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_36만간 조화정부 15궁 배치공사:옥경대와 후비소(조화정부11)_예지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114.♡.206.36) 작성일13-12-11 18:09 조회7,963회 댓글0건본문
36만간 조화정부 15궁 배치공사:옥경대와 후비소(조화정부11)
증산상제님은 모악산 아래 청풍명월 금산사와 제비창골의 기운을 받아 들어설 후천 조화정부의 구체적 위치와 규모 그리고 조직에 대한 공사를 보았으며,이러한 천지공사의 현실적 이해를 돕고자 상제님 말씀의 틀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구체적 형상을 전문적인 도시계획 이론의 영역에서 해법을 모색하고자 한다.또한,조화정부의 시설과 배치에는 역사와 종교 철학 그리고 과학과 문명이 융합되는 상황이기에 주변학문의 바탕적 영역을 가지고 접근해야 할 종합예술의 공사 정해인 것이다.
1,천지공사로 보는 조화정부의 택지 선정에 대한 당위성
가) 한반도 혈자리 풍수-조화정부의 도읍지의 택지 선정에는 풍수사상이 매우 중요하다,한반도가 후천 조화정부를 여는 혈자리라는 것은 천지개벽경을 쓴 정영규 교인(작가)에 의해 제기되었으며,회상소고집을 통해 “한반도가 전세계의 혈자리이며, 일본이 좌청룡, 중국대륙이 우백호, 아메리카가 외청룡, 아프리카가 외백호 ”라는 해석이 제기되면서 정설로 굳어졌다.
나)소중화의 보은개념-증산상제님은 한반도조선인이 대륙조선(중국)에 대해 오랫동안 섬김을 가지고 살았기 때문에 보은신의 개념으로 아시아의 주도권을 가지게 되었다면서 <또 말씀하시기를 “시속에 중국을 대국(大國)이라 이르나 조선이 오랫동안 중국을 섬긴 것이 은혜가 되어 소중화(小中華)가 장차 대중화(大中華)로 바뀌어 대국의 칭호가 조선으로 옮겨 오게 되리니 그런 언습(言習)을 버릴지어다.” 하시니라.(도전 5:118)>라고 설명했다.
다) 주장춘의 진인도통연계- 증산(甑山)께서 오시어 천지의 문호인 모악산(母岳山) 아래에서 결실의 진리(熬道)를 열어 주고, 금강산의 정기에 응해 일만 이천 명의 도통군자(道通君子)가 출세하리라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반도조선(해동조선)에서 도통군자가 태어날 땅이고 후천 오만년의 터전이라는 것을 강조했다.(진본 미공개로 논란의 대상이지만 상제님께서 조선강산에 일만이천 도통군자가 다시 나타난다는 것을 확증했기 때문에 한반도 혈자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상황이다.)(금강산 기운을 옮긴 영암월출산과 무안호승예불공사의 연장선에서 이해)
라) 미륵불의 본고향과 정통맥의 귀환지- 한반도는 전세계 고인돌의 대부분이 집중된 지역이고,한반도 고인돌 중에서도 호남지방에 특히 집중된 상황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깊다.이후 역사에 있어서도 삼국시대가 열리면서 한반도로 진출한 한민족이 미륵신앙을 정착시켰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특히 북방 대승불교(대륙문화)가 아닌 남방 소승불교(해양문화)의 정수인 미륵신앙(미륵하생)의 정통맥이 살아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아멘과 같은 찬송구호인 불교의 찬탄설계(讚歎說偈)의 상징어가 “남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 인데 한자어가 묘하다.남쪽에는 아미타불이 없다는 뜻으로 잘못알려진 개념인데, 세계조선사 기준으로 남방불교(소승불교)인 하삼도(인도-동남아시아)를 은근히 무시하는 발언이다.사실 남무는 귀의(歸依)하다는 개념으로 해석하지만,나모(나마스)로 인도티벳어인 나마스테(안녕하세요 인사말)라는 뜻으로 기독교의 할렐루야의 개념이다.
