게 되는 순간이다.선도신정경의 성구와 도전의 성구는 같은 느낌같지만 다른 모습으로 다가서고 있다.선도신정경에서 말하는 공사내용은 인신사해의 천지문이 열리면서 서해가 개벽되어 후천도읍지 배후지가 열리고.진정한 사진주의 주인인 증산상제님이 서요동(옥구)에 재림하면서 수 많은 도통군자가 배출된는 내용인데,도전에서 의도된 공사내용은 사진주는 증산상제님과 고천황후님 그리고 특정교단의 두 부자교주가 사진주이기 때문에 교주의 신격화를 위한 근거로만 전락되고 만다.
인신사해와 진술축미 그리고 자오묘유
인신사해 진술축미 그리고 자오묘유라는 내용이 성구에 등장한다.개벽의 방위 또는 대두목의 합리화 도구로만 전락되는 것이 한동석식 우주변화원리이다.그러나,성구에 등장하는 4대축은 다른 여러 의미로 해석될 여지가 많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의도된 해석이 아닌 객관적 해석과 적용이 중요하다.
[그림해석] 오래된 신앙인이라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후술하는 내용의 이해를 돕고자 다른 각도로 쉽게 풀어쓴 내용이다.해(6)자(1)축(5)은 수궁(겨울-북방)이고,인(3)묘(8)진(5)은 목궁(봄-동방)이고,사(2)오(7)미(10)는 화궁(여름-남방)이고,신(9)유(4)술(5)은 금궁(가을-서방)에 해당한다.목인 인(3)묘(8)의 합수 11과 화인 사(2)오(7)의 합수 9를 합하면 20이 되어 20수가 반쪽 현상계의 전체수가 된다.같은 원리로 금인 신(9)유(4)의 합수 13과 수인 해(6)자(1)의 합수 7을 합하면 20이 되어 역시 반쪽 현상계의 전체수가 된다.전체 현상계의 수는 목화의 20수와 금수의 20수를 합해 40수가 된다.인신사해의 합수도 20이고 자오묘유의 합수도 20이다.인신사해와 자오묘유를 합하면 40수가 된다.40수는 전체수이지만 본체수 4를 제외한 36수가 순환수가 된다.40수를 36수로 나누면 1.11111...... 이 되어 영원히 분열만 하는 태극수열이 된다.
<인신사해로 보는 해중문>
인신사해를 사상위로 해석하는 공간 방위개념이 아닌 시간개념으로 보는 인신사해를 논하면,12지지라는 순환사이클을 2-4 짝수 분할하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에,4분할하면 <해자축(겨울)-인묘진(봄)-사오미(여름)-신유술(가을)>로 3개가 하나로 합해서 돌아간다.각 4분할은 계절분할과 일치하면서 인신사해는 새로운 계절이 출발하는 달로 상징된다.인(寅)은 음력 1월이자 입춘이 들어있으며,신(申)은 음력 7월이자 입추이고,사(巳)는 음력 4월이자 입하이고,해(亥)는 음력 10월이자 입동이 된다.사주에서는 역마살 지지로 해석하는데 변동과 정착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역마살의 역마(驛馬)는 역에 있는 말신세로 어디로 방향을 정하느냐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자리인 것이다.즉 새로운 시공이 시작되는 4대축이기 때문에 사진주로 표현한 것이지 4명의 하느님이라는 황당한 해석이 아닌 것이다.
부분적으로 <인-묘-진>이 진행된하면, 4대축이 하나의 짝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인신사해>가 같이 움직인다.그러므로 <인-묘-진>의 진행은 <인신사해>-<묘유자오>-<진술축미>으로 진행된다. <인신사해>가 시작(始)이자 천원(天圓-○)이 되고,<묘유자오>가 중심(中)이자 지방(地方-□)이 되고 <진술축미>가 종결이자 인각(人角-△)이 된다.즉 <인-묘-진>수순으로 변하면 <천-지-인>이나 <생-장-성>또는 <시-중-종>으로 변하는 것으로 응용해석 해도 무방하다.선도신정경에 나온 인신사해와 해중문의 의미는 새로운 하늘의 변동이자 시간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며,이러한 해석은 위에 언급한 의미로 해석된다고 판단된다.
