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천우신조님 답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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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가지 (182.♡.39.104) 작성일15-10-05 23:33 조회6,313회 댓글0건본문
천우신조님께 드리는 글
요즘 회사생활로 바빠서 글 올리기가 어렵군요. 님이 써 올린 글을 짤라서 숫자를 붙여서 인용하고, 다시 그 뒤에다가 제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그냥 제 생각이니 단정적인 어투라 할지라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1] 상제님께서 어천하실 때, 중요한 공사를 두 가지 보셨다. 하나는 김수부를 택정하는 공사고 또 하나는 박공우에게 의통을 전하는 공사다. 이 둘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바로 의통이다. 어천하시기 바로 직전에, 서둘러 준비하신 공사가 바로 의통공사이며, 1909년에 시행되었다.
--두가지 중요한 공사를 보셨다고 말씀하셨는데, 박공우에게 의통을 전하는 공사는 맞지만, 김수부를 택정하는 공사라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대시태조출세제왕장상방백수령 창생점고 후비소” 라는 공사는, 인류의 죽고 사는 창생의 숫자를 점고하는 곳은 후비소에서 한다는 말씀이고, 그 후비는 김후비님이 아니라 고후부님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김수부님 즉 김후비님은 차경석 종도가 죽은어미비를 쓰면서, 수부로써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죽을 것을 말씀하신 것이고, 그 사명이 고수부님에게 갈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2] 그로부터 백년후인, 바로 지금 2009년에 의통의 실체가 세상에 나오게 되었고, 현실화되었다. <2009년 9월 발간한 천지공사편을 참고하라> 병든 세상을 정리하기위한 준비작업이 하늘과 땅과 신명과 인간과 외계인, 곧 천지인신(天地人神)이 모두 맞물려 돌아갈 시점이 현실로 도래한 것이다. 백년후에, 이 일이 다시 진행될 것을 누가 알았으랴? 백년후에 쓸일을, 백년전에 준비하실 줄을 어찌 알았으랴? 풍류주세백년진이 이런 뜻일줄을 어찌 알았으랴? 백대일손이 백대일순인줄 어찌 알았으랴!
--2009년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 제가 읽어서 무슨말인지 파악하기가 어렵군요. 2009년에 무슨일이 있었던 말인가요? 그 해에 의통의 실체가 나왔나요? 제 귀에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로 밖에 안들립니다.
2009년에 있었던 일을 자세히 말씀해 주십시오.
[3] 전에도 밝힌 바 있지만, 일월수부님은 누구신가? 상제님이 이 땅에 내려오시기 전에, 천상에서 상제님의 우측에서 보필하던 묘향보살이 김수부님이었고, 상제님의 좌측에서 상제님을 보필하던 법륜보살이 고수부님이었다. - 금산미륵불의 좌우에 시립해 있는 두 시녀불이, 각각 묘향보살과 법륜보살이라 천후님께서 밝혀주신 바가 있다.- 그래서 후천의 도통 권한은 고수부님(천후님)이 맡고 계시고 개벽기때 의통의 집행 권한은 김수부님이 맡고 계신다.
--갑자기 등장하는 “일월수부”란 누구를 말하는 것인가요? 혹시 고민환 종도의 며느리이신 김순자 여사님을 지칭하는 것인가요? 만일 그렇다면 그것은 벼락맞을 소리입니다. 아니라면 죄송하고요. 수부라는 말은 그 누구에게도 붙일수 없고, 오직 한분 고법륜수부님에게만 붙일수 있는 말입니다. 상제라는 칭호를 강증산 천주님에게만 붙일수 있듯이, 수부라는 호칭도 오직 한분 고법륜 수부님에게만 붙일수 있는 것임을 다시 한번 명심하세요.
