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심화토론 정리-대두목과 메시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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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거위의꿈 (121.♡.78.89) 작성일16-08-11 18:46 조회11,620회 댓글11건본문
댓글목록
북극성님의 댓글
북극성 아이피 121.♡.55.52 작성일
자료 잘읽었습니다.
여러가지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상제님과 고수부님의 관계를 여러가지 정황으로 설명하여서
그동안 이해 못하였던 내용을 많은 부분 이해가 갑니다.
쭉 읽어보면서 거의 수긍을 합니다만
아래와 같이 경전에 나와 있는내용중에 여자의 원과 한은 사무쳤으나
여자의 천지를 만들지는 못하시게 공사를 보셨는데
이런점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대순전경 3장 120절
120. 하루는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부인이 천하사를 하려고 염주를 딱딱거리는 소리가 구천에 사무쳤으니 장차 부인의 천지를 만들려함이로다 그러나 그렇게까지는 되지 못 할 것이오 남녀동권시대가 되리라
도전 2편 53장
남녀동권 시대를 열어 주심
1 여자가 천하사를 하려고 염주를 딱딱거리는 소리가 구천에 사무쳤나니 이는 장차 여자의 천지를 만들려 함이로다.
2 그러나 그렇게까지는 되지 못할 것이요, 남녀동권 시대가 되게 하리라.
3 사람을 쓸 때에는 남녀 구별 없이 쓰리라.
4 앞세상에는 남녀가 모두 대장부(大丈夫)요, 대장부(大丈婦)이니라.
태을천하님의 댓글
태을천하 아이피 39.♡.46.159 작성일억음존양에서 음을 높엿는데 중간에 토가 있음으로써 정음정양이 되엇고 중간토가 앖다면 억양존음이 되겟지요 인사로 봣을때 억양존음은 또다른 상극의 씨앗을 만들뿐 대동세계를 열기에는 마땅치 않은 이치이며 또한 오회의 시대가 끝나고 미회로 넘어가봐야 가을인데 가을의 이치로 봣을때도 억양존음은 허락되지 않으니 상제님이 인사적으로 정음정양의 남냐동권시대로 할수바께 없지 않앗을까요
adagio님의 댓글
adagio 아이피 39.♡.59.224 작성일글이 너무 길어서 집중이 힘드네요 반쯤 나눠서 올려주심 안될까요^_^
거위의꿈님의 댓글
거위의꿈 아이피 121.♡.78.89 작성일
추가의견은 모두 본문 쟁점에 올려 놓을께요.1편 글자수가 거의 다차서 못올리면 2편 본문내용에 100%반영할께요.시기를 놓치는 의견은 댓글이 본문에 실린것과 같은 효력이 있도록 댓글상태 그대로 두겠습니다.
요번 주제처럼 비중있는 것 이외의 토론내용은 소주제별로 나눠서 반쯤분량으로 해서 한번에 내용을 끝내도록 하겠습니다.이번주제는 너무 자르면 혼란이 빚어질 수 있는 주제라서 기존과 같이 길게 정리 했습니다.요번주제 끝나면 소주제단위 정도로 간략하게 정리 할께요.감사합니다.대필만 한지라 저도 잘몰라서 답변을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가야로님의 댓글
가야로 아이피 121.♡.127.137 작성일
본문에 고수부님을 대두목이라 하셨으니 궁금한 점에 대해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내가 출세 할 때에는 대두목이라도 다섯 사람 데리고 따르기가 어려우리니 희귀(稀貴)하다는 희자(稀字)가 드물 희자(稀字)니라] (대순전경 3장 181절)
위 말씀에서 상제님께서 출세하실 때 대두목이라하더라도 다섯사람 데리고 따르기 어렵다 하셨는데, 고수부님을 따르던 수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됩니까? 1만2천 도통군자는 어떻게 출현한다고 보십니까?