마)숫계룡 계룡산이 아닌 암계룡 모악산-한반도로 들어오는 혈자리에도 새로운 도읍지로 잘못 알려진 계룡산에 대해 바로잡아 주셨는데<계룡산은 수계룡이요 모악산은 암계룡이라. 나는 암계룡을 택하였노라.” 하시니라.(도전 4:70)>라면서 모악산 아래에 서요동과 동요동의 터를 잡는다고 말씀하셨다.또한 모악산은 어미산(어무이산)이라고 불리웠는데 한자로 옮기면서 모악산이 되었다고 한다.산이 뫼이고 미륵이니 “어미산”은 “어미미륵(부처)”이니 아미타불의 의미를 가진다.나무아미타불은 고천황후님이 자주 쓰시는 용어인데 나무아미타불은 “모악산부처(여자부처)에 귀의한다”라는 뜻이 되는 이치가 있다.불교의 최종결론은 미륵불세상이고 미륵세상의 실질적인 용사가 고천황후님이 하기 때문이다.
결국 여자부처(음도부처-해양부처)로 뮤대륙에서부터 계승된 마고신화의 부활인 것이다.단군시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모계사회로 대부분 임금이나 족장이 여자라는 것을 의미하다면 여신숭배가 신교의 정통맥인 것을 알 수 있다.세계성씨의 근원인 강씨도 강가의 여인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다.
바) 모악산 주산으로 좌향배치-모든 도읍지를 선택할 때는 주산을 기준으로 정하는 것이 기본이다.상제님은 대지강산의 정기를 통일하는 자리에 조화정부를 세워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천지를 개벽하여 선경을 세우려면 먼저 천지도수를 조정(調整)하고 해원으로써 만고신명(萬古神明)을 조화하며 대지강산(大地江山)의 정기(精氣)를 통일해야 하느니라.(도전 4:19)>라면서 천하기운이 결실맺는 자리이자 천하기운이 다시 퍼져나가는 원리를 적용했다.
모악산이 주산으로 삼는 이유에 대해 상제님은 <전주 모악산(母岳山)은 순창 회문산(回文山)과 서로 마주서서 부모산이 되었나니 부모가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모든 가족을 양육 통솔하는 것과 같이 지운(地運)을 통일하려면 부모산으로부터 비롯해야 할지라. 그러므로 이제 모악산으로 주장을 삼고 회문산을 응기(應氣)시켜 산하의 기령(氣靈)을 통일할 것이니라.(도전 4:19)>라고 한 것이다.
▣ 천후(天后) 수양산(修養山)을 바라보시며 가라사대 '구성(丘聖) 속에 수양산(修養山)이 결실(結實) 하였도다. 후천(後天) 오만년(五萬年) 운수(運數)의 본원지(本源地)가 이곳이라. 속설(俗說)에 수양산(修養山) 그늘이 강동(江東) 팔십리(八十里)라는 말이 이곳을 두고 나온 말이니, 잘 기억(記憶)하여 두라' 하시니라.(천후신정기)
<후천(後天) 오만년(五萬年) 운수(運數)의 본원지(本源地)>에서 본다면,오만년의 지운을 받을 땅이고,이곳 도읍지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도통군자로 성장할 땅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언급하고 있다.용화도장이 반경 32km(강동 80리)에 들어선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그러나 <“후천 오만년 운수는 음양이 근본이니라.”(도전 11:348)>로 조작하여 사실상 조화정부의 자리를 모르게 하였다.지금도 난법에서는 갖은 근거를 내세워 후천 도읍지를 엉뚱하게 주장하고 있으며,이제는 대륙조선론을 들고나와 타향산천에 세운다는 황당한 이론까지 들고 나오고 있다.가장 기본인 풍수지리의 길지에 터(3변 교윤사-지신밟기)를 닦고 때를 기다려 원평장상기지 의통구호대 출발부터 시작된 신호탄으로 조화정부를 세우는 것이다.
