耳目口鼻 중화경 공부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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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견우직녀 (175.♡.15.176) 작성일15-10-03 05:25 조회5,968회 댓글1건본문
중화경 3편을 쓰게 되었는데, 지금 이렇게.작성하고
있는 와중에도 다음편과 이번편을 합쳐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하지만 꽤나 중요한 편이 다음편이기에, 이번엔
좀 간략하게 가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聖人之心 未感於物也則
其體廣大虛明 絶無毫髮偏倚
所謂天下之大本也
聖人之心 感於物也則
喜努哀樂 各隨所感而應之 無一不中節者
所謂天下之達道也
성인의 마음이 사물에 나타나지 않은즉,
그 도의 체는 지극히 광대하고, 어둡지 않아
털끝만큼의 치우침이 없으니, 이것을 천하의
큰 근본이라 하며,
성인의 마음이 사물에 나타난즉,
성인의 희노애락한 마음에 사물이 각자 응하여,
중정(中正)의 이치에 전혀 거슬림이 없으니,
이것이 천하의 도의 용( 達道,쓰임)이 되는 것이다.
우선 해석을 먼저 했습니다.
또 다시 체 와 용의 관계가 등장합니다.
이번엔 성인지심을 말하며, 체와 용의 관계를 설명
하는데요.
체 용의 관계에 대해선 위에서 계속 설명하였으니,
이해를 하시고 계시리라고 보고, 이번편에선 원래
仁에 대한 것과 中과 正 그리고 사단칠정에 대해서
설명해야 하는데, 그럼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결론 핵심만 설명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이제 공부할때 인의예지신에 대해서 흔하게
듣기도 하고, 상제님께서 이것에 대해서 많은 말씀을
하시기도 했는데요.
인의예지의 시작점은 仁 입니다.
글자순서로 말한건 아니구요, 근본자리인 성에서
심이 발현이 되는데, 주자는 이 인에 대해서
인은 마음의 덕(心之德), 사랑의 이(愛之理)
라고 표현하였죠.
이게 무슨뜻이냐면 성을 발현체가 心인데,
성이 제대로 발현되었다면, 心은 正心이 됩니다.
여기서 정심은 어느 한편으로도 치우치지 않은
바른 마음이라고 볼 수 있고, 대학에서 말하는
지어지선 의 상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지어지선의 상태에서 발현되는게 仁입니다.
아직 좀 모호 하신가요?
정말 결론으로 관통을 하겠습니다.
왜 인이 되냐면, 사람이든 사이든 물이든 어떠한 이치가 있습니다.
이치가 없으면 일도 생기지 않고, 어떤 물체도 생길
수가 없습니다.
근데, 이 이치가 어디에서 왔냐면, 천명지성.
즉 하늘에서 온 거예요.
하늘과 땅이 합덕을 해서 인간과 사물을 생성해
낸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의 근본자리에서 나온것이니 그 근본이
다를 수가 없게 되는거죠.
여기서 事와 物을 구분해야 하는데요.
결론으로 말씀드리면.
事는 思의 결과물이 되고, 物은 오행지기를 받긴
하였지만,편벽되거나 부족한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오직 만물중에 인간이 제일 귀하다.
라는 말씀이 나오게 되는거죠.
하지만 근본은 하나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같은 근본에서 나왔다. 라는 걸 깨닫게 되면,
仁의 마음이 생기는 것이고, 愛 로 표현이 되는것
입니다.
仁을 한글로 어질다. 라고도 하는데요.
어질다는 얼이 짙다. 라는 말이고, 그것은 마음속에
내재된 천명지성이 짙게 나타나고 있는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仁을 愛 로만 볼 수는 없습니다.
인이란 것의 근본이 中 이기 때문이지요.
여기서 사단(惻隱·羞惡·辭讓·是非)이 나타나게
되는것입니다.
인이 나타나는것에 대해서 약간만 설명을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차 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넘어가서,
以其本體而言之
如鏡之未有所照則
虛而己
至言其用則
以其至虛而好醜
無所遁其形
以其至平而輕重
不能違其則
그 본체에 대하여 말하자면, 마치 거울에 비침이
없는 것과 같이 텅 비어 있는것이며,
그 쓰임에 대하여 말하자면, 지극히 비어 좋고 나쁨이
그 형체를 감추지 못하며, 그 법도를 어기지 못하니
여기에선 다시 중과 화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인지심이 바로 중 이기 때문에, 성인지심을 설명을
하고 최종적으로 중화에 대해서 결론을 내고 있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此所謂 中和而 天地位 萬物育
雖天下之大 不外乎 吾心造化之中.
이것이 바로 중화이며, 하늘과 땅의 위치이며,
만물을 기르는 것 이니,
비록, 이 천지의 이치가 크다하나, 나의마음속에서
벗어나지 않는것이다.
결국 설명하고 있는것은 하늘의 이치가 중하다 라는
것과 인간의 본성이 하늘로 부터 받은것이라.
중의 자리에 있음으로 하늘의 이치와 인간의 본성은
같은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다음편 부터는 실제로 신명을 용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요.
그 전에 좀 더 추가해야 될 부분이 있을것 같네요.