<진술축미로 보는 4대종교>
<진술축미>가 종결이자 인각(人角-△)이 된다고 설명했다,더 부연하자면 묘(墓) 고(庫) 장(藏)의 뜻을 함축하고 있어 사묘지,사고지,사장지 등으로 불리운다.항시 끝이나 정상을 상징하기 때문에 사주에서는 화개살 백호살로 응용하거나 정신의 최고경지인 예술.종교인 성품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 유불선이 삼합하여 신미생이 탄강하시고,모악산 정기가 자오묘유로 떨어져서,경진생이 탄강하여 금산사 솥을 열고 밥을 지어 만신인민 먹여 내고 만고성인 위해 보세(선도신정경)
<유불선이 삼합하여 신미생이 탄강하시고>에서 본다면,유교와 불교 그리고 기독교의 기운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증산의 가르침이고,그 기운을 상징하는 것이 신미(辛未)이라고 설명했다.진술축미의 4대 축이 4대 종교의 기운과 연결이 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 선도와 불도와 유도와 서도는 세계 각 족속의 문화의 근원이 되었나니, 이제 최수운은 선도의 종장(宗長)이 되고, 진묵은 불도의 종장이 되고, 주회암은 유도의 종장이 되고,이마두는 서도의 종장이 되어 각기 그 진액을 거두고, 모든 도통신(道統神)과 문명신(文明神)을 거느려 각 족속들 사이에 나타난 여러 갈래 문화의 정수(精髓)를 뽑아 모아 통일케 하느니라. 이제 불지형체(佛之形體) 선지조화(仙之造化) 유지범절(儒之凡節)의 삼도(三道)를 통일하느니라. 나의 도(道)는 사불비불(似佛非佛)이요, 사선비선(似仙非仙)이요, 사유비유(似儒非儒)니라. 내가 유불선 기운을 쏙 뽑아서 선(仙)에 붙여 놓았느니라. (도전 4:8)
<최수운은 선도의 종장(宗長)이 되고, 진묵은 불도의 종장이 되고, 주회암은 유도의 종장이 되고,이마두는 서도의 종장이 되어 각기 그 진액을 거두고>에서 본다면 도교(최수운),불교(진묵),유교(주회암),기독교(이마두)의 4대 종교를 모든 종교의 대표로 상징했으며,종장을 통해 각 종교의 우두머리로 삼았다.만일 사진주(四眞主)가 있다면 4대 종장이 되어야 한다.4대 종교와 종장을 진술축미로 연결한다면 다음과 같은 상징이 가능하다.
유교는 현실세계의 예의범절을 다루기 때문에 봄에 해당한다.<인묘진>이 봄에 해당하며 진이 인묘의 기운을 가두면서 마지막 종결에 해당하기 때문에 진(辰)을 상징하는 용문화가 유교의 상징이 된다.불교는 사후세계와 서방정토를 꿈꾸기 때문에 가을에 해당하는 <신유술> 중에 술이 금화교역 완결의 상징성이자 화의 종결을 알리는 자리이다.도교는 불로장생의 신선을 꿈꾸는 수행법이기 때문에 겨울에 해당하는 <해자축>중에 축(丑)이 상징이다.힌두교의 상징이나 후천의 축판 또는 상씨름의 일꾼의 포상(와우혈)에 해당한다.논란이 될 수도 있겠지만 기독교가 여름을 상징하는 <사오미>에 해당한다.유목문화의 상징이 양(未)이며 십자가와 구원의 상징이기 때문이다.이마두를 서도의 종장이자 구천상제(九天上帝)에 임명하는 것과 상제님이 서신사명으로 온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화두이기도 하다.
