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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토론

Re: 누런 장닭 두홰운다!!--동곡비서 원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북극성 (124.♡.171.178) 작성일14-08-14 20:49 조회10,709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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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누런장닭 두홰 운다 !!
 
동곡비서(성화진경) 원본과 한글본입니다. 도전의 내용과 어떻게 다른지 세심하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평소에 선생이 종도들을 다리고 노르실 적에는 반드시 [가구 진주치기 놀이]를 흔히 하시는데 투전을 들고 탁 치시며 [○씨가 판을 쳤다] 하시고, 다 긁어들이시면서 [파라 파라 깊이 파라. 얕이 파면 다 죽는다. 잘못하다가는 십년공부 아미타불이란 말이다. 알겠느냐? 도로 본자리에 떨어진단 말이다. 나는 알고 너는 모르니 봉사잔치란 말이다. 아는 사람은 알지마는 누가 갈쳐 주나? 제가 알아야 한다니께] 하시고, 또 가라사대 [나의 일은 알다가도 모르는 일이라. 끝판에 ○씨가 있는 줄 모른단 말이다].
 
또 가라사대 [일을 해야되니 김성국을 데리고 오라. 천지공사를 결정하자. 우리끼리 일했으나 나의 일은 판밖에 있단 말이다]. 또 손을 오므리시고 [이 손안에 무엇이 있는 줄 아느냐? 방안에 일을 두고 마당에서 야단친단 말이다].
 
또 가라사대 [나의 일은  상씨름 딸 사람은 술이나 먹고 잠자고 누워서 시치렁코 있다가, 상씨름이 난다고 야단 칠때 그때야 일어나서 판 안에 들어와서 '어유, 상씨름 구경하러 가자. 끝이 여기 있다. 노른 장닭 두홰 운다. 상씨름꾼 들어오라' 벽력같이 고래장치니 어느 뉘가 당적할까. 허허허 참봉이로고. 소 딸 놈은 거기 있던감만. 밤새도록 헛춤만 추었구나. 육각소리 높이 뜨니 상씨름이 끝이났다] 하시니라.
 
하루는 사요 일편(史要 一篇)을 고축하신 후에 불에 소화하시니라 또 러 가라사대 [판안 사람 둘러보니 많고 많은 저 사람들, 어떤 사람 이러하고 어떤 사람 저러하니, 판안 사람 판안 공부 할 수 없어 허리끈 졸라매고 뒷문열고 바라보니 봉황이 지저귄다. 황계성이 쭉지털면 판밖소식 이르리라].
 
저의 생각
 
동곡비서(성화진경) 원본에는 "갑을청룡 뉘아닌가 갑자꼬리 여기였다."라는 도전의 성구가 없다는 것을 알게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도전은 도대체 어디서 이런 구절을 가져다가 성구를 꾸몄을까요?
 
그 해답이 속수전경에 있습니다. 속수전경에는 전혀 다르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속수전경의 내용은 다른 글에서 살펴보도록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갑자꼬리라는게 갑오생 어떤 인물을 말하는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갑오는 60 갑자 가운데 후반기 30년을 시작하는 첫 머리입니다. 갑오갑자꼬리라는 것은 어떤 시간성을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갑오(2014) 을미(2015)년에 난법이 종결되고 참이 시작되는 분기점을 말씀하신 것으로 생각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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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북극성님의 댓글

북극성 아이피 124.♡.171.178 작성일 14-08-15 01:34

갑오갑자 꼬리 라는 말이 갑오생을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그러나 상제님은 결코 누구나 알수 있도록 어떤 육십갑자나 특정성씨를 말씀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속이 통통비어있는 도통자라야 안다고 하셨거늘
단순계산으로 갑오생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약간 거시기 합니다.

상제님 도는 천하만민이 함께 누리는 도이지
어떤 특정인이 주인공이 되는 진리가 결코 아닌 것입니다.

여러분 잊지 마십시요. 상제님의 다음 말씀을요~~

천자를 도모하는 자는 다 죽으리라. 꿈만 꾸는 자도 죽으리라.
상제님 도는 어떤 특정인 천자 만드는 진리가 아닙니다.

너와 나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진리일뿐입니다.

정적님의 댓글

정적 아이피 172.♡.16.159 작성일 14-08-15 03:00

누런장닭을 잘생각해보셔야해요
여기서 암닭 아니라 장닭이라는것이 핵심같아요
여러 닭이 있지만 황색은 중앙 이죠 닭은 시간을 알려주는 상징적인
동물이고  나라 중심에 있는 어느사람이 되겠죠
유는 백색 닭은 나라로는 미국 상징동물이 독수리죠
또한 유는 병균 세균도 됩니다 .
두번의 핵심적인 팬데믹 이후에 상씨름꾼 들어오는것 이아닌지....

도심주님의 댓글

도심주 아이피 123.♡.172.134 작성일 14-08-15 17:27

북극성님이 말씀하신 '상제님은 결코 누구나 알수 있도록 어떤 육십갑자나 특정성씨를 말씀하시는 분이 아닙니다.'에 적극 동감합니다.

자신이 무엇이라 생각하는 순간에 마는 찾아온다고 생각이 듭니다.

세상에 한 것도 없고, 스스로의 공부도 부족하다는 것을 스스로가 너무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런 허황된 생각을 품는 것 자체가 이미 도 닦을 자격이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저 상제님과 수부님을 신앙하는 것 자체로 만족하고 감사할 줄 알면 될 것 같습니다.

화룡도님의 댓글

화룡도 아이피 59.♡.66.181 작성일 14-08-17 01:08

맞읍니다.갑자 꼬리는 올해를 말한 것입니다.
갑자(1984년.해원도수시작)에서 갑오까지는 동지 일양시생 배은 망덕 만사신 즉 증산상제님을 능멸하면서
만번 죽을 짓거리를 하는 해원도수 기간이고요, 올해 갑오부터 후반부 30년은 夏至 一陰 始生 작지부지 성의웅약은 천지에 報恩하는 보은 도수입니다.
올해까지는 해원의 꼬리가 짤려 끝을 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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