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진법-삼극제(三極帝)정론)] 임술 대두목 상징 태극제는 증산상제님_예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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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114.♡.206.36) 작성일13-12-07 13:05 조회11,149회 댓글3건본문
(모 사이트에 있는 글을 재편집해 올린 내용입니다.)
난법 증산교단에서는 하늘상제 땅상제 인간상제라는 삼재하느님 이론으로 천자놀음하고 있으며,성공적인 개벽성금 갈취에 성공한 증산교단을 벤치마킹한 후속 증산교단이 이를 변형한 무극제 태극제 황극제라면서 삼극제등 수많은 논리로 지도자를 신격화하고 있다.증산상제님은 하늘에서는 구천상제인 무극제이며 천지공사를 위해 지상에 강림한 태극제인 미륵불이며 앞으로 재림할 황극제인 백보좌하느님이라는 사실을 씨리즈로 밝히고자 한다.
1.천지공사를 위해 오신 강증산상제님이 임술 태극제인 이유
증산상제님이 인간세상으로 오실때 신미(辛未)생으로 서신사명(西神司命)을 띤 무극제(無極帝)로 오셨지만 강씨 문중에 태어나면서천지공사를 보는 동안에 임술(壬戌)기운을 가진 태극제(太極帝)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그러므로 천지공사에 나타난 개와 관련된 상징인물뿐 아니라 임술 대인 대두목 등 일체 모든 인물은 오직 삼신화된 상제님 한분을 말하며 자기 일을 대행하는 두목은 태모 고수부님을 말한다.
1 증산 상제님께서는 어용(御容)이 금산 미륵불(金山彌勒佛)과 흡사하시어
2 용안(龍顔)이 백옥처럼 희고 두루 원만하시며 양미간에 불표(佛表)의 큰 점이 있고 천안(天眼)은 샛별과 같이 반짝이시니라.
3 또 목소리는 인경처럼 맑고 크시며 왼손바닥에 ‘북방 임(壬)’ 자와 오른손바닥에 ‘별 무(戊)’ 자 무늬가 있고
4 등에는 붉은 점으로 뚜렷하게 북두칠성이 새겨져 있으며 발바닥에는 열세 개의 점이 선명하니라.
( 道典 3:320)
증산상제님이 금산사 미륵불과 자신의 신체적 특성을 비교해 들려주면서 천간을 뜻하는 왼쪽손의 상징은 임(壬)이자 왕(王)이라는 뜻이며 오른손의 상징은 무(戊)+여의주 는 별이라는 뜻이다.그렇기 때문에 별들의 왕인 북극성을 포함한 북두칠성의 점이 있고 서신사명의 금기운에 해당하는 수자(4+9)의 합 13수라고 한 것이다.곧 자신이 임술기운의 태극제라는 것을 설명해 주고 있다.이는 자신을 대행해 주는 임술생으로 태어나는 대두목이 절대 아닌 것이다.
1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금산사 미륵전 남쪽 보처불(補處佛)은 삼십삼천(三十三天) 내원궁 법륜보살(內院宮 法輪菩薩)이니,
이 세상에 고씨(高氏)인 나로 왔느니라.
2 내가 법륜보살로 있을 때 상제님과 정(定)한 인연으로 후천 오만년 선경세계를 창건하기로 굳게 서약하고
3 세상의 운로에 맞춰 이 세상과 억조창생을 구제할 목적으로 상제님을 따라 인간 세상에 내려왔느니라.” 하시니라.
수부, 잘 만났구나
4 이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세상에 오려고 모악산 산신으로 내려와 있던 중에, 상제님께서 오시기에 금산 미륵불로 인도하고
시종하다가
5 상제님께서 개 구(狗) 자 아홉 드는 구구지(九狗地)의 중앙인 시루산 아래 객망리 강씨 문중에 태어나시기로
6 나는 9년 만에 담양땅 고씨문(高氏門)에 태어나서 신씨와 인연타가 상부(喪夫)를 당한 후에
7 수부공사(首婦公事)로 상제님과 만났을 적에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道典 11:20)
태모 고수부님이 천상에 있을 때부터 오만년 선경세계를 창건하기로 언약한 대로 상제님을 따라 모악산 산신으로 내려왔다고 언급했는데,자신이 천지의 부모산 중에 어머니인 모악산의 상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즉 구천상제님이 자신의 영역인 금산사 미륵불상에 임어해계신 것이다.우덕면 객망리라는 지명이 나타난 것은 강씨 문중과 혈연관계가 아닌 손님으로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루산 주변이 9마리의 개라는 지명을 가진 구구지의 중심산인 증산(시루산) 아래에 태어났다.즉 구천상제를 의미하며 자신이 개의 상징(임술)이라는 말이다.혹자는 상제님이 양(未-무극)인에 왜 개(戌-태극)냐고 반문할 수 있다.그러나 10수의 무극제가 지상에 내려오면 1수의 태극제가 되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보면 후천을 여는 첫 개창의 시작인 천지공사를 보면서 계획만 세우면서 세상에 증거를 남기는 하느님이기 때문이다.
1 상제님께서 하루는 성도들에게 물어 말씀하시기를 “미륵불이 어찌 모악산에 있을까?
