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과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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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인트 (114.♡.253.56) 작성일16-01-03 06:24 조회7,027회 댓글9건본문
두 사람인가? 사람들인가?
(증산도 道典 10:27)
1 상제님께서 형렬이 새로 지어 올린 옷으로 갈아입으시고 천지공사(天地公事)를 마쳤음을 성도들에게 선포하시니
2 김경학(金京學)이 여쭈기를 “공사를 마치셨으면 나서시기를 바라옵니다.” 하는지라
3 말씀하시기를 “사람 둘이 없으므로 나서지 못하노라.” 하시거늘
(대순전경 19장)
천사 천지공사를 마치셨음을 종도들에게 성명하시니 경학이 여쭈어 가로대 공사를 마치셨으면 나서시기를 바라나이다. 가라사대 사람들이 없으므로 나서지 못하노라
(이중성-천지개벽경 번역본 P199)
말씀하시기를, 천하사는 두 사람이 없어서 할 수 없느니라.
as센터는 마부와 견자가 둘 다 있을 때 대순전경의 붓대질을 비난하였다. 처음에는 사람들이라고 했다가 이상호 이성영 형제가 2판부터 자기들을 일컫는 다고 했다가 6판부터 자기들이 아닌 줄 알고 다시 사람들로 바꾸었다고 비난하고 있다.
하지만 마부가 죽고 견자는 어떻게 사람 둘을 해석할 것인가? 분명히 사람이라고 했는데 한 사람은 죽어서 귀신이 되었는데 이상호,이성영 형제처럼 다시 사람들로 바꿀 것인가? ㅎ ㅎ 그것이 궁금하다.
저는 이것에 대하여 저의 개인적이 생각을 제시하자고 합니다. 여러 도생님들이 참고 하시고 저가 무엇을 알아서 아는 체 하는 것이 아니고 나름대로 공부하면서 느낀 점을 여러분들과 공유하자고 하는 것이니 실수하더라도 너그러이 용서하시고 맞지 않다면 반박의 글을 부탁 드립니다. 우리 참신앙은 상제님,수부님의 원형말씀을 찾고,읽고 연구해서 참진리를 추구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일단 저는 저 성구 둘 다 맞다고 봅니다.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상제님께서 공우를 데리고 김제 봉황산(鳳凰山)을 지나시다가 말씀하시기를
2 “저기 저 산이 황우산(黃牛山)이니라. 애기씨름, 총각씨름 다 지내고 비교씨름 상씨름에는 황우를 거는데
3 봉황산 와우(臥牛)로 씨름판 소를 걸어 놓았느니라.
4 상씨름 하는 자는 콩밭 이슬을 맞으며 판밖에서 술 고기 많이 먹고 있다가 ‘아우’ 소리 한 번에 똑 한 사람 지우고 황우를 몰아가느니라.” 하시니라.
5 상제님께서 또 말씀하시기를 “상씨름은 상두쟁이가 하네.” 하시거늘
6 공우가 상두의 뜻을 여쭈니 “상두(上斗)는 북두(北斗)니 칠성(七星)이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6:56)
여기서 살펴 보면요 상제님께서 공우를 데리고-공우성도님은 의통전수자입니다.
상씨름 하는 자는 콩밭이슬을 맞으며-왜 그냥 콩밭이라고 안 하시고 콩밭이슬을 맞는다고 하셨을까요? 저는 이렇게 추측해봅니다.
콩밭은 태전이고 이슬은 하늘에서 내리는데(보통 하늘에서 내려오는 기운,아니면 어떤 영향권안에 미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비를 맞으면이 아니고 이슬이라고 표현한 것은 미미하지만 태전과 연결되어 있다고 봅니다.꼭 콩밭에서가 아니고 판밖어느 곳이든지 있으면서 하지만 콩밭과 미세하지만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판밖은 여러 가지 해석이 있는데 저는 판밖은 씨름판이든지, 노름판,바둑판이든지 그 판안에서 직접 행세하는 것이 아니면 모두 판밖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이윤,문왕,사마소도수와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세사람 모두 실제 판안에서 주인공으로 행세한 것이 아니라 판밖에서 판안의 행태를 지켜보다가 판안이 맘에 들지 않아서 직접 판안으로 들어가서 판을 뒤집어 버립니다.
