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해석이 좀 이상한 성구_상놈의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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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119.♡.137.16) 작성일13-12-09 14:25 조회7,131회 댓글0건본문
제목과 해석이 좀 이상한 성구
상놈의세계작성일13-06-27 22:49조회196회 댓글9건
일단 성구를 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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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부처 기운을 거두심
1 상제님께서 순창 농바우에 계실 때 조선 국운 심판 공사를 마치시고 형렬에게 이르시기를
2 “허미수가 중수한 성천(成川) 강선루의 일만 이천 고물에는 녹(祿)줄이 붙어 있고
3 금강산 일만 이천 봉에는 겁살(劫煞)이 끼어 있나니 이제 그 겁살을 벗겨야 하리라.” 하시고
4 “너는 광찬과 원일을 데리고 구릿골로 돌아가 열흘 동안 아침저녁으로 청수 한 동이씩을 길어서 스물네 그릇에 나누어 놓고
5 밤에는 칠성경을 스물한 번씩 읽으며 백지를 사방 한 치씩 오려 그 종이에 한 사람이 모실 시(侍) 자 사백 자씩 써서 네 벽에 돌려 붙이고 나를 기다리라.” 하시고
6 엄히 경계하시기를 “붙일 때는 종이가 포개져서도 안 되고 요만치 틈이 있어도 안 되나니 끝이 딱 맞아야 하느니라.” 하시니라.
7 원일이 형렬로부터 이 말씀을 전해 듣고 싫은 기색을 띠거늘 형렬이 상제님께 아뢰니 상제님께서 “이도삼(李道三)을 데려가 행하라.” 하시매
8 형렬이 도삼, 광찬과 함께 구릿골로 돌아가 명하신 대로 행하여 열흘에 마치니 글자의 총수 일만 이천 자요, 종이도 틈 하나 없이 정확하게 붙었더라.
상제님께서 구릿골에 이르시어 갑칠에게 염소 한 마리를 사 오라 하시거늘
2 갑칠이 염소를 사서 지고 오매 말씀하시기를 “너 소 한 마리 메고 오느라고 욕봤다.” 하시고
3 염소를 잡아 그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벽에 돌려 붙인 일만 이천 모실 시 자 위에 일일이 점을 치신 뒤에
4 성도들에게 물으시기를 “이 형상이 무엇과 같으냐?” 하시니 갑칠이 아뢰기를 “아라사 병정 같습니다.” 하거늘
5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라사 병사가 내 병사니라.” 하시고 “모든 일을 잘 알아서 하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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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금강산 부처기운 거두심이라고 돼 있죠. 의문이 가는 것은 '모실 시(侍)'자와 '겁살(劫煞)'에 대한 겁니다.
예전에 '모실 시(侍)' 이 부분의 해석을 사람 인(人)자와 절 사(寺)로 파자(破字)해서 해석돼온 것을 기억합니다. 파자 합자는 흔히 비결서에 나오는 방식입니다.
그러니까 일만 이천개의 '모실 시(侍)' 자가 절간의 승려라는 해석이죠. 지금도 이렇게 해석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맞는 건지 의문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전체적인 문맥을 일만 이천 일꾼이 출현하는 것과 관련시켜 본다면 '모실 시(侍)'자는 절간의 승려라기보다는 천주이신 상제님을 모시는 그런 '모실 시(侍)'자로 보입니다.
즉 시천주(侍天主) 주문의 뜻과 상통한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글자를 파자해서 해석하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가 있습니다.
상제님께서는 때때로 비결을 인용하시는 경우는 있습니다만 직접 파자 또는 합자해서 비결을 지으시진 않으셨다고 봅니다.
성구에 나오는 '겁살(劫煞)'에 대해서는 불교용어 영겁(永劫: 불교의 타르마(영원한 시간))과 관련시켜 부처의 기운 그렇게 해석해왔던 것 같은데요. 겁살은 흔히 무속에서 쓰는 용어로 재살(災煞), 세살(歲殺)과 함께 삼살에 속하며 가장 큰 재앙을 당할 살이라 해서 대살(大煞)이라고도 한답니다. 불교 용어와는 거리가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때 해석을 다시 한다면 상제님께서는 일만이천 핵심 일꾼들에게 개벽 전후에 닥실 재앙을 막아주시기 위해 소(염소: 태을주의 소울음 소리?)의 피로 모실 시자 위에 점을 찍으시며 아라사병사가 내 병사니라 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아라사'는 '내(我) 병사(士)'라는 뜻으로 말씀하신듯하고 "모든 일을 잘 알아서 하라"는 말씀에서 "알아서"라는 것도 '아라사'라는 음동을 취하셔서 말씀의 뜻을 풀이해주신 것이 아닐까도 생각해보았습니다. 성사재인의 능동적 일꾼이 되라는 뜻? (기존 해석에선 소련군이 내려와 불교 기운 거두는 것으로 해왔죠. 좀 멍~해집니다.)
즉 저 성구들은 금강산 부처기운 거두는 것과는 좀 거리가 있는 말씀인 것 같고 상술한 바대로 일만이천 일꾼들이 상제님 천하사를 함에 있어서 선천 상극세상의 재앙과 난법기운을 이겨내고 무사히 성사재인할 수 있도록 공사를 보신 것으로 해석돼야지 않을까요?