2 또 어찌 금산사 삼층전에 있고 솥 위에 서 있으며, 용(龍)이 없는데도 어찌 여의주(如意珠)를 손에 받고 있을까? 잘 생각해 보라.” 하시고
3 이어 말씀하시기를 “이 이치를 알면 용화세계를 아는 사람이 될 것이다.” 하시니라.
4 하루는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금산사 미륵불이 솥 위에 서 있으니, 솥이라 하는 것은 항시 새것을 취하는 법이니라.” 하시니라.
( 道典 2:67)
태모 고수부님이 말씀하신 것을 부연 설명이라도 하듯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는데 ,용이 없는데 여의주가 있다는 것은 영혼으로 존재하는 태모 고수부님이 용을 상진하는 경진(庚辰)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즉 상제님과 태모님은 천상에서 인연이 지상으로 연결돼 후천오만년을여는 대두목(천하일등재인) 증산상제님의 진정한 일등파트너인 두목(천하일등무당)인 것이다.
강씨를 강아지라고 부르는 관습이나 강이 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강강수월래의 세시풍속에서도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강은 강(江)에서 유래한 것이기 때문에 수원(水原)인 것이다.강삿갓으로 부르는 증산상제님이야 말로 강나그네=수원나그네 인 것이다.개띠나 임술생 오는 대두목이나 또는 대리두목을 지칭하는 특정인물이 아님을 알 수 있다.
1 하루는 호연이 밖에 나갔다가 “강아지~, 강아지~!” 하며 들어오거늘
2 상제님께서 “그 강아지 소리 빼라 잉, 너 안 맞을려면!” 하고 겁을 주시니
3 호연이 “누가 그러는데 강증산은 강아지라던대?” 하며 까르르 웃으니라.
4 호연이 다시 “강아지!” 하고 부르니 상제님께서 “아, 요것이 강아지라고 말래도 자꾸 강아지, 강아지 하네.” 하시거늘
5 이번에는 “강생이!” 하니 “강생이라고도 부르지 마라잉!” 하시고
( 道典 5:102)
1 하루는 태인 백암리(泰仁 白岩里)에 사는 김경학(金京學)이 와 뵙거늘 상제님께서 명하시어 김자선(金子善)의 집에 유숙케 하시니라.
2 이튿날 상제님께서 자선의 집에 이르시어 경학에게 “간밤에 꿈에서 본 것을 말하라.” 하시니
3 경학이 아뢰기를 “꿈에 개 한 마리가 우물에 빠지는 것을 보고 죽을까 염려하여 달려가 보니, 그 개가 다시 우물에서 뛰어나와
다른 곳으로 가더이다.” 하거늘
4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상말에 강가를 개라 하나니 네가 꿈을 옳게 꾸었다.” 하시니라.
( 道典 2:99)
상제님이 호남의 북쪽(陰) 전북 고부(정읍)에서 태어나고 태모님이 호남의 남쪽(陽)인 담양에 태어난 거도 음양합덕의 조화이다.고부는 동음 음역으로 보면 고씨부인을 의미하며 담양은 뜨거운 양기운을 가진 연못(저수지)를 의미란다.그러므로 수원나그네는 당연히 아무런 관직이 없이 천지무가객으로 파란만정한 삶을 살아간 강삿갓을 말한다.후일 강생원 강미치광이라고 손가락 짓을 하던 백성들이 보천교 광풍이 불던 시절 신도로 가입해보니 강일순(수원나그네)이 옥황상제님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금산사 미륵불상에 대한 일화를 보면 수기운과 토기운을 동시에 가진 것을 알 수 있다.진표율사가 미륵불상을 세울 용소(龍沼)라는 연못을 검은 숯으로 덮고 그 위에 나무로 정(井)를 만들고 밑없는 솥(甑)을 놓고 서있는 33척 삼존 미륵불을 세웠다.물기운의 검은 용과 왕같은 연못을 상징하는 임(壬)과 불기운(火)을 머금은 숯과 흙(土)을 상징하는 술(戌)을 합해 임술인 것이다. 임술기운을 가진 태극미륵이 개를 상징하는 강씨문중에 손님으로 왔고, 개를 상징하는 구구지의 중심 시루산에 왔던 것이다.증산상제님이 어느 시기에 어느 장소에 있느냐에 따라 다른 역활과 이름으로 불리운 것이다.
2.임술생은 대두목의 비밀과 김형렬과 김수부 도수공사의 비밀
증산상제님은 도통을 하기 전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결혼한 분이 정씨 부인이다.이는 인간의 정음정양을 의미하기 때문이다.그렇다고 할지라도 아들은 낳지 안았고 후천 음도를 위해 후손(아명 강순임)으로 이순(二順)을 두었으며,증산상제님 사후에 종친들이 양자로 강석환을 들였다.상제님은 태극제로 살아가기 위해 태극기운을 가진 임술생 김형렬 성도의 셋째 딸 말순(末順)과 수부공사를 보았기 때문에 자녀를 두지 않았다.이름에서 보듯이 태극제로 살아가는 천지공사에 끝까지 수부로 따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김형렬 성도의 집을 근거지로 식주인 삼아 모든 천지공사를 집행했으며 실제 증산상제님의 형식상 장인일 뿐 아니라,연장자이자 초기부터 모신 고참 성도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대두목(대리두목) 역활을 하기도 했다.후일 대두목 역심을 꿈꾸는 종교지도자의 밴치마킹 대상이 되었다.