그래서 판밖에서 술,고기 많이 먹고-여기서 술,고기는 실제로 먹는다는 의미보다 상징성이 중요합니다. 술,고기는 신명대접할 때 많이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해석해보면
상씨름하는 자는 판안의 주인공이 아니면서 그 판을 완전히 등외시 하는자는 아닙니다.
상씨름 딸 사람은 술이나 먹고 잠이나 자면서 누워서 시치렁코(냉정히 지켜보며 관여하지 않고-털보가 해석은 잘 했네요 ㅋㅋ )있다가
때가 되면 똑 한 사람 지우고
여기서 한 사람이 더 나옵니다.
털보가 이 성구를 붓대질하지 않고 진실된 말씀이라고 가정 할때 상씨름 딸사람과 그리고 지고 가는사람 두 사람이 되겠습니다.
여기서 상씨름 하는자는 누구 일까요?
밑에 성구보면 상씨름은 상두쟁이가 한다고 되어있는데 상두-북두-칠성으로 연결이 됩니다.
左旋 四三八 天地는 ??이 主張하고
좌선 사삼팔 천지 망량 주장
九五一 日月은 ?王이 主張하고
구오일 일월 조왕 주장
二七六 星辰은 七星이 主張이라
이칠륙 성신 칠 성 주장
좌선이라. 사삼팔, 천지는 망량이 주장하고
구오일, 일월은 조왕이 주장하고
이칠륙, 성신은 칠성이 주장하느니라.
여기서 15수 진주는 세가지입니다. 438도 15진주 951도 15진주 마지막 276도 15진주인데요 말수이네요.-
근데 276은 칠성이 주장한다고 했습니다.
그럼 상씨름딸자는 칠성입니다. 칠성은 15진주입니다. 누구일까요?
血食千秋 道德君子
혈식천추 도덕군자
1 상제님께서 구릿골에 이르시어 갑칠에게 염소 한 마리를 사 오라 하시거늘
2 갑칠이 염소를 사서 지고 오매 말씀하시기를 “너 소 한 마리 메고 오느라고 욕봤다.” 하시고
3 염소를 잡아 그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벽에 돌려 붙인 일만 이천 모실 시 자 위에 일일이 점을 치신 뒤에
상씨름 딸자는 혈식천추 도덕군자, 1만2천 도통군자입니다.
그럼 여기서 한 사람이 아니니까 사람들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닌 것 같네요. 그리고 두사람이라고 한 것은 1만2천 개개인이 누구 한 사람하고 개인적으로 연결되면(전혀 생뚱맞은 사람이 아니라) 두 사람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상제님께서 모실 시 자를 일일이 점을 치신다는 것은 한사람 한사람 개별적으로 본다고 생각합니다-독존석가불도 같은 의미인 것 같습니다.)또한 상씨름 딸사람은 자기스스로 판안으로 들어가야합니다.그리고 씨름해서 판안사람을 이기고 똑 한사람 지우고 소를 몰고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 사람도 맞고 사람들도 맞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핵심포인트가 있습니다. 두 사람중에 한 사람은 일만이천 도통군자라고 치고 그럼 다른 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1 교(敎)를 널리 전하라. 옳은 사람, 곧 진인(眞人)이 나와서 포교할 때는 생사판단이 서리라.
2 이제 성인이 나오시는데 도덕군자도 따라 나오느니라.
3 내 일은 판밖에서 성공해 가지고 들어오니 혼백(魂魄) 동서남북(東西南北) 아닌가
1 하루는 성도들이 도통에 대해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때가 오면 한 사람이 먼저 도통을 받나니
2 이는 만도(萬道)가 귀일(歸一)하는 천명이니라.” 하시니라.
3 또 말씀하시기를 “도통줄은 대두목에게 주어 보내리라.