[도통(道通)줄을 대두목에게 주어 보내리라 법방(法方)만 일러주면 되나니 내가 어찌 홀로 맡아 행하리오 도통시킬 때에는 유불선(儒彿禪) 각 도통신들이 모여들어 각기 그 닦은 근기(根氣)를 따라서 도를 통케 하리라] (대순전경 3장 157절)
위 말씀에 의해 도통 줄이 대두목인 고수부님으로부터 이어진다면 누군가 상제님으로부터 고수부님을 이어 도통하는 법방을 받았든지 받을 분이 계시다는 뜻인데, 그가 누구입니까? 대두목인 고수부님께서는 어떻게 해야 도통한다고 하셨습니까? 상제님으로부터 법방을 받았을 것이 아니겠습니까?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고수부님을 따르는 증법도에서는 어떻게 해야 유불선 도통신들로부터 도를 통함을 받게 하는 것으로 알고 계십니까?
생이지지는도둑놈님의 댓글
생이지지는도둑놈 아이피 121.♡.78.89 작성일
먼저 가야로님께서 이런 질문을 하셨다는 거 자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의아 스럽습니다.적어도 수십년을 상제님 도를 닦으신 분의 논리라고는 믿기가 힘들군요.저는 증법도와 가야로님은 다른 환경에서 도를 닦는 이방인이지만, 상제님의 같은 자식이라는 생각을 지금껏 해왔고,증법도의 추구하는바와 가야로님의 오랜 공부의 결론이 ‘심법’이라는 공통점이 있음을 반갑게 여겨, 현무경파식의 현무경에 개인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이면서도 그 철학적깊이에 감명을 받아 많은 도생님들께서 같이 공부할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반대에도 불구하고 가야로님의 깨달음을 게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노파심에서 한말씀 드리면 지금 하신 질문들이 독선적인 진법주의를 바탕에 깔고 하신 것이 아니길 바랍니다.즉,고수부님이 대두목이라고 하는 증법도의 취지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길 바란다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우려하게 된것은 30년 동안 다양한 시각으로 상제님의 진리를 공부한 분의 관록이 전혀 느껴지지않는, 노예신앙인들이 하는 초보적안 질문을 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즉,기독교를 부정하는 이들이 늘 하는 말인 ‘하나님이 어디있느냐?보여줘봐라?그러면 믿으께’처럼 신을 부정하는 일반인들이나 하는 질문과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증법도의 짧은 역사는 안다는 것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해왔습니다.안다고 생각했던것들 때문에 폐가 망신한 증법도 신앙인들이 많기 때문입니다.2월에 치른 큰 홍역도 그런 허황된 메시야신앙에 대해 종지부를 찍기 위한 것이었고,현무경파 처럼 뚜렷한 법방도 없습니다.
과거의 글들을 읽어 보시면 이런 질문을 하실 필요가 없으신 것을 잘 아실텐데 의외입니다.현무경파의 종통을 주장하시려는 복선을 깔고 하시는 질문이 아니길 바랍니다.즉 증법도를 무시하는 질문이 아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현무경공부의 폐혜는 죽을때 까지 영부를 치는 것이지 않습니까?
지금도 전국에 영부를 치고 있는 분들이 부지기수 이지 않습니까?유일한 진리라고 착각하면서 말이지요.도통 법방이 있다고 하면 대두목병이나 시한부개벽이나 뭐가 다를까요?증법도가 가장 우려하는 것이 이런 도박의 폐혜라는 것을 잘아실터인데 앞뒤가 안맞는 질문이시군요.상제님께서는 나의 일은 도통자도 모른다고 하셨고,지나고 나야 알지 미리아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가야로님께서도 직접 말씀하시지 않으셨나요?
답을 다 아시면서 이런 질문을 왜 하시는지 너무 궁금합니다.수부님께서는 심법을 강조하셨지 만법귀일이라는 진법주의로 만법을 굴복시키라고 하지는 않으셨습니다.이제는 스스로 상제님의 덕을 훼손하는 시대는 접어야 하지 않을까요?증법도가 가장 싫어 하는것은 어느 특정단체나 특정개인만 옳고 나머지는 틀렸다는 진리의 독선입니다.가야로님의 질문내용이 문자그대로의 의미라면 메시야신앙과 진법을 쫒는,즉 증법도의 취지와 맞지 않는 신앙관을 가지고 계신것 같군요.