1 하루는 형렬을 불러 머리 모양과 옷차림을 여자처럼 꾸미시더니 공사를 보신 뒤에 이르시기를
2 “수부(首婦)가 없어 임시로 공사를 치렀으니 수부를 선정하라.” 하시니라.
3 그 후에 하루는 형렬에게 재촉하여 말씀하시기를 “세상 운수가 박도(迫到)하였는데 아직 마치지 못한 후천선경 공사가 산적하여 있느니라.
4 수부를 선정하여야 모든 공사가 차례대로 종결될 터인데 수부를 아직 정하지 못하여 공사가 지체되고 있으니 속히 수부를 선정하라.” 하고 명하시며
5 “수부의 책임 공사가 수년 남아 있느니라.” 하시니라.
6 이에 형렬이 “저의 딸이 과년(瓜年)하오니 처분하여 쓰시옵소서.” 하고 몇 번 아뢰거늘
7 상제님께서는 다만 “그리하면 될까.” 하시니라.
8 이에 형렬이 그의 셋째 딸 말순(末順)으로 하여금 천지공사에 수종들게 하니
( 道典 3:92)
위 내용을 보면,오죽했으면 임술기운을 가진 김형렬에게 여장을 시켰을까!상제님이 이런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금방 깨달을 것이다.그리고 수부공사가 수년 남았다는 것은 천지공사를 하는 동안 태극상제의 정음정양 대상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이러한 것을 알지 못하는유교식 사고방식을 가진 김형렬의 고민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누구에게도 말못하고 고민을 하는 모습을 떠 오르는 상상을 해보자!
1 상제님께서 묵묵히 앉아 계시다가 자시(子時)가 지나자 “천하창생을 다 맡겠느냐?” 하고 물으시거늘
2 말순이 아뢰기를 “십오 세 소녀로서 어찌 감당하리오마는 천지공사가 그러하다면 맡겠나이다.” 하고 대답하니라.
3 이에 상제님께서 피를 토해 머금고 받아 먹으라고 손짓하시니 말순이 달려들어 입으로 받아 삼키니라.
4 이후로 상제님께서 형렬을 장인으로 대하시고 공사석에서 평좌를 허락하시니라.
5 하루는 형렬에게 글을 써서 보여 주시니 이러하니라.
無量大福 金亨烈이요 府院君 金亨烈이니라
무량대복 김형렬 부원군 김형렬
6 이어 말씀하시기를 “형렬의 복을 정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니라.” 하시니라.
( 道典 3:93)
위 내용을 보면,김형렬 성도의 마음을 아는지!상제님이 형렬의 복을 정하는 것이 어렵다고 한 것이다.그러나 이는 작은 의미를 담고 있으며이름에서 형(亨)은 선천의 여름이기 때문에 선천말을 살아가는 전세계의 식량문제와 연관이 있다.그래서 식주인이라는 역활을 했다.다른 의미로 본다면 대한민국의 가장 많은 성씨가 김씨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남조선의 국운과도 연관이 있으며 실제 천지공사도 이와연결해서 해석해야 하는 암호코드를 가지고 있다.15세 소녀는 15년 동안 정성들여 고수부님은 만나기 위한 씨앗공사 이후 후천 정음정양 세상 개창하는 출발점이다.
6 또 말씀하시기를 “나는 본래 서양 대법국(大法國) 천개탑(天蓋塔)에 내려와 천하를 두루 살피고
7 동양 조선국 금산사 미륵전에 임하여 30년 동안 머물다가
8 고부 객망리 강씨 문중에 내려왔나니, 이제 주인을 심방함이니라.” 하시고
9 “시속에 ‘아무 때 먹어도 김가가 먹을 밥’이라는 말이 있나니
10 대저 무체(無體)면 무용(無用)이라. 서(西)는 금(金)인 고로 김(金)씨에게 주인을 정하였노라.” 하시니라.
11 이로부터 형렬의 집에다 식주인(食主人)을 정하고 머무르시면서 도문(道門)을 열어 천지공사를 행하실 때
12 형렬에게 신안(神眼)을 열어 주시어 신명(神明)이 모이고 흩어지는 것과 어명(御命)을 받드는 모습을 참관케 하시니라.
13 형렬이 모시면서 보니 밤이면 상제님께서 기거하시는 방에서 ‘웅웅웅’ 하고 벌이 나는 듯한 소리가 나더라.
( 道典 2:15)
위 내용을 보면,더 구체적인 언급을 하고 있는데,사람들이 먹을 밥을 김가가 먹을 밥이라고 칭했다.길거리를 보면 "김가네 김밥"이라는 상호도 이와 무관하지 않는 기운의 유행현상이다.또한,강씨가 태호복희의 배달 환웅국 시대의 소호금천과 연결된 상황이라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다.즉 김형렬 성도의 식주인은 서신사명을 맏은 천상신명의 제사의식과도 연결된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형렬(亨烈)성도의 한자이름은 불기운으로 가득찬 것은 "나는 곧 남방 삼리화(三離火)로다."라는 말씀에서 찾을 수 있으며 딸이 셋째 딸인 이유도 3개의 불이기 때문이다.그래서 임술생이 대두목이라는 오해가 발생했을 뿐 아니라 상제님이 직접 김형렬 성도에게 좌불(坐佛)이라고했으니 모두다 그가 일등 수제자아자 후계자가 되는 것으로 착각하기에 충분했다.김형렬 성도의 딸을 김수부로 세운 이유는 태극제의 여자(음)역활이라는 천지공사의 실천과제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그래서 모든 것은 짝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임술 태극제와 태극왕비 그리고 후천 황극제와 황극왕비를 만들기 위한 일련의 천지공사 프로그램인데 임술 태극제는 본인이기 때문에 준비가 필요없고 태극왕비의 기운대리가 "임술 김형렬+셋째딸 김말순"으로 조합해 만든 것이다.
