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전경 3장 36,37절 주해_푸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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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114.♡.206.36) 작성일13-12-09 16:26 조회7,285회 댓글0건본문
대순전경 3장 36,37절 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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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전경
第三章 先生의 成道와 奇行異蹟
(알림 : 37장의 해설은 푸른글의 개인적 견해와는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三六. (개벽보다 마음 고치기가 우선임을 밝히심)
매양 天地公事를 行하실 때 모든 從徒에게 마음을 잘 닦아 앞으로 오는 좋은 世上을 구경하라 하심으로 從徒들이 하루바삐 그 세상이 이르기를 希望하더니 하루는 辛元一이 固請하여 가로되 先生께서 天地를 開闢하여 새 世上을 建設한다 하신 지가 이미 日久하오며 (원본33페이지) 公事를 行하심도 累回를 經하였으되 時代의 現狀은 少豪도 變改함이 없사오니 弟子의 疑惑이 날로 滋甚하나이다. 先生이시여 하루바삐 世上을 뒤집어서 仙境을 建設하사와 남의 嘲笑를 一身에 注集치 않게 하시고 애달프게 기다리는 우리에게 榮華를 주시옵소서 하거늘 先生이 일러 가라사대 人事는 機會가 있고 天理는 度數가 있나니 그 機會를 지으며 度數를 運化함이 當然한 일이라. 이제 機會와 度數를 어기고 억지로 私權을 쓰면 이는 天下에 災를 끼침이며 億兆의 生命을 빼앗음이니 차마 할 일이 아니니라 하시되 元一이 더욱 굳이 請하여 가로되 方今天下가 混亂無道하여 善惡을 가리기 어려우니 마땅히 속히 殄滅(진멸)하고 새 운수를 열으심이 옳으니이다 하거늘 先生이 피로해 여기사 七月에 元一과 그 아래 數三從徒를 데리고 邊山 開巖寺에 가사 손가락으로 물을 찍어서 扶安 石橋를 向하여 뿌리시니(원문34페이지) 문득 그 方面으로 구름이 모여들어 大雨注下하고 開巖寺 附近은 晴朗하더라. 先生이 元一을 命하사 速히 집에 往還하라 하시니 元一이 承命하고 집에 돌아간즉 그 아우의 집이 大雨에 倒壞(도괴)되고 그 眷屬이 자신의 집에 모여있거늘 元一이 悲慘을 이기지 못하여 곧 돌아와서 先生께그 事由를 告白하니 先生이 일러 가라사대 開闢이란 이렇게 쉬운 것이라. 이제 天下가 水國化하여 모든 것을 淪沒(윤몰)케 하고 우리만 살아 있으면 무슨 福利가 되리요 大抵 濟生醫世는 聖人의 道요 災民革世는 雄伯의 術이라. 이제 天下가 雄伯에게 괴로움을 당한지 오래인지라. 내가 相生의 道로써 化民靖世하리니 새 세상을 보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마음을 고치기가 어려우니 너는 이제부터 마음을 잘 고치라. 大人을 공부하는 者는 恒常 남 살리기를 生覺하여야하나니 어찌 億兆를 死滅케하고 홀로 잘되기를 圖謀함이 옳으리요 하시니 원본35페이지 元一이 이일로부터 두려워하여 無禮한 言辭로 先生께 괴롭게 한일을 뉘우치고 元一의 아우는 그 兄이 先生께 追從하고 家事를 돌보지 아니함을 미워하여 恒常 先生을 詬辱(후욕)하더니 兄으로부터 이 事實을 듣고는 先生께 詬辱한 罪의 報應으로 家屋이 倒壞됨이 아닌가하여 이로부터 마음을 고치니라.