사) 도읍지의 핵심영역에 대한 설정-상제님은 후천수도가 되는 구역설정을 통해 도읍지를 설정했으며,도읍지가 뻗어나가는 확정형 배경지역도 설정했다.더불어 도읍지 안에 건설될 각 궁궐의 자리와 기능에 대해서도 지정해 주었다.상제님이 필요한 대지이고 정전법으로 터를 닦을 진정한 태전인 것이다.9년 천지공사를 통해 각종 기운과 장치를 설정해 놓는 상황인 것이다.어느 날 갑자기 과거 역사 시원이라고 해서 조화정부를 세우는 것이 아니다.상제님이 대륙에 수도를 세운다는 단 한마디로 없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고부 정읍 태인 부안 김제와 전주 순창 익산 옥구 함열로 도성을 삼나니, 문신과 무신이 일을 하는 도성이 한양의 일곱 배가 되어 거주하기에 족할 것이니라. 부서 한 장이면 산 하나를 가히 옮길 수 있나니, 내 세상에는 서해를 간척하게 될 것이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해석본)
<나는 고부 정읍 태인 부안 김제와 전주 순창 익산 옥구 함열로 도성을 삼나니>에서 본다면,도읍지의 중심인 도성이라고 언급하고 있다.도성이라는 것은 도읍지를 지키기 위해 도읍지 안에 성을 쌓은 구역을 말한다.즉 도읍지는 도성을 중심으로 더 커진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서해를 간척하게 될 것이니라.>에서 본다면 도성 밖에 도읍지(배경-위성도시)가 더 커진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남해개벽칠천리 간도회복3천리 남북이 만리요,중국과 일본이 육지로 연결되어 연합개념의 일만리가 되는 세계대제국의 원주인 장자국인 한국이 되는 이치를 가지고 있다.
2,조화정부의 구체적인 도시계획
[그림설명]상제님이 말씀하신 도성과 궁궐계획에 대한 구체적 인식의 과정은 기존 조선개국(황제궁이 아닌 경성궁)에서 형성된 도성으로 벤치마킹을 한다면,반도조선은 경성(한성)이라는 중심지역 안에서 도성(성곽)이 쌓이는 구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4대문(돈의문.숙정문.홍인지문.숭례문) 이외에 추가로 4소문(소의문.광희문.혜화문.창의문)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즉 팔괘원리에 의해 배치한 것이다.그리고 동서남북에 해당하는 산이 존재하는데,북현무(북한산)남주작(남산) 동청룡(낙산) 서백호(인왕산)이 배치하고 있다.
가) 서울4대문과 조화정부4대문
서울 도성의 4대문과 영역은 현 행정구역으로 보면 북은 청와대부터 남은 서울역까지 동은 동대문역에서 서는 서대문역까지 존재하는 종로구 중심지역이다.도성 밖도 서울이지만 정치의 영역이 아닌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후천조화정부 정치가 이루어지는 곳이 전북칠읍이며 그 외는 민간인이 들어서는 도성밖 도주국이 되는 것이다.즉 전북칠읍은 세계수도이자 특구지역이다.
이런 의미로 본다면,상제님은 천지공사를 통해 조화정부 4대문을 <“ 내가 지내는 (도성의) 북문이 전주에 서노라.(이중성의 천지개벽경 해석본)”>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고천황후님은 용사하는 천지공사를 통해<“서대문 팔십리는 저기 있는 계화도요(선도신정경)”>라면서 실질적인 대문의 구역도 설명하고 있다,다만 기술자가 후천방위 개념을 몰라 잘못 기술했는지 아니면 서해바다의 개척하는 위에 세워지는 “새로운 대문(새대문)”을 잘못 기술한 것인지 알 수 없지만,전주가 북문이기 때문에 후천 방위상 남문에 해당한다.