이 조합이 바로 고수부님으로 변천하는 과정을 천지공사 초기에 본 것이다.임술생 대두목은 낄 자리가 없다.태극제(임술기운)는 천지공사를 하는 자리이며 황극제는 후천 초대황제(경진기운)이자 재림 미륵불인 것이다.태모 고수부님은 이미 경진생이기 때문에 미래의 기운을 쓰고 다시 함께 후천에 재림할 예정이다.
3.김형렬 성도에게 부여된 좌불도수와 애기부처 그리고 선자숭매도수의 진실
김형렬 성도는 상제님이 천지공사를 보실때 비서와 같은 업무를 수행한 장본인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성도의 중심역활을 수행했다.
임술기운을 가진 상제님과 기운코드가 맞기 때문에 다른 성도에게 시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앉아있는 좌불"이라는 극칭찬까지 받은 것이다.그에게 부여된 것은 부처의 계승이기도 하고 천지공사의 생생한 내역을 알리는 역활도 맏았다.
노승과 항시 친하게 지내는 동자승처럼 언제나 상제님이 바쁜 천지공사 속에서도 함께한 인물이 김호연 성도다.김형렬 성도에게 애기부처 공사를 보신 것은 두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김형렬 성도가 김호연 성도와 부부연을 맺어 애기부처를 보호했으며 후일 호연성도의 말이 책으로 편찬되어 세상에 나올 것을 예상한 것이다.
1 상제님께서 금강산 공사를 보시고 형렬에게 말씀하시기를
2 “내가 장차 머리를 깎으리니 너도 또한 머리를 깎으라.” 하시니 형렬이 내키지 않아 마지못해 대답하거늘
3 갑칠을 불러 말씀하시기를 “내가 머리를 깎으리니 내일 모악산 대원사에 가서 금곡을 불러오라.” 하시매 형렬이 크게 근심하니라.
4 이에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중이 상투가 있더냐? 마음이 첫째이니 머리는 아무 상관이 없느니라.” 하시더니 다음 날 다시
말씀치 않으시니라.
미륵의 도는 신선이 된 부처(仙佛合德)
5 하루는 상제님께서 형렬에게 “애기부처를 조성하라.” 하시며 말씀하시기를
6 “너는 삭발하고 중이 되라. 불지양생(佛之養生)이니 불(佛)로써 깨치라.” 하시고
7 “너는 좌불(坐佛)이 되어 집을 지켜라. 나는 선불(仙佛)이 되어 왕래를 임의로 하리라.” 하시니라.
(道典 5:186)
위 내용을 보면,김형렬 성도에게 애기부처를 조성하라는 의미는 결국 김호연 성도와 부부연을 의미하는 것 이외는 생각해 볼 여지가 별로 없다.김호연 성도가 상제님과 동행하면서 신안이 열리는 감화 경지까지 갔으니 애기부처라는 별명이 더 어울릴 것이다.덧붙인다면,삭발하고 중이 되지 말라는 애기는 반드시 결혼하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면서 수행해야 한다는 말이니 결혼도 불사하고 포교 운운하는 결혼금지령은 천지공사 내용과 맞지 않는 애기다.지도자가 결혼안한 상황에서 나온 정책이 아니라고 부인도 해 볼 여지도 있지만,그 보다 수천만원 결혼비용 있으면 성금내야 한다는 은근한 메세지가 더 강할지 그 진실은 아무로 모르는 일일 것이다.
김형열 성도와 김호연 성도의 결혼은 임술 태극제인 자신과 미래에 다시 올 태모님(신선)의 씨앗인 것이다.
1 신축년에 도통문을 여신 후에 상제님께서 다시 상문의 집을 찾으시니 택룡이 품에 다섯 살 된 호연을 안고 있는지라
2 상제님께서 택룡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하늘과 땅을 뜯어고쳐 무궁한 선경을 열려 하나니 그대의 딸을 천지사업에 바치라.
3 이 아이가 이제 천하의 선녀가 되어 할아버지 같은 사람들도 와서 무릎을 꿇게 되리라. 참으로 크게 될 아이니 나에게 맡기라.”
하시거늘
4 택룡이 ‘좋은 세상을 본다.’는 말씀에 흔쾌히 승낙하니라.
5 상제님께서 이로부터 순진무구한 소녀 호연을 새 생명을 개벽하는 선매숭자 도수에 붙여 9년 천지공사에 천지의 제물로 삼으시고,
태운 김형렬과 함께 공사의 증언자로 세우시니라.