평역: 항상 천지공사를 행하실 때 모든 종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마음을 잘 닦아 앞으로 오는 좋은 세상을 구경하라“ 하시니 종도들이 하루바삐 그 세상이 오기를 바라더니 하루는 신원일이 간청하여 말씀드리기를 “선생께서 천지를 개벽하여 새 세상을 건설한다 하신지가 이미 오래이며 공사를 행하신 것도 여러 번인데 세상이 돌아가는 것은 조금도 변함이 없사오니 제자의 의혹이 날로 깊어지나이다. 선생이시여 하루바삐 이 세상을 뒤집어서 선경을 건설하시어 우리가 남들의 비웃음을 받지 않게하시고 애달프게 기다리는 저희에게 권력과 부귀를 마음껏 누리게 하여주시옵소서.“ 하거늘 선생께서 일러 말씀 하시기를 “사람의 일에는 기회가 있고 하늘의 이치에는 도수(度數)가 있으니 그 기회를 만들어 도수를 짜서 운용하고 변화시키는 것이 마땅한 일 일 것이라. 이제 기회와 도수를 어기고 사사로운 권한으로 억지로 일을 꾸미면 이것은 천하에 재앙을 끼치는 일이며 수 없는 생명을 빼앗는 일이니 차마 할 일이 아니로다“ 하시었으나 원일이 다시 고집하여 간청하기를 “현 세상이 혼란하고 도가 없어서 선악을 가리기 어려우니 마땅히 빨리 멸망시키고 새 운수를 열으심이 옳나이다.“ 하거늘 선생께서 매우 괴로워하시더니 칠월(을사년 1905년)에 신원일과 그 아래 종도 몇 명을 거느리시고 변산에 있는 개암사(開巖寺)에 가시어 (원일에게 쇠머리 한 개와 술 한 병을 준비하라 명하신 후 청수 한 그릇을 방 한편에 놓으시고 쇠머리를 삶아 청수(淸水) 앞에 진설하신 뒤 그 앞에 원일을 무릎 꿇게 하시고 성냥 세 개비를 청수에 넣으시니 갑자기 비바람이 크게 일어나는지라. 선생께서 원일에게 이르시기를 “이제 청수 한 동이물에 성냥 한 갑을 다 넣으면 천지가 물바다가 될지라. 개벽이란 이렇게 쉬운 것이니 그리 알지어다. 만약 이것을 때가 이르기 전에 쓰면 재앙만 끼칠 뿐이니라.“하시고) 손가락으로 물을 찍어서 부안에 있는 석교(石橋)를 향하여 뿌리시니 갑자기 그쪽으로 구름이 모여들어 큰비가 쏟아지고 개암사 부근은 청명하게 맑더라. 선생께서 원일에게 명하시어 “빨리 집에 갔다가 오라” 하시더니 원일이 명을 받들고 집에 돌아 가보니 그 아우의 집이 큰비에 무너지고 그 가족들은 자신의 집에 모여 있거늘 원일이 슬픈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곧 돌아와서 선생께 그 일을 말씀드리니 선생께서 일러 말씀하시기를 “개벽이란 이렇게 쉬운 것이라. 이제 온 세상을 물바다로 만들어 모든 것이 물에 빠져 죽게 한 후에 우리만 살아남아 있으면 무슨 복과 이득이 있으리오. 무릇 삶을 구제하고 세상을 보살펴 치료하는 일은 성인의 도법이며 백성에게 재앙을 주고 세상을 뒤집는 것은 제후들의 우두머리나 영웅들의 술법이라. 이제 천하가 영웅들과 제후들에게 괴로움을 당한지 오래이니 이제 내가 상생(相生)의 도(道)로써 백성을 교화하고 세상을 다스리리니 새 세상을 보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마음을 고치기가 어려우니 너는 이제부터 마음을 잘 고치라. 대인을 공부하는 사람은 항상 남 살리기를 생각해야 하느니 어찌 수많은 생명을 죽여 멸망케 하고 홀로 잘되기를 꾀함이 옳으리오“ 하시니라. 원일이 이 일을 당한 후부터 두려워하여 무례한 말로 선생을 괴롭게 한 일을 뉘우치고 또 원일의 아우는 원일이 선생을 따르고 난 후부터 집안일을 돌보지 않음을 미워하여 항상 선생을 못 마땅하게 생각해 오더니 형으로부터 그 일에 대해 듣고 선생께 불경한 죄의 대가로 집이 무너져 부수어진 것이 아닌가 하여 이로부터 마음을 고치니라.