마구잡이로 써 내려가서 글이 참 번잡하긴한데,
결국엔 성즉리를 설명하고 그것이 中이라는 것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있는 와중에도 다음편과 이번편을 합쳐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하지만 꽤나 중요한 편이 다음편이기에, 이번엔
좀 간략하게 가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聖人之心 未感於物也則
其體廣大虛明 絶無毫髮偏倚
所謂天下之大本也
聖人之心 感於物也則
喜努哀樂 各隨所感而應之 無一不中節者
所謂天下之達道也
성인의 마음이 사물에 나타나지 않은즉,
그 도의 체는 지극히 광대하고, 어둡지 않아
털끝만큼의 치우침이 없으니, 이것을 천하의
큰 근본이라 하며,
성인의 마음이 사물에 나타난즉,
성인의 희노애락한 마음에 사물이 각자 응하여,
중정(中正)의 이치에 전혀 거슬림이 없으니,
이것이 천하의 도의 용( 達道,쓰임)이 되는 것이다.
우선 해석을 먼저 했습니다.
또 다시 체 와 용의 관계가 등장합니다.
이번엔 성인지심을 말하며, 체와 용의 관계를 설명
하는데요.
체 용의 관계에 대해선 위에서 계속 설명하였으니,
이해를 하시고 계시리라고 보고, 이번편에선 원래
仁에 대한 것과 中과 正 그리고 사단칠정에 대해서
설명해야 하는데, 그럼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결론 핵심만 설명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이제 공부할때 인의예지신에 대해서 흔하게
듣기도 하고, 상제님께서 이것에 대해서 많은 말씀을
하시기도 했는데요.
인의예지의 시작점은 仁 입니다.
글자순서로 말한건 아니구요, 근본자리인 성에서
심이 발현이 되는데, 주자는 이 인에 대해서
인은 마음의 덕(心之德), 사랑의 이(愛之理)
라고 표현하였죠.
이게 무슨뜻이냐면 성을 발현체가 心인데,
성이 제대로 발현되었다면, 心은 正心이 됩니다.
여기서 정심은 어느 한편으로도 치우치지 않은
바른 마음이라고 볼 수 있고, 대학에서 말하는
지어지선 의 상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지어지선의 상태에서 발현되는게 仁입니다.
아직 좀 모호 하신가요?
정말 결론으로 관통을 하겠습니다.
왜 인이 되냐면, 사람이든 사이든 물이든 어떠한 이치가 있습니다.
이치가 없으면 일도 생기지 않고, 어떤 물체도 생길
수가 없습니다.
근데, 이 이치가 어디에서 왔냐면, 천명지성.
즉 하늘에서 온 거예요.
하늘과 땅이 합덕을 해서 인간과 사물을 생성해
낸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의 근본자리에서 나온것이니 그 근본이
다를 수가 없게 되는거죠.
여기서 事와 物을 구분해야 하는데요.
결론으로 말씀드리면.
事는 思의 결과물이 되고, 物은 오행지기를 받긴
하였지만,편벽되거나 부족한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오직 만물중에 인간이 제일 귀하다.
라는 말씀이 나오게 되는거죠.
하지만 근본은 하나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같은 근본에서 나왔다. 라는 걸 깨닫게 되면,
仁의 마음이 생기는 것이고, 愛 로 표현이 되는것
입니다.
仁을 한글로 어질다. 라고도 하는데요.
어질다는 얼이 짙다. 라는 말이고, 그것은 마음속에
내재된 천명지성이 짙게 나타나고 있는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仁을 愛 로만 볼 수는 없습니다.
인이란 것의 근본이 中 이기 때문이지요.
여기서 사단(惻隱·羞惡·辭讓·是非)이 나타나게
되는것입니다.
인이 나타나는것에 대해서 약간만 설명을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차 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넘어가서,
以其本體而言之
如鏡之未有所照則
虛而己
至言其用則
以其至虛而好醜
無所遁其形
以其至平而輕重
不能違其則
그 본체에 대하여 말하자면, 마치 거울에 비침이
없는 것과 같이 텅 비어 있는것이며,
그 쓰임에 대하여 말하자면, 지극히 비어 좋고 나쁨이
그 형체를 감추지 못하며, 그 법도를 어기지 못하니
여기에선 다시 중과 화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인지심이 바로 중 이기 때문에, 성인지심을 설명을
하고 최종적으로 중화에 대해서 결론을 내고 있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此所謂 中和而 天地位 萬物育
雖天下之大 不外乎 吾心造化之中.
이것이 바로 중화이며, 하늘과 땅의 위치이며,
만물을 기르는 것 이니,
비록, 이 천지의 이치가 크다하나, 나의마음속에서
벗어나지 않는것이다.
결국 설명하고 있는것은 하늘의 이치가 중하다 라는
것과 인간의 본성이 하늘로 부터 받은것이라.
중의 자리에 있음으로 하늘의 이치와 인간의 본성은
같은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다음편 부터는 실제로 신명을 용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요.
그 전에 좀 더 추가해야 될 부분이 있을것 같네요.
마구잡이로 써 내려가서 글이 참 번잡하긴한데,
결국엔 성즉리를 설명하고 그것이 中이라는 것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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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돌아와줘흑흑님의 댓글
여보돌아와줘흑흑 아이피 183.♡.87.86 작성일공부가 많이 됩니다.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