( 道典 3:6)
위 내용을 보면,김호연 성도에게 선맥을 계승하는 그저 그런 형식적인 천지공사로 바라볼수 있다.그러나 여기서 이상한 것은 김호연에게만 선자숭매도수를 부친 것이다.복남의 초립동이도수 물론 의미는 있지만 선맥과는 다른 역활이 주어졌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바로 태극제로 살아가면서 천지공사를 통해 구현해야 할 일등도수이자 두목인 태모 고수부님의 공사를 대신 본 것이다.택룡의 딸이라는 것은 전남 담양에 사는 고수부님의 지명기운을 말한 것이다.택룡(澤龍)은 연못에 사는 용이니 담양(뜨거운 물)에 사는 경진(용)생 고수부님을 의미하는 것이니 실로 경이로운 천지공사의 비밀인 것이다.
두목인 태모 고수부님의 도통과 호연 성도의 신안에서 느껴지는 것을 정황한 글보다 더 빠른 이해이다.호연성도와 웃으면서 애기하고 장남치는 것은 천생연분의 미래 정음정양의 두목공사를 보신 것이다.그만큼 공력을 들여 천지공사 마지막 시간대에 고수부님과 수부공사 인연으로 연결되었다.
4.대인행사의 삼초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삼초의 주인공인 대인이 임술생 지도자일 것이라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그래서 증산상제님이 천지공사를 보시고 어천한 해인 1909년후 13년이 지난 1922(임술)년을 떠 올리면서 장차 13자로 오신다는 증산상제님의 말씀이 실현되니 임술생이 대두목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그러나 그 사실에 탄복하고 자신이 13자로 온 천자로 생각한 인물이 있으니 바로 보천교 교주 차경석 성도이고 그 시간대에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천자국을 건설한다. 진실을 밝혀보자!
1 하루는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대인의 행차에 삼초(三招)가 있느니라.
2 갑오(甲午 : 道紀 24, 1894)년에 일초가 되었고, 갑진(甲辰 : 道紀 34, 1904)년에 이초가 되었고,
손병희(孫秉熙)는 삼초를 맡았나니
3 삼초 끝에는 대인이 나오리라.” 하시고 손병희의 만사(輓詞)를 지어 불사르시니 이러하니라.
4 知忠知義君事君하니 一魔無藏四海民이라
지충지의군사군 일마무장사해민
孟平春信倍名聲하니 先生大羽振日新이라
맹평춘신배명성 선생대우진일신
충을 알고 의를 아는 그대가 임금을 섬기더니
일본놈의 마수에 사해 백성을 숨겨 주지 못하는구나.
전국시대 사군자인 맹상군(齊) 평원군(趙)
춘신군(楚) 신릉군(魏)의 명성보다도 훨씬 뛰어나니
선생이 큰 날갯짓을 떨치매 민족의 정기가 새로워지리라.
( 道典 6:123)
위 내용을 보면 상제님이 직접 밝혀 주신 내용과 해설까지 부연한다.여기서 마지막 삼초의 주인공은 손병희라는 사실에서 본다면,갑오동학혁명이 일초가 되었고, 갑진년에 일진회 사건이 이초가 되었고, 그리고 손병희가 1919년 독립만세사건을 일으키는 것이 삼초가 된다면서, 손병희가 1922년 임술년 5월 19일날 죽었다,이후에 태어난 인물이 대두목일 것이라는 해석도 존재한다.그러나 세밀하게 본다면 삼초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여기서 대인은 여러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대인을 두목일수도 있고 대두목일 수 있다.삼초는 동학운동의 혁명행진을 상징하고 있다.과연 동학에서는 대인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으며 삼초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상제님께서 불사른 손병희 시를 본다면,선생대우(先生大羽)라는 말이 나온다.이는 최재우의 재림을 의미하며 다시 나올 한울님을 의미한다.상제님은 대인을 어떤 의미로 말씀하신 것인가!
6 너의 동토(東土)에 인연이 있는 고로 이 동방에 와서 30년 동안 금산사 미륵전에 머무르면서 최제우에게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내려 주었더니
7 조선 조정이 제우를 죽였으므로 내가 팔괘 갑자(八卦甲子)에 응하여 신미(辛未 : 道紀 1, 1871)년에 이 세상에 내려왔노라.
8 궁을가(弓乙歌)에 ‘조선 강산 명산이라 도통군자 다시 난다.’는 말은 이를 두고 이른 말이니라.
9 최제우는 유가(儒家)의 낡은 틀을 벗어나지 못하였나니 나의 가르침이 참동학이니라.
10 동학교도가 모두 수운(水雲)의 갱생(更生)을 기다리나 죽은 자는 다시 살아나지 못하느니라.
11 내가 수운을 대신해 왔나니 내가 곧 대선생이니라.
( 道典 2:94)
위 내용을 보면,"내가 곧 대선생이니라"라는 말은 강증산 본인이 대선생이라는 말이며,대신 온 대리선생(代理선생)이자 커다란 선생인 대선생(大先生)이라고 대인의 정체를 명확하게 직설법으로 제시한 것이다.조민민족이 살아있다는 극명한 저항정신이 극한 상황에서 발생한 1919년 기미년 독립운동이 실패하고 마지막 희망의 상징인 손병희가 죽자 절망감이 전국을 휩쓸었다.그런데,그 내용을 해석한 상제님의 천지공사의 내용이 보천교 신도들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상제님이 천지공사대로 손병희가 죽자 강증산 상제님이 13자로 온다는 말은 13년 만에 온다는 말로 착각하고 13년이 되는 임술년에다시 올 것을 모든 성도들이 확신했으며 괴질과 개벽 그리고 조선문명국의 시간대 도래를 확신하고 이에 대한 천제를 지낸 것이 차경석 성도의 천자등극의 비하인드 스토리이다.
