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 돌무지개 문의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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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재도 (182.♡.65.72) 작성일15-04-08 17:39 조회9,330회 댓글12건본문
"이 석문에는 도끼가 들었는데 그놈이 녹으면 세상이 다 된 줄 알아라.
무쇠라더니 참말로 안 녹는구나!" 하시니라
(도전5편62장)
댓글목록
백오제님의 댓글
백오제 아이피 183.♡.203.203 작성일무쇠는 녹은 건가요? 아님 저 문이 없어져야 녹은 걸까요?
송골매님의 댓글
송골매 아이피 182.♡.65.72 작성일슬프게도 ~ 저는 녹았다고 봅니다
백오제님의 댓글
백오제 아이피 183.♡.203.203 작성일아!! 그럼 세상이 다 됐는데요............ㅎㅎㅎ
미몽춘초님의 댓글
미몽춘초 아이피 183.♡.76.150 작성일
에잉 ~
아니라고 저는생각하는데요~~
왜냐면 조기 건물에 못은 한개라도 있을것아닌가요?
그냥작게 분화된것으로 사료됩니다 헤헤...^^-
백오제님의 댓글
백오제 아이피 183.♡.203.203 작성일음... 그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어떤게 정답?일까요....
미몽춘초님의 댓글
미몽춘초 아이피 183.♡.76.150 작성일
상제님 이 쓰신 언어는 상제님의 심법 경지에
이르기 전에는 알수가없게 하신것 같읍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문이 3번 변했다는 것이죠.
다른것도 아닌 출입을 담당하는 문이.라는것이죠..히힛
그리고 저안에 도끼가 분명있다는것...
노들님의 댓글
노들 아이피 182.♡.59.3 작성일
돌무지개문이 과거에는 어떻게 생겼었을까하고 궁금했었는데 좋은 사진 감사히 잘봤습니다.
위 성구말씀중에
"무쇠라더니 참말로 안 녹는구나!" 를 보면서 상제님의 심정을 헤아려봅니다.
하나는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직접 짜셨지만, 참다운 세상, 인간다운 세상이 빨리오지 않음을 조급하게 여기시는 듯한 느낌을 받고.
또, 하나는 신도들에게 너희들이 아무리 곧 개벽 온다고 야단들 치지만, 무쇠가 삮아 없어지는 만큼 오래 세월이 걸릴 것이라는 느낌입니다.
원래 아치 형태(무지개 모양)가 구조물 중에서 가장 힘을 서로 균형있게 역학적으로 잘 분산시켜 안정된 상태를 유지 하기에 다른 주변 구조물은 모두 허물어져도 저 아치 형태는 가장 오래도록 남아있지요.
아마도 돌무지개문속의 무쇠 도끼 삮아 없어지는 것이나 금산사 미륵 금상 밑의 무쇠 시루 삮아 없어지는 것이나 세월의 흐름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나저나 도끼자루는 언제 패야할 지 모르겠네요.
세인트님의 댓글
세인트 아이피 180.♡.123.72 작성일
詩云伐柯伐柯여 其則不遠이로다
시운벌가벌가기칙불원
도끼자루를 베고 도끼자루를 벰이여.
그 법칙이 멀리 있지 않도다
도끼자루를 만들기 위해 도끼로 나무를 벱니다.
하지만 이미 도끼에는 도끼자루가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진리는 멀리 있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도끼를 사용하기위해 도끼자루가 필요한데요
도끼는 진리요 도끼자루는 진리를 알고 진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이미 이 순간 진리는 존재하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이뮤님의 댓글
제이뮤 아이피 106.♡.99.94 작성일
농바우에 칼, 투구, 갑옷이 들었듯이 돌무지개문에는 도끼가 들었나 봅니다.
칼, 투구, 갑옷이 농바우가 갈라지면서 꺼내어졌다면 도끼가 녹으려면 돌무지개문에 불이한번 나야겠네요...
점점 튼튼해져온것 같지만... 최근 모습에서 남대문이 생각나는건 기우일까요?
미몽춘초님의 댓글
미몽춘초 아이피 183.♡.76.150 작성일
오호~~
님의 말씀이 실감납니다..^^____
삼팔목님의 댓글
삼팔목 아이피 218.♡.153.105 작성일
제가 마지막으로 갔을때 보니, 길에 있던 돌무지개문은 없어졌고,
그 길옆에 저런 성문같은 것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도끼가 녹았다고 봐야겠죠.
땅꾼님의 댓글
땅꾼 아이피 112.♡.90.64 작성일
도끼가 녹던 안녹던 관심없고
최근 사진 정내미 떨어지내요. 돌무지개문이 아니잖아요.
2번째 돌무지개문 얼마나 정취있습니까?
저걸 없앤 지자체 행정 정말 개탄스럽네요.(다 이권이 개입됐겠죠? 쓰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