진술축미는 4대 종교와 4대 종장과 유사성을 가진다.그런데 진술축미의 의미를 대두목 논리로 왜곡하며,진은 경진생 고천황후로 상징화시키고,미는 신미생 증산상제님으로 상징화시킨 후에 술은 임술생 대두목으로 해석하는 교리조작 과정을 보이는 특정교단도 존재한다.축은 해석이 되지 않았던지 태을천상원군으로 잠정적 해석을 내리고 있다.
진술축미가 사진주(四眞主)의 상징이고 사체(四體)가 되려고 교리를 조작하려면, 증산상제님(未)과 고천황후님(辰) 상징하는 진미를 제외하고 축술에 해당하는 소띠와 개띠가 두명의 대두목이 되어야 한다.진술축미 사진주로 해석하면 임술생은 개띠에 해당한다고 볼 수는 있어도 갑오생은 어디에 설 자리가 없어지는 딜레마에 빠진다.이러한 모순이 발생되는 것은 처음부터 맞지 않는 교리를 억지로 맞추다보니 일어나는 일이며,성구 조작과 통편집을 불사하는 비극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특정교단의 현실이다.
이처럼 인신사해와 진술축미 그리고 자오묘유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성구 해석에 있어서 신중해야 한다.대두목 놀음에 빠져 무슨 띠어야 한다는 동물농장 자작해석이나 대두목 논리로 이용되는 우주변화원리 해석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개벽방위에 맞는 정역을 기반으로 하는 인신사해 자오묘유 진술축미는 상수역학에서 별도로 기고 예정)
증산상제님과 고천황후님이 후천 정음정양의 쌍미륵으로 재림하는 것이 구원의 대명제 임에도 불구하고, 교주를 신격화하기 위해 성구를 조작하여 교리의 체계화 과정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려운 상황이다.
차경석 성도는 보천교 말기에 이르러서 신로를 변경해 자신의 아버지를 상제로 승격하고 아버지 제사를 어천치성으로 둔갑시켜 파행적인 행보를 벌였던 난법의 상황이 특정교단에서도 벌어지고 있다.자신의 아버지를 대두목을 넘어 천자로 승격화하고 어천치성을 지내고 사후 만 3년이 되는 시기에 대두목으로 부터 도통을 내려 받는다는 황당한 주장까지 펼쳐지고 있는 실정이다.교주를 신격화하기 위해서 성구를 조작 왜곡하고 이를 바탕으로 논리적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종통이라는 미명하에 전개되는 성구조작의 허구성을 밝히고자 한다.
사진주 성구편집의 의도
사진주(四眞主)의 용어가 처음 등장한 것은 고천황후님의 행적을 기록한 선도신정경에 등장하며,이후 성구가 조작되어 도전에도 약간 변형되어 실리게 된다.
▣ 잘 되었네 잘 되었네 천지 일이 잘되었네.인신사해에 문 열리니 될려는 사람의 일 일세 그려.바다 해자 열 개자 사진주가 오신다네.옥구가 근본이네 삼제갈 팔한신 관우 장비 조자룡 진묵대사 사명당이 때가 때인만큼 일제히 서로 나서 만고성인이 다 오신다네.쓸 사람 몇 사람 있으면 그만이니라.우리가 읽을 글은 절후주와 태을주라. 훔치 훔치는 신농씨 찾는 도수니라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위 내용을 본다면, 12지지로 돌아가는 시공의 수레바퀴의 축 중에서 인신사해로 돌아가는 4개의 기둥에서 천지문이 열리는 것을 사진주가 온다고 언급하고 있다.사진주의 한자를 四眞主로 자체 표기하면서 의도된 축약과정을 보인다.