▣ 하루는 상제님께서 형렬에게 말씀하시기를 “장차 ○○○에다 동대문 달고, ○○ ○○에다 남대문 달고 ○○○에다 서대문 달고, ○○○에다 북대문 달아 세계 사람들을 가르치는 큰 도시를 만들 것이니라. 후천선경에는 판이 이렇게 크리라. 세계 창생이 모여 내 도를 공부하리니 너희는 잘 닦아 그들을 가르치라.” 하시니라.(도전 7:92)
위에서 본다면 분명하게 4대문 공사를 보셨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단순히 교육도시를 지으면서 4대문을 만들지는 않기 때문에 조화정부 제정일치의 관공서(신전) 안에 용화도장을 배치하기 때문에 관학일체형 도성인 것이다.
<세계 창생이 모여 내 도를 공부하리니 너희는 잘 닦아 그들을 가르치라>에서 본다면 <전주는 삼국지인이 살 것이요,군산은 각국지인이 살 것이니라(선도신정경)>의 말씀을 이해할 것이다.전주에 삼국지인이 산다는 말은 한중일이 연합국이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혹자는 지인이 산다는 말을 오해해 전체인구가 산다는 황당한 주장이 있지만 지배층이 산다는 말로 인식해야 할 것이다.군산에 각국지인이 산다는 말은 주요인물이 산다는 말로 <오성산은 만국 영사관 자리요(선도신정경)>에서 본다면 각국관리와 가족이 모여살면서 도주국 문화를 배운다는 개념이다.즉 옛 역사로 보면 상수리제도의 변형이라고 볼 수 있다.
나) 도성 안에 다수의 궁궐존재와 종묘사직의 제정일치
한성을 동과 서로 나눈다면,서쪽에 주궁인 경복궁이 있고,아래 보조궁인 경희궁이 있다.동쪽에는 대칭을 이루는 창덕궁과 창경궁이 있다.남쪽에는 덕수궁(현 서을시청)이 있다.그외 사서 기록에는 존재하는데 지도에는 나오지 않고 그 흔적을 찾을 수 없다.그리고 중요한 종묘와 사직이 존재하는데.동종묘 서사직이 자리잡고 있다.종묘는 역대왕손의 제사의 장소이고,사직은 토지와 곡물신등 제반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장소이다.즉 도성 안에는 여러개의 궁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천자부해상 공사를 보시면서 서울 경복궁에 벽력표를 묻는 공사를 통해 알 수는데, < 서울에서 10여 일을 머무르시며 여러 가지 공사를 행하시고 경복궁 앞에 벽력표(霹靂表)를 묻으신 뒤에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모두 흩어져 돌아가라. 10년 뒤에 다시 만나리라. 10년도 10년이요, 20년도 10년이요, 30년도 10년이니라.” 하시거늘 (도전 5:132)>에서 본다면 두가지 의미를 가진다.첫째는 개벽과 함께 찾아오는 도읍지 이전공사이며,둘째는 지축이 변해 방위가 바뀌는 기준이 서울(또는 한반도-전주)를 기준으로 바뀐다는 의미를 가진다.
장 자크 베네 감독의 영화 <베티블루 37.2>라는 멜로 영화가 있다.영화제목에 숫자를 붙이는 이유는 사람이 육체적인 사랑을 하면 37.2도가 된다는 의미(임신하기 좋은 체온)에서 붙였다고 한다.즉 정상적인 온도인 36~36.5의 중심값에서 1도 올라간 것을 의미한다.서울 경복궁의 위도가 북위 37.34이니 후천도읍지를 태동하는 대한민국 서울의 역동성을 암시하는 것은 아닌가!