해설: 道에 마음을 둔 사람은 언제나 모든 일이 자신으로부터 비롯됨을 알아 자신의 마음을 바르게 하는 일로 부터 시작하라 하시고, 항상 남 살리기를 생각하며 내가 남에게 베품으로써 남이 먼저 잘살게 되고 그 남은 복이 밀려와 나도 같이 잘 살게 되는 상생(相生)의 법(法)을 깊이 간직하고 살아가야 함을 가르치시니 이것은 선생을 따르는 모든 도인(道人)들이 깊이 새겨야할 교훈이라. 또 人事에는 機會가 있음을 말씀하시어 모든 일을 행할 때 욕심이 앞서는 것을 경계하시고 天理에는 度數가 있음을 밝히시어 하늘의 度數를 神明과 함께 運化하사 예전에 사람이 일을 꾸미고 하늘이 일을 이루던 것을 이제는 하늘이 일을 꾸미고 사람이 일을 이루게 하시니 이것이 天地公事라. 또 경계하여 말씀하시기를 開闢이 오는 그 순간에도 죽어가는 모든 것들을 불쌍하게 생각하고 살리는 일에 힘을 쓰는 大人의 공부를 하라 하셨으니 어찌 나 잘살자고 남을 죽이는 開闢이 하루속히 오기만을 바라는 者들이 道에 뜻을 둔 도인(道人)이리오.
주해: 사사로운 욕심으로 開闢이 빨리 오기를 바라는 者들을 경계하신 구절이다. 평역 중 괄호부분은 전경 공사2장27 도전2편 56:1,2,3 진경 5:14에서 따왔으며 괄호 내용 중 쇠머리와 술 한병 부분은 진경에는 기록이 없고 성냥 세 개비는 한 개비로 되어있으며 50年工夫 度數란 기록이 나온다.
참고문헌: 전경 공사2장24,27,28 교운1장16 도전 2편55:-,56:- 진경 5:12,13,14,15 대순전경해설 45,46p 마가복음 9:1,2
三七. (태극도와 대순진리회 도의 연원과 둔궤의 발견)
그 後에 古阜 立石里 朴昌國의 집에 이르시니 昌國의 妻는 先生의 親媒라, 마침 벗은 발로 밖에 다니시는 것을 보시고 민망히 여겨 가라사대 이 도랑에 毒蛇가 있으니 벗은 발을 물면 어찌 하리요 하시고 길게 휫바람을 부시니 문득 큰 毒蛇 한 마리가 풀밭으로부터 나와서 뜰 밑에 이르러 머리를 들고 가만히 있더니 이윽고 昌國이 밖으로부터 들어오다가 毒蛇를 보고 大驚하여 곧 喪杖을 들어 打殺하거늘 先生이 그 피가 땅에 있음을 보시고 가라사대 이 피를 벗은 발로 밟으면 (원본36페이지) 害가 있으리라 하시고 親히 그 血痕을 밟아 毒氣를 除하시니라.