▣ 잘 되었네 잘 되었네, 천지 일이 잘 되었네./바다 해(海) 자 열 개(開) 자 사진주(四眞主)가 오신다네./쓸 사람 몇 사람만 있으면 그만이라네./ ‘훔치(??) 훔치(??)’는 신농씨 찾는 도수니라. (도전 11:251)
위 내용을 보면,선도신정경의 내용을 그대로 압축한 것을 알 수 있다.겉으로 보기에는 흠잡을 내용이 없는 압축과정이다.생략할 수 밖에 없는 내용에는 불편한 진실이 숨어 있다.
선도신정경에 나온 성구를 다시 해석한다면,<잘 되었네 잘 되었네 천지 일이 잘되었네>는 천지공사를 완벽하게 짜 놓으신 내용에 만족해 흥겨운 노래가락으로 표현한 것이다. <인신사해에 문 열리니 될려는 사람의 일 일세 그려.>에서 본다면,인신사해로 상징되는 천지운행의 개벽문을 의미하고 있으며,“될려는 사람”이라는 것은 인간으로 오신 증산상제님을 지목한다고 보아야 한다. <바다 해자 열 개자 사진주가 오신다네>에서 본다면,"해개(海開)"는 서해안이 육지가 되는 남해개벽을 의미하며,“사진주”는 인신사해라는 4개의 개벽문을 여는 진정한 스승이자 진주인 상제님을 의미한다.결국 사진주(四眞主)는 사주(四主)처럼 네가지 기둥을 의미한다.인신사해의 네가지 기둥이지 네명의 하느님이 아닌 것이다. 개벽의 4대 진입문을 여는 개벽장이 오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하도의 해중 진입문은 옥구
▣ 어느날 공사를 베푸실 새 고후비님께서 말씀하시니 이러하니라./하도 낙서 자하도(河圖洛書 玆河圖)/바다 가운데 자하도(紫霞島-慈下道)/해중문(海中門)을 열어놓고 사람 맞이하느니라/기유(己酉) 된일 잘 되었네 /오리오리 인지오리(悟理五理 人知吾理)/개개(皆個)히 새 사람 /지기금지원위대강(至氣今至願爲大降)이라 창하시더라.(선도신정경)
<바다 가운데 자하도(紫霞島-慈下道)>에서 본다면 서해와 남해가 육지가 되어 새로운 후천선경의 땅이 들어선다는 내용이다.자하도를 풀이하면 자(慈)는 임금을 상징하는 색이므로 재림하는 황극제의 땅(道)이 되는 것이다.<해중문(海中門)을 열어놓고 사람 맞이하느니라>에서 본다면,바다가 육지가 되는 개벽문을 상징한다.철학적인 상징기법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다가오는 바다를 육지로 바꾸는 후천 도읍지의 천지공사로 바라보아야 한다.
▣ 하루는 태모님께서 옥구 선연리 삼불산(三佛山)에서 장상(將相) 집결 공사를 보시며 말씀하시니 이러하니라. 사람도 참석해야 할 것 아니냐. 장상신이 아니면 들어가지 못하느니라. 삼불산 아래에 송촌(松村)이 있고, 송촌 건너편에 선인옥녀봉(仙人玉女峯)이 있으니 선인옥녀봉이 자하도, 삼불산의 운수로다. 삼산(三山)의 불로초가 이 아니냐. 상등, 중등, 하등이 오십토 중앙이요 도읍을 다시 옮겨 천자국(天子國)이 이 아니냐. 천자신이 월명산(月明山) 천하봉에 임하였느니라. (도전 11:379)
<송촌 건너편에 선인옥녀봉(仙人玉女峯)이 있으니 선인옥녀봉이 자하도, 삼불산의 운수로다.>에서 본다면,옥구 선연리에 있는 선인옥녀봉이 삼불공사이자 자하도 기운이 들어있으며 후천 조화정부 서요동 터전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옥구가 자하도 기운이 들어 있는 것을 암시하는 것은 같은 음사인 자천대(紫泉臺)에서 도통을 받은 수많은 미륵불 공사를 보신 것에서도 유추할 수 있다.
