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님이 가장 경계하신 것(1)_구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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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119.♡.137.16) 작성일13-12-10 12:37 조회6,667회 댓글0건본문
우리들이 신앙하는 증산 상제님은 누구이시고 고수부님은 누구이신가?
상제님은 당신님의 정체를 옥황상제라고 하셨고, 수부님은 옥황상제의 부인으로 전생이 법륜보살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상제님과 수부님은 천지에서 가장 높으신 분이 되십니다.
어머니 수부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 일심으로 신봉하라. 너희들 신세를 그르치지는 않으리라. 증산 상제님과 내가 합덕하여 여는 일이니 너희들은 팔 짚고 헤엄치기니라. (수부님 말씀)
상제님과 수부님께서는 각각 9년 천지공사(1901~1909)와 10년 천지공사(1926~1935)를 행하셨다고 합니다. 상제님의 천지공사는 대순전경를 비롯한 여러 경전에 기록되어 있고, 수부님의 천지공사 또한 고부인신정기를 비롯한 여러 경전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 후세 신앙인들은 무엇을 가지고 상제님과 수부님을 신앙하는지요? 그것은 상제님과 수부님의 말씀과 행적을 담고 있는 경전입니다. 그 경전에 담긴 상제님과 수부님의 말씀과 행적을 더듬으며 후천 5만년 새 천지를 만드신 상제님과 수부님의 거룩한 가르침을 믿고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상제님 어천 이후 지난 100년 동안 여러 선배신앙인들이 나타나 상제님과 수부님의 말씀과 행적으로 기록하여 후세에 남겼습니다. 그분들의 일생을 바친 정성과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들이 상제님과 수부님을 신앙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상제님께서 가장 경계하신 것이 무엇인가요?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상제님과 수부님의 말씀과 행적을 기록하는 자들이 임의로 말씀을 조작하는 것이었습니다.
* 참된 말을 하늘도 부수지 못하나 없는 말을 거짓으로 꾸며 대면 부서질 때에는 여지가 없나니 내 도에 없는 법으로 제멋대로 행동하고 난법난도 하는 자는 이후에 날 볼 낯이 없으리라. (상제님 말씀)
* 도둑놈이 따로 없나니 글 배운 사람이 도둑놈이니라. 붓대가진 놈이 앉아서 이리저리 다 만드니 그들이 제일 큰 도둑놈이니라.(상제님 말씀)
* 난법 난도 하는 사람이 날 볼 낯이 무엇이며, 남을 속인 그 죄악 자손까지 멸망이라.(상제님 말씀)
* 나의 일은 실제의 말을 해야지 거짓말로 하였다가는 여지없이 부서지리라.(상제님 말씀)
* 하루는 안내성과 성도들을 데리고 태인 하마거리를 지나시다가 붓 한 자루를 주어 두시고, 천하의 대적놈이라 하시니라.(상제님 말씀)
* 글 배운 사람이 도둑놈이지 도둑놈이 따로 없나니 붓대가진 놈이 제일 큰 도둑놈이니라. 잡부 자작 하지 말라.(상제님 말씀)
지난 100년 역사를 뒤돌아 볼 때, 상제님과 수부님의 성언 성적을 기록했던 위대한 신앙의 선배들은 어떠한 모습을 남겼는가요? 저는 2가지 모습을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진실하게 상제님과 수부님의 말씀과 행적을 기록으로 남긴 분들입니다. 물론 그분들이 얼마나 정확하게 기록했는지는 검토해 봐야 합니다. 하지만 각자의 처지에서 최선을 다해 기록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진실하게 하는 것 같으면서도 없는 말을 지어서 보태거나, 상제님 성구말씀 배치를 교묘하게 함으로써 말씀 편찬자들이 마치 천지공사의 주인공인양 한 경우입니다.
상제님의 말씀가운데 붓대가진 자들을 그토록 경계하신 것이 있는 것으로 보아 , 100년 전 상제님은 그때 이미 훤하게 말씀을 조작하는 자들을 내다 보신것 같습니다. 말씀 조작을 쉽게 말하면 텍스트 조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기 구미에 맞게 앉아서 이리저리 다 만드는 것입니다.
그들의 최후가 어떻게 될까요? 상제님께서는 이미 결론 내리셨습니다.
* 난법 난도 하는 사람이 날 볼 낯이 무엇이며, 남을 속인 그 죄악 자손까지 멸망이라.(상제님 말씀)
우리 증산참신앙을 하시는 분들은 어떠한 경우에라도 결코 상제님과 수부님의 말씀을 조작하거나 기존 말씀을 이리저리 따와서 임의 배치를 함으로써 어떤 결론으로 이끄는 행위를 결코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말씀의 임의 배치 또한 말씀 조작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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