▣ 창조의 집에 이르시어 벽력표(霹靂表)를 묻으시니 즉시 우레가 크게 일어나며 천지가 진동하거늘 곧 거두시고 이튿날 구릿골 약방으로 가시니라. 약방에 이르시니 신원일이 여쭈기를 “진묵대사가 칠성을 이레 동안 가두었다 하니 사실입니까?” 하거늘 “이제 시험하여 보리라.” 하시고 이 날부터 석 달 동안 칠성을 가두시고 말씀하시기를 “이 세상에 천문학자가 많다 하나 칠성이 나타나지 않은 일을 발표한 자가 없도다.” 하시니라.
<창조의 집에 이르시어 벽력표(霹靂表)를 묻으시니>에서 본다면 서울 경복궁에 묻은 벽력표와 같은 내용인데 최창조의 집에 묻는 이유는 무엇인가?최창조 성도는 새울에 사는데 새울은 “새로운 울타리”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도읍지와 연관이 있다.즉 후천도읍지가 모악산 아래로 이전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 날부터 석 달 동안 칠성을 가두시고 말씀하시기를 “이 세상에 천문학자가 많다 하나 칠성이 나타나지 않은 일을 발표한 자가 없도다.>에서 본다면,칠성은 천자를 의미한다.즉 새로운 도읍지가 이전(이사개념)되면서 칠성기운이 잠시 사그라든다는 것을 암시한다.다른 의미로 본다면 서울 한성에는 종묘사직 2개궁과 경복궁 포함 5개궁이 있어 도합 7개의 궁이 존재하기 때문이다.이런 해석이 가능한 것은 최창조의 집이라는 새로운 도읍지의 상징과 신원일(辛元一)이라는 상징(신미생의 근원적인 절대자-북극성)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3.조화정부 중앙궁 -옥경대의 규모와 크기
천지공사에서는 옥경대를 언급하는 두 구절이 있는데,<하루 만에 36만 칸 옥경대(玉京臺)를 짓느니라>라고 말씀하셨고 <내가 출세할 때에는 주루보각(朱樓寶閣) 삼십육만 칸을 지어(중략)>라고도 말씀하셨다.36만간 크기와 주루보각의 형태를 분석하면 구체적인 형태가 나타날 것이다.이번 글에서는 36만간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가) 간의 단위와 고건축 규모산정법
[그림설명(클릭하면 확대사진)]한국건축사와 서양건축사 전문분야에서 기본상식으로 통하는 내용의 설명이며, 후술하는 내용에서 알아야 할 부분을 설명한 도표이다.
(그림1)은 한국의 고건축(목재)에서 건축물의 기본용어이다.기둥을 주(株)라고 하고,기둥과 기둥 사이를 양(梁)이라 하는데,이는 상단 기둥에 가로로 연결하는 창방(대들보)이 들어가기 때문이다.그리고 그 공간을 사이라는 간(間) 용어를 쓰며,공간에 산다는 의미의 칸살이라고 한다.간과 칸은 같은 의미이나 간은 길이개념 칸은 넓이 개념이 들어있다.(칸은 원고지 공간을 칸이라고 하고 가로 세로 공간을 창이라 하기 때문이다.) 전면구조를 산정할 때는 기둥사이를 센다.예를 들어 4기둥이 있다면 “3간(間)”또는 3량(梁)이라고 한다.측면구조는 면인 간을 세는 것이 아니라 기둥을 세기 때문에 5기둥이고 4간이면 5주라 부른다.(그림2)예를들어 초가집이 전면 기둥 4개(3간=3량)이고 측면기둥 3주(2간)이면 건축양식으로 3량3주로 부른다.그리고 넓이는 3*2=6칸으로 부른다.흔히 초가삼간(그림5)이라는 말은 전면에서 보는 3간(4기둥)의 길이개념으로 부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1간이 1.8M로 도량이 통일되었을까?옛날에는 자를 재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눈으로만 보아도 되는 칸을 센다.그러나 대들보의 길이가 다 다르게 작용되므로 같은 기등 배치 구조라고 할지라도 넓이가 달라지게 된다.그래서 1칸을 1.8로 잡은 도량형 통일이 나온다.이는 한 사람이 눕고 자리에 앉아 활동하는 반경의 표시를 하며,30CM를 1자(尺)로 계산하여 6개를 곱한 수자이다.그러므로 1평(6자*6자)은 1칸을 의미한다.그래서 평수개념이 부수적으로 덧붙여진 것이다.그러므로 엄밀하게 보면 한칸이 한평이 되지만,고건축을 논할 때 일일이 자로 제지 못하기 때문에 기둥과 기둥사이를 한칸으로 세는 경향이 있다.