평역: 그 후에 古阜 立石里에 살고 있는 박창국의 집에 이르시니 박창국의 아내는 선생의 누이동생이라. 마침 벗은 발로 밖에 다니는 것을 보고 민망히 여기시어 말씀하시기를 “이 부근 도랑에 독사가 있으니 벗은 발로 다니다가 발을 물리면 어찌하리오“ 하시고 길게 휘파람을 부시니 갑자기 큰 독사 한 마리가 풀밭에서 기어 나와 뜰 밑에 이르러 머리를 들고 가만히 있더니 이때에 창국이 밖으로부터 들어오다가 독사를 보고 깜짝 놀라 곧 초상 당하였을 때 짚는 지팡이로 때려죽이니 (이것을 보시고 말씀하시기를 독사를 초상 당한 사람이 보면 그 상장으로 때려죽일 것이오. 도를 닦는 선승이 보면 그 선장으로 죽일 것이나 누이동생은 상장도 선장도 없으니 무엇으로 독사를 제거하리오 하시고) 선생이 그 독사의 피가 땅에 떨어져 있음을 보시고 말씀하시기를 “이 피를 벗은 발로 밟으면 해를 입으리라” 하시고 친히 그 피 흔적을 밟아 독기운을 없애시니라.
해설: 입석리는 곧 우리말로 선돌이니 선생의 누이동생이신 이분이 선돌부인이시다. 이 선돌부인은 현재 여러 분파로 나누어져 있는 道史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분으로 그 기록들은 이러하다. 태극도주 조철제는 기미년(1920년) 정월 보름에 井邑 馬洞에 있는 金基夫의 집에 이르러 대사모님과 선돌부인과 따님 舜任을 만났는데 선돌부인은 특히 반겨 맞아들이면서 “上帝께서 재세 시에 늘 乙未生이 정월 보름에 찾을 것이로다” 라고 말씀하셨음을 아뢰고 부인은 다시 封書를 태극도주에게 내어 드리면서 “이제 내가 맡은 바를 다 하였도다“ 하며 안심하시니 태극도주가 그것을 받으시고 이곳에 보름동안 머무르다가 황새 마을로 오시니라.(전경 교운2장13)
기미년 정월 보름에 甑山上帝께서 啓示하시기를 “보라 때가 이르렀으니 이제 本所가 그대 目前에 다가왔도다 삼년간의 一念이 度數와 附合됨이니라. 이 本所는 无極의 大道로써 匡救天下의 眞法을 應元 普化할 萬國 本所니라“하시니라. (진경 2:38)
이때 한 여인이 찾아와 “大人께서 滿洲 奉天에서 오셔서 甑山先生님의 本所를 찾고자 하시옵니까“ 하고 아뢰기를 ”저의 남편은 金基夫이옵고 저는 朴哥 이옵니다. 저희가 井邑 北面 花海里에 살면서 甑山先生의 在世時에는 金昇淵과 함께 侍奉하다가 化天하신 後에는 遺族들을 섬기고 있사옵니다. 遺族은 權氏大母 鄭氏師母 舜任娘子 세분이신데 客望里에 사시더니 先生님의 妹氏 선돌夫人께서 數年前에 花海里 馬洞 당신 댁으로 合率하게 하셔서 지금까지 살고 계십니다. 그 家宅은 본래 先生께옵서 化天 前年 가을에 사셔서 선돌夫人에게 주신 집 이옵니다“ 하니라. (진경 2:39,40)
이어 말하기를 夫人께서는 지금 삼십구세시오며 일찍이 古阜 立石里의 朴氏댁에 出嫁하셨으나 십년이 넘도록 所生이 없으셔서 夫君 朴昌國이 小室을 두고 薄待가 심하므로 선생님께서 그 집을 사주셨나이다. 化天 當年(1909년) 正月 十五日에 先生님께서 그 집을 손수 修理하시고 塗褙까지 하셨으며 婦人에게 “이 곳이 나의 本所니라 너는 이곳에 살다가 十年 後 이날 이 本所를 찾는 後天眞人 乙未生에게 나의 道統을 전하라“ 하는 要旨로 下命하셨다 하옵니다. (진경 2:41)