--개벽기때 의통집행 권한을 김수부님이 맡고 계시다고요?? 대한민국의 강증산 상제님 신앙계열가운데 그렇게 믿고 있는 군소모임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절대로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창생점고 후비소라는 말씀을 잘 음미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창생들의 살고 죽는 숫자를 점고하는 곳은 후비소라는 곳에서 하며, 그곳의 책임자는 다른 분이 아니라 바로 고후비님 한분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4] 원래 상제님 화천후에 김수부님이 천지공사를 맡아 진행했어야하나, 경석이 후비소(后妃所) 를 후비소(后妣所 )라 잘못 쓰는 실수를 범했고, 김형렬이 상제님 화천 후에, 김수부님을 다른 곳에 시집을 보내어 천지공사의 명을 어김으로, 김수부님이 선화 하시게 되었다. 그래서 법통맥을 천후님에게 넘겨주시고, 인간에서 지상공사를 대행하신분은 천후님이시고 천상에서 상제님의 우측에서 천상공사에 수종드신 분이 김수부님이시라고 밝혀주신 분이, 스승님 이시며 그 김수부님이 때가 되어, 또다시 인간으로 19○○년 지상으로 환생하시어, 천지공사를 맡아 대행하셨으니, 그분이 일월수부님이시다.
--이 부분에서 정말 웃기는 얘기가 등장하는데요, 어느 곳인가 하면요, “천상에서 상제님의 우측에서 천상공사에 수종드신 분이 김수부님이시라고 밝혀주신 분이, 스승님 이시며 그 김수부님이 때가 되어, 또다시 인간으로 19○○년 지상으로 환생하시어, 천지공사를 맡아 대행하셨으니, 그분이 일월수부님이시다.” 이 부분입니다.
--도대체 스승님이라는 분이 과연 누구인가요? 그리고 김수부님이 19○○년 지상으로 환생하시어, 천지공사를 맡아 대행한 일월수부는 누구인가요? 완전 귀신 씨나락 까먹는, 미친 소리입니다.
--이 정도 읽으면서 저는 완전 미친 잡소리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로 환생했다는 얘기는 난법자들이 흔히 하는 소리입니다.
[5] 일월수부님의 몸에는 항시 항철 천후님이 오시어 동행하셨고, 체와 용의 관계로서 일체로 작용하셨다. 벽강궁촌에 묻혀, 조용히 세상을 돌보시던 큰 어른을, 세상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으며, 천지일이 이렇듯 정확하게, 어김없이 돌아가는 것을 누가 알았으랴!
--도대체 벽강궁촌에 묻혀 조욯이 세상을 돌보시던 큰 어른이 누구인가요?
[6] 다만 임술이란 1.6수의 생명을 살리는 의통기운, 수기를 의미할 뿐이다. 그 소임이 사실은 김수부님과 연관되 있고, 그 아버지가 임술생이다. 그리고 김수부를 택정한 것은 병겁이 터졌을 때, 의통을 집행하고 만국의원의 일을 해낼 그 소임을 부여해놓은 것이며, 그 증표로 약장을 돌게하셨다. 그 예식을 제자들에게 증인으로 세우게 하신 것이다. 김수부님은 인간세계에 의통권한을 집행하는 권한패를 가지고 계신분이다.
--마지막 문장 "김수부님은 인간세계에 의통권한을 집행하는 권한패를 가지고 계신분이다." 를 읽으면서 실소를 금할수 없군요.
[7] 중요한 애기는 지금부터다. 참진자를 가지고 있고, 참마음을 가지고 있고, 참법을 갖고 있는 이가 나와야, 순서 진행한다. 법은 중통을 공부했고 수는 100 년 전 천지공사에 임명한, 상제님 그때 그 시절의 사람이다. 그 위인이 닦고 닦고 크고 크고, 마디 마디 대나무처럼 크고 커서 만 창생을 건지고, 만 백성에게 덕을 전하고, 만 문명을 여나니, 그를 이름하여, 대나무로 짤 때는 대두목이란 호칭을 잠시 썼고, 증산께서 쓰실 때에는, 참으로 참사람이라고, 참진인이라고 쓰썼다. 진심견수요, 복선래 같은 사람이다. 그사람 찾는 소리가, 개벽시기 다가오고 다가오니 만 창생들은 그 참사람 찾고자 하나 그 선생 만나기가, 참으로 어려우리라. 증산 교리 자체가 거짓인데 ...거기 안에서 어찌 진자가 나온다고. 내 참내 지나가는 개가 웃고 갑니다.
--완전히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로군요.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저는 모르겠어요. 천우신조님!! 강증산 상제님과 고법륜 수부님 두분을 신앙하시기 바랍니다. 김수부님을 내세우는 사람들을 절대 조심하세요. 그리고 언제 누구로 환생했다고 하는 소리를 하는 사람은 100% 정신 이상자들입니다. 환생?? 잡신들린 자들이 하는 수법입니다.
제 말이 좀 과격하더라도 이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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