제목도 금강산 부처기운 거두심보다는 일만이천 참일꾼 출현 공사가 무난하고 어울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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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부처 기운을 거두심
1 상제님께서 순창 농바우에 계실 때 조선 국운 심판 공사를 마치시고 형렬에게 이르시기를
2 “허미수가 중수한 성천(成川) 강선루의 일만 이천 고물에는 녹(祿)줄이 붙어 있고
3 금강산 일만 이천 봉에는 겁살(劫煞)이 끼어 있나니 이제 그 겁살을 벗겨야 하리라.” 하시고
4 “너는 광찬과 원일을 데리고 구릿골로 돌아가 열흘 동안 아침저녁으로 청수 한 동이씩을 길어서 스물네 그릇에 나누어 놓고
5 밤에는 칠성경을 스물한 번씩 읽으며 백지를 사방 한 치씩 오려 그 종이에 한 사람이 모실 시(侍) 자 사백 자씩 써서 네 벽에 돌려 붙이고 나를 기다리라.” 하시고
6 엄히 경계하시기를 “붙일 때는 종이가 포개져서도 안 되고 요만치 틈이 있어도 안 되나니 끝이 딱 맞아야 하느니라.” 하시니라.
7 원일이 형렬로부터 이 말씀을 전해 듣고 싫은 기색을 띠거늘 형렬이 상제님께 아뢰니 상제님께서 “이도삼(李道三)을 데려가 행하라.” 하시매
8 형렬이 도삼, 광찬과 함께 구릿골로 돌아가 명하신 대로 행하여 열흘에 마치니 글자의 총수 일만 이천 자요, 종이도 틈 하나 없이 정확하게 붙었더라.
상제님께서 구릿골에 이르시어 갑칠에게 염소 한 마리를 사 오라 하시거늘
2 갑칠이 염소를 사서 지고 오매 말씀하시기를 “너 소 한 마리 메고 오느라고 욕봤다.” 하시고
3 염소를 잡아 그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벽에 돌려 붙인 일만 이천 모실 시 자 위에 일일이 점을 치신 뒤에
4 성도들에게 물으시기를 “이 형상이 무엇과 같으냐?” 하시니 갑칠이 아뢰기를 “아라사 병정 같습니다.” 하거늘
5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라사 병사가 내 병사니라.” 하시고 “모든 일을 잘 알아서 하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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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금강산 부처기운 거두심이라고 돼 있죠. 의문이 가는 것은 '모실 시(侍)'자와 '겁살(劫煞)'에 대한 겁니다.
예전에 '모실 시(侍)' 이 부분의 해석을 사람 인(人)자와 절 사(寺)로 파자(破字)해서 해석돼온 것을 기억합니다. 파자 합자는 흔히 비결서에 나오는 방식입니다.
그러니까 일만 이천개의 '모실 시(侍)' 자가 절간의 승려라는 해석이죠. 지금도 이렇게 해석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맞는 건지 의문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전체적인 문맥을 일만 이천 일꾼이 출현하는 것과 관련시켜 본다면 '모실 시(侍)'자는 절간의 승려라기보다는 천주이신 상제님을 모시는 그런 '모실 시(侍)'자로 보입니다.
즉 시천주(侍天主) 주문의 뜻과 상통한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글자를 파자해서 해석하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가 있습니다.
상제님께서는 때때로 비결을 인용하시는 경우는 있습니다만 직접 파자 또는 합자해서 비결을 지으시진 않으셨다고 봅니다.
성구에 나오는 '겁살(劫煞)'에 대해서는 불교용어 영겁(永劫: 불교의 타르마(영원한 시간))과 관련시켜 부처의 기운 그렇게 해석해왔던 것 같은데요. 겁살은 흔히 무속에서 쓰는 용어로 재살(災煞), 세살(歲殺)과 함께 삼살에 속하며 가장 큰 재앙을 당할 살이라 해서 대살(大煞)이라고도 한답니다. 불교 용어와는 거리가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때 해석을 다시 한다면 상제님께서는 일만이천 핵심 일꾼들에게 개벽 전후에 닥실 재앙을 막아주시기 위해 소(염소: 태을주의 소울음 소리?)의 피로 모실 시자 위에 점을 찍으시며 아라사병사가 내 병사니라 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아라사'는 '내(我) 병사(士)'라는 뜻으로 말씀하신듯하고 "모든 일을 잘 알아서 하라"는 말씀에서 "알아서"라는 것도 '아라사'라는 음동을 취하셔서 말씀의 뜻을 풀이해주신 것이 아닐까도 생각해보았습니다. 성사재인의 능동적 일꾼이 되라는 뜻? (기존 해석에선 소련군이 내려와 불교 기운 거두는 것으로 해왔죠. 좀 멍~해집니다.)
즉 저 성구들은 금강산 부처기운 거두는 것과는 좀 거리가 있는 말씀인 것 같고 상술한 바대로 일만이천 일꾼들이 상제님 천하사를 함에 있어서 선천 상극세상의 재앙과 난법기운을 이겨내고 무사히 성사재인할 수 있도록 공사를 보신 것으로 해석돼야지 않을까요?
제목도 금강산 부처기운 거두심보다는 일만이천 참일꾼 출현 공사가 무난하고 어울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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