▣ 태모님께서 옥구 선연리(仙緣里) 옥녀봉 앞 자천대(紫泉臺)에서 공사를 행하실 때 큰 소리로 “백호(百戶), 백호(百戶), 백만억(百萬億)!”이라 십여 번을 외치시고 “미륵존불께서는 속히 백만억 불(佛)을 환생 출세케 하옵소서. 조선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하시니라. (도전 11:211)
인신사해와 옥구가 통편집 당한 이유
“사진주가 오신다네.옥구가 근본이네(선도신정경)”에서 보듯이 옥구에 사진주의 주인인 증산상제님과 고천황후님이 오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도읍을 다시 옮겨 천자국(天子國)이 이 아니냐.(도전)”에서도 후천 도읍지를 지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 태모님께서 두 사람을 보시고 “어디에 사느냐?”고 물으시니 민환이 “옥구군 성산면 성덕리(聖山面 聖德里)에 삽니다.” 하고 아뢰거늘 “좋은 곳에 산다.” 하시고 “그곳을 떠나지 말라.” 하시며 세 번을 다짐받으시니라. (도전 11:51)
위 성구내용을 보면,<옥구군 성산면 성덕리(聖山面 聖德里)>가 서요동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으며, <그곳을 떠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는 것은 후천의 도읍지가 된다는 것을 상징하면서 천지공사를 본 것이다.
옥구가 중요한 땅이고 사진주가 오시는 지역인 서요동과 연관이 있는 지명이다.특정교단에서는 대전을 태전으로 왜곡하고 자신의 본부를 궁궐로 삼아 황극제의 오만년 통치를 꿈꾸기 때문에,<옥구가 근본이네>라는 지명과 내용을 생략할 수 밖에 없던 편집자의 고민을 엿 볼수 있다.
<인신사해에 문 열리니 될려는 사람의 일 일세 그려>에서 본다면,인신사해가 중요한 천지문으로 등장하고,인신사해의 상징이 될려는 사람의 상징으로 느껴질 수 있다.그러나 임술과 갑오의 술과 오는 인신사해와 전혀 무관하기 때문에 이 성구를 집어 넣을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진다.진술축미로 바꾼다고 하더라도 임술은 포함되지만 갑오는 존재기반이 없어져 버린다.결국 이 문구 전체를 통편집의 굴육을 당해야만 하는 이유가 들어난다.
사진주를 4명의 하느님으로 인식하게 하고,인신사해와 옥구를 빼서 두 교주의 신격화를 위한 불완전 성구 조작을 완성되게 되는 순간이다.선도신정경의 성구와 도전의 성구는 같은 느낌같지만 다른 모습으로 다가서고 있다.선도신정경에서 말하는 공사내용은 인신사해의 천지문이 열리면서 서해가 개벽되어 후천도읍지 배후지가 열리고.진정한 사진주의 주인인 증산상제님이 서요동(옥구)에 재림하면서 수 많은 도통군자가 배출된는 내용인데,도전에서 의도된 공사내용은 사진주는 증산상제님과 고천황후님 그리고 특정교단의 두 부자교주가 사진주이기 때문에 교주의 신격화를 위한 근거로만 전락되고 만다.
인신사해와 진술축미 그리고 자오묘유
인신사해 진술축미 그리고 자오묘유라는 내용이 성구에 등장한다.개벽의 방위 또는 대두목의 합리화 도구로만 전락되는 것이 한동석식 우주변화원리이다.그러나,성구에 등장하는 4대축은 다른 여러 의미로 해석될 여지가 많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의도된 해석이 아닌 객관적 해석과 적용이 중요하다.
