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던 성구였는데ㅡ이렇게 해석되는게 맞는거 같아요.

평생불변심 안내성이라는 글귀는 증산천사공사기에 한번 등장하고요.
이중성 천지개벽경에는 평생불변심 안OO이란 성구와
기연미연 안내성 이란 성구가 함께 등장하는걸 봤어요.

저는 천후님 다음 말씀이 가장 가슴에 와 닿아요.

내 일은 되어놓고 보아야 아느니라.(선도신정경)
일은 다른 사람이 하느니라.(선도신정경)

회장과 사장께서 일을 이루실 줄 알았는데 오늘날 일이 이렇게 되고 말았으니
삼팔목님 해석이 가장 가슴에 와 닿아요.

우리가 마취에서는 깨어났으나, 아직 후유증이 남아서, 평생불변심을 좋은 의미로만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몽테뉴님의 댓글

몽테뉴 아이피 59.♡.5.150 작성일 14-04-14 12:38

천지개벽경(이중성)에 이렇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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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생께서 용암리에 계시더니, 정읍 사람 차경석과 안내성과 또 한사람이 찾아와 제자가 되니라.
한숨을 쉬시며 길게 탄식하시고 말씀하시기를, "험악한 팔자로다. 영락없는 역적놈이 찾아들었도다. 말씀하시기를, 나는 천지의 모든 신명의 뜻을 물어 결정하리니, 모든 신명이 물리치면 나도 어찌할 수 없노라."

제자가 여쭈기를, "이제 내성이 명에 따라 여러 날을 굶주리며 홀로 지내니, 내성이 앞으로 대도를 따르며 폐를 끼치나이까?"
말씀하시기를, "내성의 바라는 바가 먹는 것과 입는 것과 여색에 있으므로, 그 녹을 내려줌이니라. 내성이 어질어진다면 대도에도 또한 다행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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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불변심은 '먹는 것 입는 것 여색을 탐하는 것'을 평생 못고친다는 뜻도 됩니다.

모 타락교단 경전에서는 이런 성구는 다 빼버리고 교주에게 유리한 대로 가위질해서 붙였죠.

천자꿈을 평생 못고치는(평생불변심) 타락교주

회장은 한평생 자기가 대두목이라는 환상속을 살다 가신 분입니다.
사장은 말띠라는 것에 한평생 목숨걸고 살아온 사람입니다.
회장과 사장은 자기들이 주인공이라고 확신하고 살아온 사람들이라고 보여집니다.
난법이지만 그들은 평생불변심을 마음속에 품고 살아온 사람들이라고 생각됩니다.
난법으로 한 세월 잘 살라고 상제님이 그렇게 하신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네 그렇게도 해석됩니다
사장 두 동생분이 개심改心한 줄 알고 속았던 적이 있습니다
안가安家는 바뀌는 분들이 아니니 어떤 안가에게도
가진말라는 뜻으로도 생각됩니다

상제님이 말씀하신 참뜻은 알지 못하고 회장과 사장께서는

겉으로 보이는 뜻에 그만 속아넘어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安家한테는... 안가!! ㅋㅋ

치우천황14님의 댓글

치우천황14 아이피 175.♡.160.132 작성일 14-04-24 19: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갖것은 다 주어도 감 하나는 안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