임술년에 동학교도는 최재우 대선생(한울님)재림을 기다렸고, 보천교 신도를은 강증산 미륵불재림을 기다렸다.상제님이 말씀하신 대로 누구든 한사람만 오면 자신이 믿는 하느님이 온다는 말은 그 당시 동학과 보천교의 혼재한 상황을 내다보고 말한 것이다.
정확히 언제 온다는 말은 없고 상제님이 오실때까지 교세확장을 해야 하는 각 종단의 이해관계와 경쟁심리는 불문가지일 것이다.그 당시는 태모 고수부님을 두목이라고 지칭하고 대두목이 다시 온다고 했으니 상제님이 다시 오시는지 다시 오기 전에 대리두목이 오는지 알 수가 없었던 것이다.상제님이 다시 온다면 태모 고수부님이 두목이며 그 위상은 높아질 것이고 상제님이 오기 전에 대리두목(대두목)이라고 생각한다면 태모 고수부님은 그 위상이 낮아질 것이다.결국 차경석은 실권을 잡기 시작하면서 자신이 대리두목으로 판단하고 행동했으며 이것이 대두목이자 천자로 생각하면서 보천교가 변질되고 비극적 종말을 맞이한 것이다.
5.대인은 천자등극한 차경석인가!!두목인 태모 고수부님인가!!교단빅뱅 분열의 상징성인가!!
상제님이 말한 대인은 정확히 누구를 지칭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면,공사를 집행하는 내용인 "선생대우진일신(先生大羽振日新)
선생이 큰 날갯짓을 떨치매 민족의 정기가 새로워지리라.( 道典 6:123)"에 답이 있을 것이다.
선생의 큰 날개짓이라는 말은 무엇을 말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손병희가 말하는 선생은 상제님을 의미하며,상제님이 날개짓했다는 말은 상제님을 경배하면서 사배심고하는 조선백성이거나 삼일운동시 만세 삼창(후천오만년 세상의 도래를 의미하는 약칭 만세)을 의미한다.
새롭게 된다는 말은 조선의 독립을 위해 동학교도는 물론 보천교가 크게 일어나서 독립운동을 지원했다는 말을 의미한다.엄청난 독립자금을 지원했고 대부분이 동학이거나 보천교 신도라는 점에서 상제님의 또 다른 종교운동과 독립운동의 천지공사인 것이다.
즉 3초의 주인공인 손병희의 죽음을 기준할 수도 있고,삼초를 일으킨 31운동의 시점 두가지 모두를 의미한다.1919년 기미년 만세운동상황과 1922 임술년 천자등극식 상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이 시기를 기점으로 대인이 나온다고 했기 때문이다.대인이 나온다는 직접적인 대상과 공사내용의 현실적인 전개과정을 대인이라고 볼 수 있다.
차경석과 고수부님은 둘다 경진생으로 동갑장사인 교단 개창을 한 인물이다.대인(代人)이라면 증산상제님을 대신해 천지공사를 본 태모 고수부님이 된다.태모 고수부님은 차경석의 대권에 밀려 1917년에 조종리 들어가고 1926년부터 10년간 천지공사를 대신 보았기 때문이다.이것까지 보면 상제님이 직접 태모 고수부님에게 응기해 10년 동안 일어난 다른 의미의 사초가 된 것이다.
1 하루는 태모님께서 고민환을 수석 성도로 세우시어 칠성용정 공사(七星用政公事)를 보시니라.
2 태모님께서 강응칠(姜應七)에게 명하여 “네가 입는 갓과 도포를 가지고 오라.” 하시어 남장(男裝)을 하시더니
3 다시 민환에게 “네가 입는 의관을 가져오라.” 하시어 그 옷으로 갈아입으시고
4 민환에게는 태모님의 의복을 입히시어 여장(女裝)을 시키신 뒤에 내실(內室)에 있게 하시니라.
5 이윽고 태모님께서 밖으로 나오시어 말씀하시기를 “내가 증산(甑山)이니라.” 하시고
6 “민환의 나이 마흔에 일곱을 더하면 내 나이 마흔일곱이 되고, 내 나이 마흔일곱에서 일곱을 빼면 민환의 나이 마흔이 되니
7 민환이 곧 나의 대리(代理)요, 증산의 대리도 되느니라.” 하시니라.
위 내용을 보면,태모 고수부님이 천지공사를 보실때 단독으로 보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태모님이 증산이라고 했으니 동학교도들이 믿는 한울님이자 미륵불인 증산이 되는 것이다.바로 1917년 차경석에 밀려 조정리로 들어가면서 1926년부터 10년간 천지공사를 보시면서 대인(大人)이자 대인(代人)이 되는 것이다. 대(大)가 대(代)도 될수 있다는 말을 태모 고수부님도 언급했으며 상제님도 언급했다.
사족이지만,1922년 임술년은 보천교가 분열되는 기점이다.차경석 성도가 종교활동을 보장받고자 친일행위를 하자 거센 교단의 반발을 보였고 수많은 교파로 새롭게 분열되면서는 보천교 자체 내에서도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다.1922년 임술년에 임술생인 좌불도수의 주인공인 김형렬 성도가 미륵불교(유불-강증산)를 세워 크게 일어난다.이 과정에서 1929년 상제님을 모신 조선 최대의 신전이자 천자궁인 십일전이 정읍 대흥리에 들어선다.비록 난법의 보천교지만 600만 신도를 모으는 과정에서 가장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하는 대인행차의 피날레를 장식한다.이것이 대인행차의 천지공사인 것이다.