4 법방(法方)만 일러 주면 되나니 내가 어찌 홀로 맡아 행하리오.
이말은 도전에도 있지만 천지개벽경등 수많은 경전에 실려 있습니다.
물론 하도 as센터에서 대두목병에 걸려서 부정적인 이미지가 너무 강하지만 위의 말은 경전에 나와 있는 말입니다. 물론 도전에만 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여러 가지 다른경전에도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상제님을 대표하는 염소(양)를 지고 왔는데 상제님은 소를 지고 왔다고 이야기 합니다.
똑 한사람 지우고, 양을 지고 왔는데 소라고 합니다. 물론 소는 상제님의 일꾼을 상징하는 것일테지만 여기서 좀더 세밀하게 들어가보면요
(천지개벽경 번역본 p-48)
제자가 여쭈기를 세상에 양백에서 사람을 구한다는 말이 있으니 어떻습니까? 말씀하시기를 양백이 뿔이 있느니라
12간지중에서 뿔이 난 동물은 딱 두가지입니다. 양과 소
용도 뿔이 있다고 하시면 할 말이 없네요 ㅠ ㅠ
그럼 말도 뿔이 있는 것도 있죠? 유니콘 ㅋ ㅋ (헉 털보가 보면 자기가 유니콘이라고 하겠네요 ㅋ ㅋ)
그러면 상씨름 할자는 일만이천도통군자이고 다른 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것은 누구도 모르는 것입니다. 상제님만 아시겠죠?
난법판에서 자신이 대두목이요 단주요 수많은 사람들이 떠들고 있습니다.
상제님의 일은 되어 보아야 안다고 했습니다. 무위이화로 일이 된다고도 하셨습니다.
하지만 상제님께서 성편을 허락하신 경전범위내에서 추측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상제님 유서에서도 힌트가 있습니다.
丹朱受命靑天雁 畵閣人其像籠鴻
큰기러기는 일만이천 도통군자(鴻)를 상징하고 기러기는 떼로 무리지어 날아갑니다. 그 무리중에 제일 선두가 있습니다. 저는 그 선두를 상제님께서 작은기러기(雁)라고 표현하신 것 같습니다. 기러기는 선두가 지치면 옆에 있는 기러기가 교대를 해 줍니다.
AS센터에서처럼 절하고 교주로 모시는 것이 아닙니다.
수원 나그네(상제님을 상징하는 것이지만 위의 성구를 보듯이 양을 지고 왔는데 소라고 하십니다.)라고 한 것은 우리가 익히 아는 자라고 했습니다.
대두목신앙 교주신앙은 물론 나쁩니다. 하지만 연원줄은 바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맥떨어지면 죽는다고 하셨듯이 죽고사는 생사 문제에서는
상제님께서도 비열하지만 의통을 알라 두라고 하셨습니다. 수부그늘을 벗어나면 다 죽는다고 하셨고 수부를 상징하는 것이 태봉입니다. 상제님이 이후 도통자는 두목이신 수부님이십니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 될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100%정확한 것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상제님과 수부님을 벗어나면 다 죽는다는 것입니다. 상제님과 수부님의 원형말씀을 담은 경전을 정유생이신 붉은장닭이 소리치고 있습니다. 갑을로 기두했으니 무기로 굽이 칠 때가 올 것입니다. 상제님과 수부님의 원형말씀을 찾아서 시천주신앙을 회복해야 합니다.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 만사지 지기금지 원위대강
1 태인 화호리(禾湖里) 숙구지(宿狗地)에 사는 전태일(全泰一)이 운산리(雲山里)에 머물고 있는 공우에게 찾아와 말하기를
2 “시천주(侍天主) 주문을 읽었더니 하루는 한 노인이 와서 ‘살고 잘 될 곳을 가려면 남쪽으로 20리를 가라.’ 하므로 찾아왔노라.” 하니라.
3 공우가 태일을 데리고 와서 아뢰니 상제님께서 글 한 장을 써서 태일에게 주시거늘
4 태일이 집에 돌아와서 펴 보니 곧 태을주(太乙呪)라.