오늘 아침 節祀 後에 姑母님(선돌夫人)께서 저에게 이와 같은 事實을 처음으로 말씀하시고 “오늘 새벽 天啓를 받들매 滿洲 奉天에서 오신 趙某라는 靑年 道士가 황새마을에서 공부하며 本所를 찾으려 애쓴다 하시니 네가 가서 事實을 알아본 다음 너의 집에 모시고 내게 전하라“(진경 2:42)
이에 앞서 黃某가 二年 修道人 朴某가 데리고 온 宋某가 三年을 선돌부인의 指導下에 공부하였으나 成就하지 못해 안타까워 하니 (진경 2:43)
이때 上帝께서 啓示하시기를 “時有其時요 人有其人인데 네 눈이 그리 어두우냐 그 者는 眞人이 아니니 돌려보내라 이제 내일의 成就者이며 나와 一體인 眞人 乙未生을 만나리라“ 하시니라 그 후에 上帝께서 크게 힐책하시며 ”당장 돌려 보내지 않으면 네가 毒蛇의 피를 맨발로 밟게 하리라“ 하시며 발바닥에 묻은 핏자욱을 보이시니라 정월 십구일밤에 다시 啓示하시기를 “무엇을 망설이느냐, 나이 公事를 成就시킬 眞法의 眞主니 날 본 듯이 맞으라“ 하시니 다음날 아침 本所로 모셔서 相面하시니 大母(權氏)께서는 “내 아들과 같은 天地의 眞人을 살아서 對하니 餘恨이 없도다“ 하시며 손을 잡고 感泣하시고 선돌부인께서는 本所의 내력과 그동안의 經緯를 설명하신 다음 “이제야 眞人을 만났으니 기쁘기 限이 없으나 잠시라도 宋,黃의 일로 인하여 眞人을 의심하였으니 송구하기 그지없으며 더구나 玄武經과 呪文冊 등을 모두 그들에게 주었는데 回收할 길이 없으니 어찌하면 좋으리오“ 하시며 걱정하시니라. (진경 2:44,45,46,47)
이때 道主께서 선돌부인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무 심려마옵소서 上帝님의 眞品 證標는 절로 眞主인 저에게 傳授될 것을 굳이 믿고 있나이다“ 하시니라 이때 문득 옛날 秦始皇의 坑儒 焚書에도 漆書가 壁中에서 保存 傳來된 故事가 想起되셔서“上帝님의 本所가 이곳이라면 道通의 證標도 이곳에 있음이라” 確信하시고 上帝께서 친히 도배하신 벽과 천정을 유심히 살피시니 道主께서 앉으신 바로 뒷벽 천정 아래에 視線이 닿으시자 형언할 수 없는 靈感속에 한 곳이 閃光으로 번쩍이므로 일어나셔서 그 곳을 두드리시니 비어 있는 소리가 나니라. 선돌夫人께서 塗褙를 뜯으시고 호미로 벽을 파시니 그 속에 木函이 마련되어 있느니라. 道主께서 函門을 여시니 그 안에서 電光이 發散하고 家垈와 壁이 震動하며 天書인 玄武經과 呪文書가 秘藏되어 있느니라. 이 날이 정월 이십일 雨水節인데 天書는 韓紙를 四方 九寸으로 접어서 綴하고 上帝께서 친필하신 책으로 玄武經은 十三張 二十六面에 文字와 符圖가 기록되어 있고 呪文書는 表紙에 “呪文”이라 쓰여 있고 七張 十三面에 十一種의 呪文이 기록되어 있느니라.
해설 : 전경과 진경의 기록에는 태극道主가 侍天呪를 豫示받으신 후 어느 날 “조선으로 돌아와 나를 찾으라“는 甑山上帝님의 명을 받으시고 선돌부인을 만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전경 교운2장7,8,9,10,12 진경2:2,11) 도전의 기록에는 道主께서 己未年(1909年)에 보천교 신자인 김혁을 만나 보천교에 입문하여 태을주와 오주를 수련하였으며 丁巳年(1917年)에 선돌부인을 小室로 맞이 하였다(도전781p) 기록하고 있다.