6.임술 태극제는 삼극제인 증산상제님!!
하루는 공사를 보실 세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세상에서 이르기를 충청도 계룡산이 정씨의 도읍지라 하며 그 때에 배(裵)씨가 개국공신이 된다고 하니, 세상에서 이르는 대로 될 진데 어찌 부당치 아니하랴. 이조의 개국공신이 배씨거늘, 정씨 세상에서 또 개국공신이 된다 함은 배(裵)로써 배(倍)하려 하는 바라. 세상을 불균하게 함이니 이를 바루어야 되리라." 하시며, 이도삼을 불러 앞에 앉히시더니, 도삼에게 가라사대 "너는 배도삼이라 부르면 대답하겠느냐." 하시며 응답을 받으신 후 이도삼에게 "배도삼!" 하시니 도삼이 "예!" 하고 대답하거늘, 가라사대 "이로써 충청도 계룡산 정씨의 운을 걷어 버리니라." 하시더라.(정영규의 천지개벽경)
위 글 내용을 보면,배도삼은 3변 도운을 의미한다면 차경석과 같은 배신행위를 한 것을 예견한 것인가!아니면 차경석외에 천자를 주장하는 두명을 더 지칭하는 것인가!27년 동안 천자놀음한 헛도수의 주인공인가!.
1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道)를 열어 갈 때에 난도자(亂道者)들이 나타나리니 많이도 죽을 것이니라.”
하시고 가르침을 내리시니 이러하니라.
2 不知赤子入暴井하니 九十家眷總沒死라
부지적자입폭정 구십가권총몰사
알지 못하는 갓난아이가 깊은 우물에 빠지니
구십 가솔들이 모두 떼죽음을 당하는구나.
3 또 말씀하시기를 “난법난도하는 사람 날 볼 낯이 무엇이며, 남을 속인 그 죄악 자손까지 멸망이라.” 하시니라.
( 道典 6:21)
위 내용을 보면,부지적자입폭정(不知赤子入暴井)이라고 나온다.부지(不知)는 개벽의 때를 알지못하고 개벽된다고 주장하는 사람일 것이고 적자(赤子)는 오(午)기운을 가진 인물일 것이다.정(井)은 천자를 상징하는 말이니 입폭정은 강력하게 천자를 주장하는 사람일 것이다. 구십가권(九十家眷)은 구십은 특정 증산교단의 지도자 수명과 관련이 있을 것이며 이후 후속 종통승계를 받은 단체일 것이다.
임술생이 김형렬 성도부터 알려진 비의이기 때문에 임술생이 아님에도 임술생이라는 주장하는 특정 종단의 지도자가 사실은 임술생이 아니라는 주장이 등장한 때가 있다.실제 주민등록증은 계해생이며 생일도 틀리다는 애기도 들린다.종통을 강조하기 위해 조작되는지 의심스러을 상황이지만 맞다고 하더라도 큰 의미는 없다는 점이다.종통을 강조하기 위해 교리를 왜곡하고 종교지도자를 신격화시키는 일이 일어난다.분명한 것은 상제님을 베신하는 일이며 사이비종교로 가는 자멸과 패망의 길이다.
선천은 상극의 운수이기에 악(惡)이 발생하므로 웅패의 세상이 되는 것이요, 후천은 상생의 운수이기에 선(善)이 나오므로 성현의 세상이 되는 것이니라." 또 이르시기를 "내 세상에서는 천하만국의 대위가 덕인에서 덕인으로 전해질 것이요, 아비에서 아들에게로 세습되어 전해지지 않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임술 대두목(大頭目) 태극제는 증산상제님이며,경진 두목은 태모 고수부님이다.다만 두목이후 후천이 올때까지 종단지도자로 나아가면서대리두목(代理頭目)만 있을 뿐이다.만일 있을지 모를 대리 두목의 마지막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아무도 모르며 어떻게 전개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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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혈심자 13-06-23 01:45
좋은 글 감사합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증산참신앙 사이트는 시루와 같은 곳이라고요? 그래서 모든 사람들의 견해를 다 받아들인다고 해요. 그래서 저도 좋아합니다. 예지자님의 글은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주기 때문에 좋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에게는 수준이 맞지 않습니다. 저는 그렇게 높은 수준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하나씩 풀어주셨으면 합니다.
한구절 한구절 왜 그런 깨달음을 얻으셨는지 밝혀 주셨으면 합니다. 남들이 이해할수 없는 자신만의 깨달음은 공유되기가 어렵습니다. 사람들은 무극 태극 황극도 모르는데 예지자님만이 아는 내용을 써 놓으신 것 같아서요.
임술이 태극제고 인간으로 오신 강증산 상제님이라는 얘기인데요, 제가 생각할때는 억지같은 얘기입니다. 상제님은 신미생이지 임술생이 아닙니다. 왜 그런 논리가 성립하는지 좀 풀어서 차근차근 알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신미가 왜 무극이 되나요? 그리고 임슬은 왜 태극이 되나요? 저는 그것도 이해 안가는 사람입니다. 모 교단에서 그렇게 얘기하는 소리를 듣긴 들었지만 저는 그것조차 억지소리같았거든요.