5 이에 하룻저녁을 읽으니 온 마을 남녀노소가 다 따라 읽는지라
6 이튿날 태일이 와서 상제님께 그 사실을 아뢰니 말씀하시기를
7 “이는 문공신(文公信)의 소위라. 숙구지는 곧 수(數) 꾸지라. 장래 일을 수놓아 보았노라.
상제님과 수부님의 말씀을 듣고 읽고 알게 된 후에 숙구지도수가 열린다고 생각합니다.
올 한해는 증산참신앙대학에서 상제님과 수부님의 경전을 열심히 공부하는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잎새주님의 댓글
잎새주 아이피 223.♡.163.81 작성일
세인트님의 깊고 넓은 학구열에 박수를
보내며,구도자의 귀감이라 생각합니다.
파라 파라,깊이 파라.얕게 파면 다
죽느니라.잘못하다간 십년공부
도로아미타불이란 말이니라.알겠느냐?
박람박식이 천하무적이니라!
혈심자님의 댓글
혈심자 아이피 182.♡.39.104 작성일
"사람 둘"이라는 표현은 대순전경 2판(1933)부터 5판(1960)까지 나오는 성구입니다.
대순전경 초판(1929)에는 저런 성구 자체가 없습니다.그러니까 이상호 이정립 선생은 "나서시기를 바라나이다. 사람 둘이 없으므로 나서지 못하노라." 라는 성구는 1933년 순국문본 판부터 대순전경에 실었다는 얘기입니다.
1965년 대순전경 6판에서 "사람들"이라고 바뀌었는데. 이당시 이미 이상호 선생은 죽음에 임박하셨기에 경전편찬에 전혀 관여하지 못하셨고, 이정립 선생 또한 말년이셨기에. 정확하고 세심한 오탈자 교정을 못하셨을 거라고 봅니다.
그분들이 죽음에 임박해서 "사람둘"을 자신들 형제 두사람이라고 생각했다가, 그것이 아니라는 것이 짙어지자 "사람들"로 바꾸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둘"과 "들"의 차이는 점 하나의 차이인데, 저는 그냥 오탈자를 바로잡지 못한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과연 말년 노년에 죽음에 임박하면서까지 경전 성구를 뜯어 고쳤을까?? 그런 생각도 해 봅니다.
대순전경 초판부터 6판까지의 판본 비교에서 쟁점이 되는 곳이 대략 몇군데 있는데,
1) 초판의 이윤이 50살에 49년 동안의 그름을 깨닫고 드디어 성탕을 도와 대업을 이루었다는 구절이, 2판부터 이윤 성탕 사라지고, 그냥 50살에 49년 동안의 그름을 깨달았다고 혁명의 의미가 완전히 사라진 성구.
2) 사람 둘(2판~5판)이 사람들(6판)으로 바뀐 부분
3) 대나무 10마디가 11마디로 바뀐 부분
4) 10년 동안 남의 집 머슴을 살아라 하는 성구--과연 상제님이 머슴신앙을 하라고 하셨단 말인가? 이 성구는 대순전경 초판에 등장하지 않는 성구인데, 시간을 갖고 참신앙대학교 강좌를 통하여 성구가 언제부터 삽입되었는지 확인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지금 생각나지 않지만 대략 이런 정도입니다.
이중성 천지개벽경에 "두 사람"이라고 나옵니다. 저는 교차 검증을 통하여 "사람 둘"이 맞다고 봅니다.
물론 "사람 둘" 이 무엇을 말하는지는 저는 모릅니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해야지, 되도 않는놈들이 자신들이 용봉 일월 수화 등등 두사람이라고 개지랄 하다가 한놈이 먼저 뒈진 역사를 우리는 잘 보아왔지 않습니까? 제가 그런 놈들 밑에서 한세월 보낸 것을 생각하면 문득 자다가도 벌떡 일어납니다.