기둥과 기둥사이 상단을 대들보로 연결하고 가로세로로 평평해진 상단에 삼각형 구조의 지붕 골격을 만들면 완성이 되는데(그림6),그 사이에 지붕의 하중을 고르게 분산하여 받으려고 상단 기둥 위에 첨자구조(井)를 크게해서 올린다.(그림7) 우리가 흔히 보는 기둥상단과 지붕 사이의 단청구조이다.그런데 서양 그리이스 석건축에서는 기둥 상단을 장식하는 구조(도리아,이오니아.코린트-그림8)를 보이는데,서양역사학자들은 동양목건축 공포-단청기술(그림9)이기 때문에 지중해 문명을 동이족이 건설한 것의 반증으로 분석한다.
이러한 개념을 모른다면 간이 길이 개념이기 때문에 36만간의 길이가 옥경대가 되어야 한다면서,1간(1,8m)이므로 36만간(360,000*1.8m=648,000m)은 648km규모가 나오므로 대륙으로 가야한다는 황당한 주장이 제기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개념을 제시한다.서해융기 천지공사에 있어서 판이론을 무시하고 해안선이 올라온다는 관념론으로 접근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판이론으로 통한 개벽론을 정립한 것처럼.
나) 36만칸 규모의 궁궐면적을 추산한다.
한국의 서울 도성과 중국의 자금성을 비교해 본다.서울 경복궁보다 엄청나게 크다고 생각되지만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세계에서 가장 완벽하게 복원된 상태이고 육상실크로드가 소멸하고 해상실크로드 왕성해지면서 중국이 천자국으로 발전한 마지막 보류이기 때문이다.북경은 해양조선의 중심지이고 황극신을 옮겨오기 전에 중국 천자신이 머무는 자금성과 천단공원(원구단)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그림설명(클릭하면 확대사진)]위 상단 왼쪽 그림은 서울 도성 안에 궁궐배치도이고,상단 오른쪽은 자금성과 경복궁의 인공위성 지도그림인데,같은 비율을 겹치면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자료인용이다.아래 그림은 조선시대에 그려진 경복궁과 창경궁과 창덕궁으로 추정되는 동궁과 경희궁으로 추정되는 서궁을 나타낸 그림이고 각 궁궐의 칸수와 면적계산을 한 자료를 인용했다.
현 상황이 아닌 역사자료를 보면,경복궁은 내부 6824칸(외부489칸)이고 면적은 16만평이다.서궁(경희궁)은 내부 1577칸이고 면적은 5만평이다.동궁(창덕궁,창경궁)은 6237칸에 20만평이다.전체를 합한다면 15217칸에 41만평이 나온다.자금성은 9999칸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8707칸이라는 분석도 있으며,면적은 22만평을 차지한다.그렇다면 광활한 마당공간을 확보하고도 지은 건물이기 때문에 건축물 1칸에 필요한 면적(건패율개념:대지면적을 적용한 개념 )이 나온다.서울도성은 410,000평/15217칸=27평이 나온 반면,자금성은 220000평/8707칸=25평이 나온다.두 도성의 최대치인 27평으로 산정하는 것을 기준으로 후속적인 계산을 해 본다.
