耳目口鼻 중화경 공부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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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견우직녀 (110.♡.57.86) 작성일15-09-29 02:19 조회6,382회 댓글1건본문
중화경 2편입니다.
글을 쓸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항상 글을 쓰는것 자체가 두렵습니다.
혹여나 제 글이 다른분에게 잘못된 입장을 전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인데요.
제 글은 그저 제 생각일 뿐이니, 가벼운 기분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夫道之體用 不外乎 吾之性情
人以知己之有性 而不知其出於天
人以知事之有道 而不知其由於性
夫道之體用 不外乎 吾之性情
무릇 도의 체와 용은 밖에 있는것이 아니고, 나의
性 과情 에 있는 것인즉.
여기서 도의 체 와 용이 다시 나옵니다.
앞서 중과 화를 설명하며 천명지성 과 솔성지위에
대해서 잠깐 살펴 보았는데요.
여기서도 性 에 대한 말이 나오며, 이 性 이 밖으로
표출되어 나타나는 事 에 대한 말이 나옵니다.
天命之性 에 대하여 다시 한번 간략하게 정리하고
넘어가 보면,
天者는 理也라.
하늘은 곧 이치다 라는 말인데요.
그 중 天命 은 하늘이 밖으로 드러내는 것을 말하는
것 이라고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즉, 天命之性 이란 天理 가 현현 한 것이다.
라는 거죠.
하늘은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지지 않은 중의 존재
이기 때문에 그 중이 현현하여 인간에게 내린것이
性 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中和 의 中은 사람의 性 이 되며,
道 의 體 가 되는 것인거죠.
또한 事 는 性에서 발전한 心 에서 나타나는
것이므로, 道 의 用 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에서 말한
夫道之體用 不外乎 吾之性情
도의 체와용이 밖에 있는 것이 아니고 나의 性 과情
에 있다.
라는 것이고, 여기에서 性 과情 을 따로 떼어놓아서
해석한 이유는 性 은 체가 되고, 그 性 드러나는
情은 事 와 같은 것 이므로 따로 떼어 놓은 것
입니다.
그 다음을 보죠.
人以知己之有性 而不知其出於天
人以知事之有道 而不知其由於性
사람이 자신에게 性이 있음을 알되, 그것이
하늘로 부터 비롯됨을 알지못하고.
사람이 事에 도가 있음을 알되, 그것이 性 에서
비롯됨을 알지 못하니
최대한 쉽게 설명하고 있는데, 여기까지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위에서 설명한 천명지성 부분을 이해하시면 됩니다.
中和 가 하늘의 道를 설명했다고 한다면,
이번편은 그것을 사람으로 옮겨서 설명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음보죠.
萬物 各具一性 所以萬殊者 一本也
天下萬物 雖有萬殊 其理則一
惟吾心之一理 以貫通乎 天下事物
만물이 각자 性을 갖추었으므로,
만가지 물체라도 그 근본 은 하나(性) 이며,
천하 만물이 비록 서로 다를지라도
그 이치는 하나이니,
오직 나의 마음 속 하나의 이치(性)로써
천하 만물의 이치(性)를 관통하라.
한 문단 전체를 해석했는데요.
사람이 性을 갖추고 있는 것 처럼 천하 만물도 性
을 갖추고 있다. 라는 것이죠.
여기선 物 에 대한 말이 나오는데요, 物 은 특정 물체
라는 해석도 가능하지만 事 라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즉, 나의 性의 이치를 깨닫게 되면 性은 天命之性
이므로 하늘이 벌여놓은 천하의 만물 고유의.이치와
모든 事 에 통달한다. 라는 뜻으로 생각되며,
유교의 격물과 같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夫事物 萬殊而有不齊者
各得其理也.
學者 潛心於聖人之業 宜於此求焉
무릇 事 와 物 이 그 형태가 만가지로 다를지라도,
각자 그 이치를 갖추고 있으니,
배우는자는 성인이 이루어 놓은 대업에 마음을
집중하여 어찌 그러한가를 구하도록 하라.
事 와 物 에 대하여 말하면서 성인지업에 대한
말도 같이 나오는데요,
성인의 마음은 어떠한 것에도 치우치지 않은 中
이므로 성인의 性에서 발현된 心은 무선악 합니다.
띠라서 聖人之 心에서 발현된 事 와 物 또한
무선악한 中 이며, 천하만민을 생각하는 仁의
마음인 것이죠.
여기까지가 중화경 2편입니다.
1편과 다를것이 별로 없죠?
마음에.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1편 서두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중화경은 마음에 대해
기술해 놓은 글이며, 음양의 이치를 서술했고,
수화작용을 설명합니다.
오늘은 천명지성에 대해서 약간의 이해만 있었다면
어려울것이 없어보여 따로 설명을 많이 하진
않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쓸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항상 글을 쓰는것 자체가 두렵습니다.