[그림해석] 오래된 신앙인이라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후술하는 내용의 이해를 돕고자 다른 각도로 쉽게 풀어쓴 내용이다.해(6)자(1)축(5)은 수궁(겨울-북방)이고,인(3)묘(8)진(5)은 목궁(봄-동방)이고,사(2)오(7)미(10)는 화궁(여름-남방)이고,신(9)유(4)술(5)은 금궁(가을-서방)에 해당한다.목인 인(3)묘(8)의 합수 11과 화인 사(2)오(7)의 합수 9를 합하면 20이 되어 20수가 반쪽 현상계의 전체수가 된다.같은 원리로 금인 신(9)유(4)의 합수 13과 수인 해(6)자(1)의 합수 7을 합하면 20이 되어 역시 반쪽 현상계의 전체수가 된다.전체 현상계의 수는 목화의 20수와 금수의 20수를 합해 40수가 된다.인신사해의 합수도 20이고 자오묘유의 합수도 20이다.인신사해와 자오묘유를 합하면 40수가 된다.40수는 전체수이지만 본체수 4를 제외한 36수가 순환수가 된다.40수를 36수로 나누면 1.11111...... 이 되어 영원히 분열만 하는 태극수열이 된다.
<인신사해로 보는 해중문>
인신사해를 사상위로 해석하는 공간 방위개념이 아닌 시간개념으로 보는 인신사해를 논하면,12지지라는 순환사이클을 2-4 짝수 분할하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에,4분할하면 <해자축(겨울)-인묘진(봄)-사오미(여름)-신유술(가을)>로 3개가 하나로 합해서 돌아간다.각 4분할은 계절분할과 일치하면서 인신사해는 새로운 계절이 출발하는 달로 상징된다.인(寅)은 음력 1월이자 입춘이 들어있으며,신(申)은 음력 7월이자 입추이고,사(巳)는 음력 4월이자 입하이고,해(亥)는 음력 10월이자 입동이 된다.사주에서는 역마살 지지로 해석하는데 변동과 정착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역마살의 역마(驛馬)는 역에 있는 말신세로 어디로 방향을 정하느냐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자리인 것이다.즉 새로운 시공이 시작되는 4대축이기 때문에 사진주로 표현한 것이지 4명의 하느님이라는 황당한 해석이 아닌 것이다.
부분적으로 <인-묘-진>이 진행된하면, 4대축이 하나의 짝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인신사해>가 같이 움직인다.그러므로 <인-묘-진>의 진행은 <인신사해>-<묘유자오>-<진술축미>으로 진행된다. <인신사해>가 시작(始)이자 천원(天圓-○)이 되고,<묘유자오>가 중심(中)이자 지방(地方-□)이 되고 <진술축미>가 종결이자 인각(人角-△)이 된다.즉 <인-묘-진>수순으로 변하면 <천-지-인>이나 <생-장-성>또는 <시-중-종>으로 변하는 것으로 응용해석 해도 무방하다.선도신정경에 나온 인신사해와 해중문의 의미는 새로운 하늘의 변동이자 시간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며,이러한 해석은 위에 언급한 의미로 해석된다고 판단된다.
<진술축미로 보는 4대종교>
<진술축미>가 종결이자 인각(人角-△)이 된다고 설명했다,더 부연하자면 묘(墓) 고(庫) 장(藏)의 뜻을 함축하고 있어 사묘지,사고지,사장지 등으로 불리운다.항시 끝이나 정상을 상징하기 때문에 사주에서는 화개살 백호살로 응용하거나 정신의 최고경지인 예술.종교인 성품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 유불선이 삼합하여 신미생이 탄강하시고,모악산 정기가 자오묘유로 떨어져서,경진생이 탄강하여 금산사 솥을 열고 밥을 지어 만신인민 먹여 내고 만고성인 위해 보세(선도신정경)