법방을 쫒는 삶이 현무경파의 구도정신인가요?어느 한사람이 나타나주길 바라고 그사람에게 영혼을 파는 삶이 진법인가요?한번만이라도 목숨을 걸고 모든 것을 부정하고 인간다운 생각을 해보는 것이 혈식천추도덕군자의 혈심이 아닐까요?개인적으로 법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있어도 아무도 모르는 무지개라고 생각 합니다.평생 무지개만 쫒다가 허송세월하고 하늘로 돌아가고 다시 환생하고 그런 것이 상제님 자식들이 추구해야할 신앙이 맞을까요?
다시한번 증법도의 글들을 읽어 보시고 증법도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봐 주시길 바랍니다.질문하신 내용이 증법도를 부정하기 위한 의도에서 적혀진것이 아니길 바랍니다.만약 현무경파의 현무경만이 진법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계속해서 현무경파를 위한 본인의 사명을 다하시길 바랍니다.증법도는 현무경파의 현무경이라는 피를 수혈 받고 싶지 않습니다.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제가 오해 한 것이었으면 좋겠군요.가야로님의 증법도활동에는 제 책임도 무거워 소홀히 할 수 없는 점을 이해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가야로님의 댓글
가야로 아이피 222.♡.153.5 작성일
경전을 보아가며 곰곰이 생각해도 두목과 대두목은 같은 인물이 아니며, 직간접적으로 구별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대나무 11마디 교운공사 중 숨긴 마디와 3초 끝에 나오는 대인 등은 두목인 고수부님과는 다른 인물임이 분명하고, 다섯명 데리고 따르기 어렵다는 부분과 법방을 대두목을 통하여 알려주겠다는 부분은 댓글에서 밝힌바와같이 고수부님을 지칭한 내용이 아님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이러한 사실들은 증산교 뿐 아니라 타 종단에서도 모두 알고있는 일인데, 고수부님이 대두목이라 한다면 다른 종단과 어찌 함께 할 수 있겠습니까?
[이제 교운(敎運)을 전하리라 하시고 갑칠을 명하사 푸른대 한 개를 뜻대로 잘라오라 하사 그 마디수를 헤이니 열한마디어늘 또 명하사 한마디를 끊으시며 가라사대 이 한마디는 두목이라 왕래와 순회 를 마음대로 할 것이요 남은 아홉마디는 교받는 자의 수효와 맞는 도다.] (대순전경 7장 3절)
[천사께서 매양 고부인(高夫人)의 등을 어루만지시며 가라사대 「너는 복동(福童)이라 장차 천하사람의 두목이 되리니 속히 도통을 하리라」](대순전경 3장 127절)
[대인의 행차(行次)에 삼초(三哨)가 있나니 갑오년에 일초가 되었고 갑진년에 이초가 되었고 손병희는 삼초를 맡았나니 삼초 끝에는 대인(大人) 이 나오리라] (대순전경 3장 150절)
구도자의 마음은 성인의 말씀에 따라 나를 맞춰나가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단체나 단체를 이끌어나가는 지도자의 입장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고수부님이 ‘대두목’이라고 하는 증법도의 제1 원칙은 크게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왜냐면 경전 어디에도 고수부님이 ‘두목’이라는 말씀은 있지만 ‘대두목’이라고 하는 말씀은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모든 종단이 하나로 통합되어 후천이 대동세계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증법도는 이 뜻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제가 증법도의 사이트에 들어와 나름대로 알고있는 모든 것을 하나씩 공개하려 했던 가장 큰 이유는 증법도가 상제님의 원래 뜻을 밝혀 세상을 위하여 큰 일을 하리라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번 일을 보아 본래 취지와는 다르다는 사실을 느끼고 크게 실망을 하였습니다.