혹여나 제 글이 다른분에게 잘못된 입장을 전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인데요.
제 글은 그저 제 생각일 뿐이니, 가벼운 기분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夫道之體用 不外乎 吾之性情
人以知己之有性 而不知其出於天
人以知事之有道 而不知其由於性
夫道之體用 不外乎 吾之性情
무릇 도의 체와 용은 밖에 있는것이 아니고, 나의
性 과情 에 있는 것인즉.
여기서 도의 체 와 용이 다시 나옵니다.
앞서 중과 화를 설명하며 천명지성 과 솔성지위에
대해서 잠깐 살펴 보았는데요.
여기서도 性 에 대한 말이 나오며, 이 性 이 밖으로
표출되어 나타나는 事 에 대한 말이 나옵니다.
天命之性 에 대하여 다시 한번 간략하게 정리하고
넘어가 보면,
天者는 理也라.
하늘은 곧 이치다 라는 말인데요.
그 중 天命 은 하늘이 밖으로 드러내는 것을 말하는
것 이라고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즉, 天命之性 이란 天理 가 현현 한 것이다.
라는 거죠.
하늘은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지지 않은 중의 존재
이기 때문에 그 중이 현현하여 인간에게 내린것이
性 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中和 의 中은 사람의 性 이 되며,
道 의 體 가 되는 것인거죠.
또한 事 는 性에서 발전한 心 에서 나타나는
것이므로, 道 의 用 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에서 말한
夫道之體用 不外乎 吾之性情
도의 체와용이 밖에 있는 것이 아니고 나의 性 과情
에 있다.
라는 것이고, 여기에서 性 과情 을 따로 떼어놓아서
해석한 이유는 性 은 체가 되고, 그 性 드러나는
情은 事 와 같은 것 이므로 따로 떼어 놓은 것
입니다.
그 다음을 보죠.
人以知己之有性 而不知其出於天
人以知事之有道 而不知其由於性
사람이 자신에게 性이 있음을 알되, 그것이
하늘로 부터 비롯됨을 알지못하고.
사람이 事에 도가 있음을 알되, 그것이 性 에서
비롯됨을 알지 못하니
최대한 쉽게 설명하고 있는데, 여기까지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위에서 설명한 천명지성 부분을 이해하시면 됩니다.
中和 가 하늘의 道를 설명했다고 한다면,
이번편은 그것을 사람으로 옮겨서 설명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음보죠.
萬物 各具一性 所以萬殊者 一本也
天下萬物 雖有萬殊 其理則一
惟吾心之一理 以貫通乎 天下事物
만물이 각자 性을 갖추었으므로,
만가지 물체라도 그 근본 은 하나(性) 이며,
천하 만물이 비록 서로 다를지라도
그 이치는 하나이니,
오직 나의 마음 속 하나의 이치(性)로써
천하 만물의 이치(性)를 관통하라.
한 문단 전체를 해석했는데요.
사람이 性을 갖추고 있는 것 처럼 천하 만물도 性
을 갖추고 있다. 라는 것이죠.
여기선 物 에 대한 말이 나오는데요, 物 은 특정 물체
라는 해석도 가능하지만 事 라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즉, 나의 性의 이치를 깨닫게 되면 性은 天命之性
이므로 하늘이 벌여놓은 천하의 만물 고유의.이치와
모든 事 에 통달한다. 라는 뜻으로 생각되며,
유교의 격물과 같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夫事物 萬殊而有不齊者
各得其理也.
學者 潛心於聖人之業 宜於此求焉
무릇 事 와 物 이 그 형태가 만가지로 다를지라도,
각자 그 이치를 갖추고 있으니,
배우는자는 성인이 이루어 놓은 대업에 마음을
집중하여 어찌 그러한가를 구하도록 하라.
事 와 物 에 대하여 말하면서 성인지업에 대한
말도 같이 나오는데요,
성인의 마음은 어떠한 것에도 치우치지 않은 中
이므로 성인의 性에서 발현된 心은 무선악 합니다.
띠라서 聖人之 心에서 발현된 事 와 物 또한
무선악한 中 이며, 천하만민을 생각하는 仁의
마음인 것이죠.
여기까지가 중화경 2편입니다.
1편과 다를것이 별로 없죠?
마음에.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1편 서두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중화경은 마음에 대해
기술해 놓은 글이며, 음양의 이치를 서술했고,
수화작용을 설명합니다.
오늘은 천명지성에 대해서 약간의 이해만 있었다면
어려울것이 없어보여 따로 설명을 많이 하진
않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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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맑은바람밝은달님의 댓글
맑은바람밝은달 아이피 182.♡.39.104 작성일
참신앙 사이트에 중화경에 대한 글들이 올라오네요.
아주 좋은 징조라고 생각합니다.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