<유불선이 삼합하여 신미생이 탄강하시고>에서 본다면,유교와 불교 그리고 기독교의 기운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증산의 가르침이고,그 기운을 상징하는 것이 신미(辛未)이라고 설명했다.진술축미의 4대 축이 4대 종교의 기운과 연결이 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 선도와 불도와 유도와 서도는 세계 각 족속의 문화의 근원이 되었나니, 이제 최수운은 선도의 종장(宗長)이 되고, 진묵은 불도의 종장이 되고, 주회암은 유도의 종장이 되고,이마두는 서도의 종장이 되어 각기 그 진액을 거두고, 모든 도통신(道統神)과 문명신(文明神)을 거느려 각 족속들 사이에 나타난 여러 갈래 문화의 정수(精髓)를 뽑아 모아 통일케 하느니라. 이제 불지형체(佛之形體) 선지조화(仙之造化) 유지범절(儒之凡節)의 삼도(三道)를 통일하느니라. 나의 도(道)는 사불비불(似佛非佛)이요, 사선비선(似仙非仙)이요, 사유비유(似儒非儒)니라. 내가 유불선 기운을 쏙 뽑아서 선(仙)에 붙여 놓았느니라. (도전 4:8)
<최수운은 선도의 종장(宗長)이 되고, 진묵은 불도의 종장이 되고, 주회암은 유도의 종장이 되고,이마두는 서도의 종장이 되어 각기 그 진액을 거두고>에서 본다면 도교(최수운),불교(진묵),유교(주회암),기독교(이마두)의 4대 종교를 모든 종교의 대표로 상징했으며,종장을 통해 각 종교의 우두머리로 삼았다.만일 사진주(四眞主)가 있다면 4대 종장이 되어야 한다.4대 종교와 종장을 진술축미로 연결한다면 다음과 같은 상징이 가능하다.
유교는 현실세계의 예의범절을 다루기 때문에 봄에 해당한다.<인묘진>이 봄에 해당하며 진이 인묘의 기운을 가두면서 마지막 종결에 해당하기 때문에 진(辰)을 상징하는 용문화가 유교의 상징이 된다.불교는 사후세계와 서방정토를 꿈꾸기 때문에 가을에 해당하는 <신유술> 중에 술이 금화교역 완결의 상징성이자 화의 종결을 알리는 자리이다.도교는 불로장생의 신선을 꿈꾸는 수행법이기 때문에 겨울에 해당하는 <해자축>중에 축(丑)이 상징이다.힌두교의 상징이나 후천의 축판 또는 상씨름의 일꾼의 포상(와우혈)에 해당한다.논란이 될 수도 있겠지만 기독교가 여름을 상징하는 <사오미>에 해당한다.유목문화의 상징이 양(未)이며 십자가와 구원의 상징이기 때문이다.이마두를 서도의 종장이자 구천상제(九天上帝)에 임명하는 것과 상제님이 서신사명으로 온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화두이기도 하다.
진술축미는 4대 종교와 4대 종장과 유사성을 가진다.그런데 진술축미의 의미를 대두목 논리로 왜곡하며,진은 경진생 고천황후로 상징화시키고,미는 신미생 증산상제님으로 상징화시킨 후에 술은 임술생 대두목으로 해석하는 교리조작 과정을 보이는 특정교단도 존재한다.축은 해석이 되지 않았던지 태을천상원군으로 잠정적 해석을 내리고 있다.
진술축미가 사진주(四眞主)의 상징이고 사체(四體)가 되려고 교리를 조작하려면, 증산상제님(未)과 고천황후님(辰) 상징하는 진미를 제외하고 축술에 해당하는 소띠와 개띠가 두명의 대두목이 되어야 한다.진술축미 사진주로 해석하면 임술생은 개띠에 해당한다고 볼 수는 있어도 갑오생은 어디에 설 자리가 없어지는 딜레마에 빠진다.이러한 모순이 발생되는 것은 처음부터 맞지 않는 교리를 억지로 맞추다보니 일어나는 일이며,성구 조작과 통편집을 불사하는 비극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특정교단의 현실이다.
이처럼 인신사해와 진술축미 그리고 자오묘유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성구 해석에 있어서 신중해야 한다.대두목 놀음에 빠져 무슨 띠어야 한다는 동물농장 자작해석이나 대두목 논리로 이용되는 우주변화원리 해석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개벽방위에 맞는 정역을 기반으로 하는 인신사해 자오묘유 진술축미는 상수역학에서 별도로 기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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