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천음양도수(이중성 천지개벽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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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극성 (124.♡.171.178) 작성일14-09-03 02:37 조회8,191회 댓글5건본문
종이조각을 나눠주시며 말씀하시기를, 후천 음양도수 를 정하리니, 각기 제 소원에 따라 여자 하나에 점 하나씩을 치라.
제자들이 명을 받들어 점을 치니, 어떤 사람은 한 점 이요, 어떤 이는 두 점 이요, 어떤 이는 석 점 이요, 내성은 여덟 점 이요, 경석은 열두 점 이더라.
말씀하시기를, 경석아. 너는 유독 여자가 많구나.
대답해 아뢰기를, 십이 제국에 각기 한 여자씩 장가들기를 바람이나이다.
말씀하시기를, 내성아. 너는 팔선녀를 바란 것이냐?
말씀드리기를, 그것이 제 소원이옵니다.
한 점을 친 사람에게 물으시기를, 모두 여러 여자를 원하거늘 너만 홀로 한 여자를 원하니 어째서이냐?
말씀드리기를, 한 하늘에는 한 땅이 천지가 정해진 이치이옵니다.
대선생께서 크게 칭찬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네 말이 옳으니라.
경석이 명을 받아 정읍으로 돌아가거늘 탄식하여 말씀하시기를, 경석을 장차 달리 쓰려 하였더니 운수는 어쩔 수가 없도다.
동학란을 일으킨 사람들이 모두 왕후장상이 되려는 마음을 품었다가 원통히 죽어서 한을 품었나니, 그 무리가 몇만 명이라. 이제 원한을 풀어주지 않으면 뒷세상에 정사를 보기 어려우니라.
그러므로 이제 두령을 정하여 그 원한을 풀어주려 하는데 경석이 십이제국 여자를 들먹여서 자청하니, 그 아비가 원래 동학의 접주(接主)요 경석도 또한 총대(總代)라. 원한 품은 신명을 모두 경석에게 붙이노라.
행법하시어 신명에게 칙령을 내리시고, 사람들의 출입을 막으시니라. 말씀하시기를, 이제 그 신명들의 원한을 풀어주노니, 너희들은 나중에 두고보라. 경석이 재물을 갑오년보다 많이 쓸 것이요, 경석이 모으는 사람도 갑오년보다 많으리라.
한 여자를 점찍은 사람에게 가르침을 내리시기를, 너는 정음정양 도수 를 이겨 받겠느냐? 덕 닦기에 힘쓰라. 문왕의 도수 가 있고 이윤의 도수 가 있으니, 받기가 아주 어려우니라. 비록 보잘 것 없는 벌레라도 원한이 있으면 천지공사가 아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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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낀늑대님의 댓글
안경낀늑대 아이피 112.♡.253.189 작성일
참 무서운 말씀이십니다! 한 여자를 점찍은 사람에게 가르침을 내리시기를, 너는 정음정양 도수 를 이겨 받겠느냐? 덕 닦기에 힘쓰라. 문왕의 도수 가 있고 이윤의 도수 가 있으니, 받기가 아주 어려우니라. 비록 보잘 것 없는 벌레라도 원한이 있으면 천지공사가 아니니라.
아무 생각 없이 글이 넘 좋아 댓글 올렸습니다. 항상 존경하는 견마지로님처럼 좋은 자료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삼태성님의 댓글
삼태성 아이피 124.♡.171.178 작성일모교단이 안내성 성도의 8선녀 도수를 받은 교단이 맞다면, 그 교단의 지도자는 반드시 정음정양을 벗어난 난음난양의 모습을 띌것을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상제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어김이 없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안록산과 안경서 , 이것이 우연의 일치일까요? 아니면 상제님의 천지공사 일까요? 저는 상제님을 믿는 신앙심에서 100% 천지공사라고 믿습니다. 제가 참신앙 사이트에 들어오는 것은 모교단의 어떤 자극적인 난법상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상제님의 말씀 그대로 교운이 전개되어온 것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며, 진실로 내가 믿었던 상제님이 100년전 천지공사로써 세운과 교운의 운로를 짜 놓으신 상제님이심을 확인하고자 합니다. 저는 모교단이 망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교단이 망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과연 참신앙을 통해 상제님이 진실로 바로는 새로운 신앙문화가 어떻게 확립되어 나갈 것인가 하는 것에 더 관심이 있습니다. 참신앙이 모교단을 망하게 하려는 것에 촛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참을 밝히다 보니까 거짓의 역사를 정리하고 넘어가는 과도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은 상제님 천지공사 보신 그대로 될 것을 믿습니다.
백오님의 댓글
백오 아이피 183.♡.203.203 작성일도수되로 이뤄집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누구나..........
정직심님의 댓글
정직심 아이피 76.♡.225.190 작성일요즘 인물이 많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211.♡.60.65 작성일
"너는 정음정양 도수 를 이겨 받겠느냐? 덕 닦기에 힘쓰라!"
가슴을 울리는 상제님의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