세인트님의 댓글
세인트 아이피 27.♡.48.64 작성일저가 갖고 있는 대순전경이 몇판인지 모르고 초판인줄 알았네요. AS센터에서 하도 이상호,이정립선생을 난법자로 묘사해서 그때는 그렇게 믿었는데 참신앙에서 두 분에 대해 재조명이 필요 할 것 같네요. 설사 붓대질을 해서도 털보만큼 했겠습니까? 어쩌면 이상호,이정립선생 두분은 그렇게 크게 의미를 둔 것 같지 않은데 마부와 견자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쟈들이 조작한 냄새가 나네요
잎새주님의 댓글
잎새주 아이피 223.♡.172.23 작성일
혈심자님,예리한 분석입니다.고정하시와요.
벌떡증이 심한가보네요?빨리 나으시길.
에효,저두 쓴웃음만 나오네요.
왜 몰랐을꼬?악질 부자 두교주놈을
할배교주 뒈진 후에 나는 알았네~~~
견마지로님의 댓글
견마지로 아이피 182.♡.39.104 작성일
오랜만에 참신앙 사이트 들어옵니다.
좋은 발제글입니다.
새해 첫 진리토론 글 이네요.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정덕님의 댓글
정덕 아이피 76.♡.164.2 작성일
귀염둥이는 꼭 자신이 들어가야하는 투정쟁이입니다.
일월용봉에도 들어가야하고 사람둘에도 들어가야하고
북치고 장구치고 해야하지요.
오늘오랜만에 증ㅇ도 신자 가게에 갔는데 가게구석 구석 증ㅇ도의
유물이 있더군요. 망할기운인데 그것을보고도 말을 할 수가 없었네요.
벽에 태을천주 붙어있었는데 천을천 상원군 이라고 뛰워쓰기해서 있더군요.
망할기운 붙은 태을천주를 보면서 증ㅇ도의 망할기운을 이집에 푹 뒤집에 쓰고
있는것을 보고 말을 해주지 못하는 마음...
다 팔자대로 가는구나 생각했습니다. 말해줘도 모르면 어쩔수가 없더군요.
견마지로님의 댓글
견마지로 아이피 182.♡.39.104 작성일
그런데 저는 사람 둘의 문제를 이렇게 봅니다.
상제님 수부님 경전을 통관해서 읽다보면 "사람"의 문제가 나옵니다.
특히 수부님 경전에는
수부님께서 전선필 종도에게, " 너 오다가 사람보았느냐?" 고 물으시는게 나옵니다.
우리는 그 성구에서 아무나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상제님께서도 머리카락을 하나 어린 백복남에게 주시면서 저자거리를 비추어 보라고 하십니다.
과연 그렇게 하자, 사람은 한명만 보이고 다 개 돼지 등 짐승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이겠습니까?
겉모양만 사람이라고 해서 다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봅니다.
참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인간의 탈을 쓰고서, 짐승차원에서 사는 사람이 제법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사람 둘"은 무엇일가요? 누구 일까요?
"사람 둘"의 뿌리는 상제님과 수부님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마음속에 생각합니다.
저는 "사람 둘"이 누구인지 찾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오로지 제 자신이 참 사람이 될수 있느냐?
저는 하루 하루 그것을 위해 노력하고 애쓰고 있느냐?
그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이지요.
알바트로스님의 댓글
알바트로스 아이피 124.♡.112.39 작성일
사람둘이 있든 사랑들이든 중요한것은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는냐가 중요합니다.
두사람이라 하여 특정인을 상상하거나
누가 혹 내가 그 두사람일까하며 생각이 돌아간다면
또다른 난법자가 나오겠지요.
결과는 일이다 끝나고야 알수있 겠지요.
일꾼의 입장에서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사람들이라고 정리하고 가고싶군요.
특정하고 싶지않습니다
또다른 대두목 찾기를하고 싶지 않습니다.
일 하는자가 일꾼이며 천지공사의 주인공들입니다.
비녀님의 댓글
비녀 아이피 211.♡.103.238 작성일
도 공부는 공무원 시험공부보다도, 공인중개사 시험공부보다도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깨달음이 오질 않네요.
알기 쉽고, 알기 어렵고 둘 중 하나이겠지만
저는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