주해: 평역중 괄호부분은 전경 행록3장20 도전 3편83:5에서 따왔으며 원문은 이러하다. “毒蛇兮 毒蛇兮 喪人見之 喪杖打殺 禪僧見之 禪杖打殺...“
참고문헌: 전경 행록3장20 도전 3편83:- 진경 5:17
푸른글 주해 대순전경
주요 참고경전 및 자료 문헌 목록
문헌명 발행년월일 발행처 비고
보광普光 창간호 1923. 10. 25 보천교普天敎
제2호 1923. 12. 06 〃
제3호 1924. 01. 27 〃
제4호 1924. 03. 27 〃
증산천사공사기 1926. 03. 05 이상호 보천교 교직파면 후
대순전경 초판 1929.07.30 이상호
대순전경 2판 1933.07.15 〃
교조약사敎祖略史 1935. 李英浩 보천교普天敎
보천교연혁사普天敎沿革史 1935. 李英浩
이사전서二師全書 1946. 〃
천지개벽경天地開闢經 1946. 04 이중성李重盛 종통과 관련 없음
(원서原書 한문체漢文體) (경전의 절대성 주장안함)
대순전경 3판 1947. 〃
남송선생실기南松先生實記 1948, 삼덕교
대순전경 4판 1949.
생화정경生化正經 1954, 서상범, 삼덕교
중화경中和經 1955.08.11 증산법종교
보천교연혁사普天敎沿革史(續編) 1958. 金升權,朴台明 저술
화은당실기華恩堂實記 1960. 〃
대순전경 5판 1960.
선정원경仙政圓經 1960. 고민환
고부인신정기高夫人神政記 1963.12.25 선도교
보천교지普天敎誌 1964.07 보천교普天敎
대순전경 6판 1965.
선도진경宣道眞經 1965.12.01 태극도
초학교본初學敎本 1969, 순천도
용화전경龍華典經 1972.01.01 김낙원金洛元
삼덕교사三德敎史 1973. 삼덕교
순천도연혁사順天道沿革史 1973. 순천도
전경典經 1974.04.01 대순진리회
증산교사 1977.12.20 이정립
대순전경 8판 1979.
교전敎典 1981. 보천교普天敎
동학문명東學文明 1982 홍우
대순전경해설大巡典經解說 1984.02 정영규丁永奎
대성경집大聖經集 1986. 이효진李孝鎭 편저 종통과 관련 없음
(증산대학교 설립목적으로 대순전경 보정補正 )
증산사상의 이해 1986.03.15 이정립. 인동출판사 大巡哲學 편술
천지개벽경天地開闢經 1987 정영규 찬술 원불교출판사 (1986 원본 발견)
대순전경 10판 1987.
범증산교사 1988 홍범초
진경眞經 1989.04.20 태극도
선도신정경仙道神政經 1989.07.26 정영규
성화진경聖化眞經 ? 서백일 나종우 소장
동곡비서(성화진경 포함) 1990. 종통과 관련 없음
(증산사상 연구서)
천지공사실록동곡비서 1990. 이춘풍 엮음
天地公事實錄銅谷秘書
천지개벽경天地開闢經 1992.01 이중성李重盛 편술 공개본
대도연수원 부설 용봉출판 발행
도전道典 1992.11 증*도 도전편찬위원회
천지만법전天地萬法典 1993.12.31 임일송 편저
천지개벽경天地開闢經 연구硏究 1996. 이효진李孝鎭 학술서
천지개벽경天地開闢經 주해註解 1998 이효진李孝鎭 주해註解 학술서
대순전경 해의 2009 장재진 역해
대순전경 3판(1947) 이후에는 생존해 있는 친자종도親炙從徒들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6·25사변(1950∼1953)이란 환란을 겪은 상태에서 증산 상제님에 대한 자료 취합이 사실상 불가능하였으므로 새로운 경전이나 문헌의 발행은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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