밤이 깊었군요 날이 밝으면 이해 안되는 부분 하나씩 하나씩 메모해서 여쭈어 보려고 합니다. 하여간 감사합니다. 덕분에 공부는 많이 할 것 같습니다.
혈심자 13-06-23 01:50
마지막 말씀도 잘 이해 안가는 부분입니다.
임술 대두목(大頭目) 태극제는 증산상제님이며,경진 두목은 태모 고수부님이다.다만 두목이후 후천이 올때까지 종단지도자로 나아가면서대리두목(代理頭目)만 있을 뿐이다.만일 있을지 모를 대리 두목의 마지막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아무도 모르며 어떻게 전개될지 모른다.
대리두목이라는 말씀은 상제님 말씀에 없는 말씀입니다. 상제님은 대두목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셧는데 예지자님은 상제님 말씀을 부정하고 대리두목이라는 새로운 말씀을 만드셨군요. 저는 좀 그렇습니다. 상제님이 하시지도 않은 말씀을 만들면 안될것 같아서요.
제 생각이 부족하다면 밝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혈심자 13-06-23 01:56
이 부분도 이해안가는 부분입니다.
위 내용을 보면,"내가 곧 대선생이니라"라는 말은 강증산 본인이 대선생이라는 말이며,대신 온 대리선생(代理선생)이자 커다란 선생인 대선생(大先生)이라고 대인의 정체를 명확하게 직설법으로 제시한 것이다.
제 생각에는 대선생이란 말씀이 대리 선생이라는 의미라고만 보여집니
댓글목록
우주일년님의 댓글
우주일년 아이피 58.♡.74.174 작성일
증산참신앙에 등록한지 2주일 정도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이렇게 엄청난 일이 벌어졌는데도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다가 얼마전에 우연히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보고 알게 되었지요. 너무 놀랐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동안 동영상만 보다가 이 글을 보면서 깨닫는 바가 많군요. 대부분의 내용에 동감하면서 (서로 다른 해석이 가능하다는 부분까지도) 난법 교단인 증0도의 역할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곳의 많은 분들이 엄청난 내공을 지녔다는 사실과, 그분들 대부분이 젊어서 증0도를 접하였고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은 천지공사의 숨은 뜻도 알아챌만큼의 지혜가 열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도전을 읽으면서 초립동이 공사가 선뜻 이해가 가지 않았었는데 이 글을 읽으면서 알 것도 같군요. 여러분들이 바로 초립동이라는 말이라고요. 거기에는 아마도 우주변화의 원리라는 도구가 상제님의 숨은 의도를 알아채게 하는 단초를 제공했다고 말입니다.
보천교 난법도 우리에게 남겨준 것이 있는 것처럼 증0도 역시 후천을 실제로 건설할 역군의 실력을 높여주는 역할 정도는 한 것 같다는 말입니다. (물론 난법단체인 증0도의 공덕을 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상제님 신앙인들 처럼 그저 상제님을 믿는다는 관점이 아닌 진정한 실력자들이 모인 곳이 지구상에 이곳 증산참신앙뿐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인재가 많으면 그 지혜들이 뭉쳤을 때 가공할 힘을 발휘하리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다만 콩밭에서 끌어낼 말(안경점)을 실현시키려는 구체적인 방안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난법은 당연히 깨져야 하고, 또 그것을 실현할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어야 하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더 나아가서 세계인들을 살리는 역할도 증산참신앙이 감당해야만 하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부디 몸 조심하시고, 상제님의 행적 하나하나를 가장 합당하게 해석할 수 있는 지속적인 연구도 지혜를 합하여 이루어내시기를 간절히 빌어봅니다. 만약 이것이 달성되지 못한다면 그 많은 증0도인들이 너무 불쌍해지기 때문이지요. 그들 중에 상당수가 순수하게 상제님을 신앙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살려야지요.
다시한번 이 글의 내용에 감탄사를 발하면서, 고맙다는 말에 대신합니다. 후천에서 모두 만납시다.
관운장님의 댓글
관운장 아이피 114.♡.205.160 작성일우주일념님 반갑습니다. 증산참신앙은 우리모두가 주인입니다. 누가 알아서 해주기를 기다리시면 안됩니다. 님도 이곳의 일원이 되시어 함께 꾸려나가시면 새 역사를 창조하는 역군, 바로 상제님 진리의 대행자, 사역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주일년님의 댓글
우주일년 아이피 58.♡.74.174 작성일
관운장님 고맙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관심을 주셨네요. 그동안 나름대로 태을주를 천만번은 읽은줄 알고 뿌듯했었는데, 엉터리로 읽어서 Zero 라고 생각하니 답답합니다.
더구나 아무리 제대로 읽으려고 해도, 습관이 되어서 조금만 지나면 '태을천'을 외치고 있으니 말입니다. 습관이 바뀌려면 또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일단은 추스리기도 바쁠 것 같습니다.
요즘도 종의회때 난법자 얘기를 하면서 제 얘기도 일부 한다고 들었습니다만 당연히 그냥 기다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무언가 천지공사의 작은 부분이라도 한 몫은 해야만 후천갈 자격이 있는 것이겠지요.
관심 가져 주시어 고맙고 앞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