그렇다면 36만칸 규모를 산정(360,000*27평)한다면 9,720,000평(구백칠십이만평)의 대지만 있으면 된다는 개념이다.이를 평방km로 환산한다면 다음과 같다.,1평이 약3.3평방미터로 9,720,000평*3.3평방m이면 32,076,000평방m가 된다.이를 지도에서 확인하기 좋게 평방km로 환산하면 1평방km는 1,000m*1000m이므로 1,000,000평방m가 된다.32,076,000평방m는 32평방km가 나온다.
가로4km*세로8km만 있으면 된다는 의미이며,정방형으로 본다면 가로 세로 6km의 땅만 있으면 된다.이러한 땅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 예를 든다면 현 서울도성의 추정크기인 가로 세로 6km에 거의 부합한다.한성의 성곽 추정의 넓이에 해당된다.그러므로 현 서울 도성 전체가 궁으로 된다면 36만간이 되는 것이다.결국 1평방km를 1만간으로 쉽게 이해하면 된다.
다) 서울과 도성(4대문안) 그리고 김제와 백산면(옥경대)의 비교분석
[그림설명(클릭하면 확대사진)]위 그림은 백산면 행정구역(36.48㎢)과 서울 4대문경계(도성) 추정 그림이다.대략 비슷한 상황이다.아래그림은 김제시와 백산면을 비교한 상황과 서울시와 도성구획의 비교를 보인 그림이다.
놀랍겠지만 서울시와 김제시는 10% 차이를 보이면서 비슷한 면적을 가지고 있다.전북칠읍의 한구역인 김제시(545.06㎢)가 서울시(605.25㎢)만큼 넓다는 것을 반증한다.김제(金堤)는 가을 제방(울타리)으로 금제(金帝)로 볼수 있어 서신사명의 서금신(西金神)이 다스리는 도읍지라는 의미를 가진다.
36만칸을 지을 수 있는 땅이 백산땅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점에서도 놀라운 분석 결과를 가진다.물론 일층만 가정한다는 애기이기 때문에 2~3층이나 더 고층으로 올라가면 상황은 달라진다.삼성본사 건물은 연면적 10만평(간)이고 버즈두바이 빌딩은 연면적 15만평 이니 36만간 조화정부의 시설은 땅의 넓이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초대형 단일 건물 하나만 올라가도 된다는 의미를 가진다.그렇다고 해서 딸랑 초고층 빌딩 하나가 조화정부 전부는 아니다. 물론 백산면 땅을 벗어나면 안되는 것이 아니라 중심이기 때문에 문제가 될 상황은 아니다.
라) 천상 옥경대는 다층구조
과연 궁전건축이나 고건축에서는 일층만 존재하지는 않았다는 점을 주목해야 하며,천상 옥경에서도 다층구조를 보인다는 성구말씀이 있다.
▣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하늘의 일을 말씀하시니 형렬이 항상 마음속으로 ‘한울님 뵙기를 원하옵니다.’ 하고 소원하는지라 하루는 형렬에게 안경을 주시며 “이것을 쓰고 나를 따라오라.” 하시매 형렬이 따라가니 화려한 삼층 누각이 나타나거늘 자세히 보니 세상에서 이르는 천상의 옥경대(玉京臺)더라. 상제님께서 형렬에게 “아래층에 있으라.” 하시고 상층으로 올라가시니 선관선녀(仙官仙女)들과 만조백관(滿朝百官)이 좌우에서 옹위하니라. (도전 2:39)
<화려한 삼층 누각이 나타나거늘 자세히 보니 세상에서 이르는 천상의 옥경대(玉京臺)더라.>에서 본다면,3층 구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상층으로 올라가시니 선관선녀(仙官仙女)들과 만조백관(滿朝百官)이 좌우에서 옹위하니라.>에서 본다면 상층에서 근무하는 천상정부의 관료들이다.