제가 대두목에 대한 상제님 말씀을 댓글을 통해 밝히려 했던 것은 상제님 말씀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증법도의 원칙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바꾸기를 역설을 통해 나타내 보이려 했던 것입니다. 왜 상제님 말씀이 잘못되었다 생각하십니까? 왜 상제님 말씀을 증법도의 원칙에 맞도록 고치려고 하십니까?
우리는 상제님의 뜻을 잘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더욱 더 경전의 말씀을 중요시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대두목이 5명을 데리고 따르는 것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상제님께서 가르쳐준 법방도 알고 있습니다. 즉 상제님의 말씀이 잘못되지 않았으며, 말씀 그대로임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증법도는 이를 믿지 못할 것입니다. 그것이 증법도와 저의 상제님을 믿는 방법의 차이입니다. 저는 상제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단체를 찾아다니며 구도행각을 했지만, 증법도는 증법도 내 신도들의 의견을 모아 결정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했으니, 어찌 바른 결정을 할 수 있겠습니까?
제 스스로 증법도 정체성의 제1 원칙을 위반하였으므로 이 사이트를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생이지지는도둑놈님의 댓글
생이지지는도둑놈 아이피 121.♡.78.89 작성일
서로의 입장은 존중 해줘야 합니다.장기준 사수님을 대두목으로 모시는 가야로님의 입장을 존중합니다.그동안 감사했습니다.증법도가 날로 바른길로 가도록 개인적으로 노력 하겠습니다.자기만 옳다는 독선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현무경파의 현무경은 진리의 공동묘지입니다.타교단을 인정치 않는 이런 가야로님의 진법주의는 피차간의 소모전일 뿐입니다.
증법도의 내규라고 분명히 명시 되어있는데 대외적인 선언인 마냥 호도 하시면서 자신의 교단만 옳다고 주장하시는 모습에서 과연 통합을 얘기하시는 모순은 참으로 서글픕니다.각교단의 입장은 존중되어야 하고 그 상태로 진법이 될수 있는 법을 연구해야 마땅한줄로 압니다. 타교단을 뜯어고치고 제압해서 상제님일을 이룬다는 것은 금수대도술이 짓는 바이지 새천지를 향하는 천하사의 심법과는 거리가 멀군요.즉,상제님의 가르침과 상반되는 군요.이제는 상제님의 덕을 훼손하는 시대를 마감해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삼초끝의 대인은 바로 가야로님 자신입니다.노예신앙에서 벗어 납시다.
거위의꿈님의 댓글
거위의꿈 아이피 121.♡.78.89 작성일증법도가 주로 인용하는 경전중 대순전경은 초판을 인용하는데요. 대두목이라는 단어자체가 없습니다.이중성 천지개벽경에만 대두목이 한번 나옵니다.'내가 출세 할때에는...'이성언은 대순전경3판에서 등장하는데,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의 눈치를 보느라 대두목이라는 단어를 사용못했겠지요.아뭏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연구해봐야 할 것 같네요.문자적해석으로만 보면 무극대도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편협한 왜곡을 낳을 수 있을것 같아요.5명만 옳고 나머지는 묻어가는 것이니까요.일만이천도 결국은 5명아래에 있는 삼류개념밖에 안되겠지요.천상에서도 5명에 대한 불만이 엄청 쏟아질테고 철인삼종경기하듯 닦아서 5위안에 들어야 한다는 것은 더더욱 아닐테고 선천의 도와 다름이 없는데 참 어려운 문제이군요.문자적해석과 상징적해석을 병행해서 깊이 원형연구되야할 성언인것 같아요.
Equalizer님의 댓글
Equalizer 아이피 110.♡.15.86 작성일저는 체력이 약해서 철인3종경기를 통해 5위안에 드는것을 포기하겠읍니다
tndls님의 댓글
tndls 아이피 119.♡.243.205 작성일
수부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내용입니다
정말 대단한 안목을 가지신분들이 증법도에
많이 계셔서 참으로 든든 합니다~
무더운날씨에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