[그림설명(클릭하면 확대사진)]기존 고건축에서도 얼마든지 다층구조를 보이고 있는바, 생활이 가능한 호북성 황학루의 5층 구조도 있고,중국 항주에 있는 서호를 바라보는 다층 누각(전망대)도 있다.한국고건축에서는 일반적으로 2층 구조를 보이고 있으나,금산사 미륵불은 3층 구조를 보인다.속리산 법주사 팔상전은 5층 구조를 보인다.물론 내부가 한 통으로 되는 경우가 많은데,이는 큰 불상을 모시기 때문에 부득이한 상황이다.티베트의 포탈라 궁 같은 경우에는 화려한 다층구조의 웅장미를 보이고 있다.
다층구조의 누각을 축소하면 석가탑 양식과 동일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탑의 비밀이 밝혀진 것이다.탑은 궁전의 축소모형에서 태동된 것이다.다만 그 활용도에 따라 달라질 뿐이다.피라미드가 무덤양식으로 쓰이기도 하고.제사지내는 도구로 쓰이기도 하고.신전양식으로 변형되어 궁전으로 바뀌는 구조로 되는 것이 건축변천사의 흐름이다.
[그림설명(클릭하면 확대사진)]위 사진은 밀라노 성당등 유명한 종교 고건물이고,아래 사진은 정원조경으로 유명한 베르사이유 궁전의 모습이다.높이 쏟은 누각과 같은 종교건물과 길다랗게 늘어선 전각같은 건물을 볼 수 있다.모두 다 다층구조를 보이고 있다.
후천에는 복고풍으로 돌아가는 양상이 아니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현하의 문명은 천상문명을 본떠서 만들었다는 점에서 문명의 이기라는 점에서 건축양식도 바라보아야 한다.서양의 궁전건축이나 종교건축은 구조역학과 건축기술이 더 발달해 더 높고 화려한 다층구조가 일반화 되었다는 점이다.조화정부는 한국의 정부가 아닌 세계정부이기 때문에 융합적인 개념으로 바라보아야 하며 첨단 도술문명에서 새로운 디자인이 태동된다는 점에서 미래 건축디자인과 전통양식 디자인을 접목해야 한다.
증산상제님은 모악산 아래 청풍명월 금산사와 제비창골의 기운을 받아 들어설 후천 조화정부의 구체적 위치와 규모 그리고 조직에 대한 공사를 보았으며,이러한 천지공사의 현실적 이해를 돕고자 상제님 말씀의 틀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구체적 형상을 전문적인 도시계획 이론의 영역에서 해법을 모색하고자 한다.또한,조화정부의 시설과 배치에는 역사와 종교 철학 그리고 과학과 문명이 융합되는 상황이기에 주변학문의 바탕적 영역을 가지고 접근해야 할 종합예술의 공사 정해인 것이다.
1,천지공사로 보는 조화정부의 택지 선정에 대한 당위성
가) 한반도 혈자리 풍수-조화정부의 도읍지의 택지 선정에는 풍수사상이 매우 중요하다,한반도가 후천 조화정부를 여는 혈자리라는 것은 천지개벽경을 쓴 정영규 교인(작가)에 의해 제기되었으며,회상소고집을 통해 “한반도가 전세계의 혈자리이며, 일본이 좌청룡, 중국대륙이 우백호, 아메리카가 외청룡, 아프리카가 외백호 ”라는 해석이 제기되면서 정설로 굳어졌다.
나)소중화의 보은개념-증산상제님은 한반도조선인이 대륙조선(중국)에 대해 오랫동안 섬김을 가지고 살았기 때문에 보은신의 개념으로 아시아의 주도권을 가지게 되었다면서 <또 말씀하시기를 “시속에 중국을 대국(大國)이라 이르나 조선이 오랫동안 중국을 섬긴 것이 은혜가 되어 소중화(小中華)가 장차 대중화(大中華)로 바뀌어 대국의 칭호가 조선으로 옮겨 오게 되리니 그런 언습(言習)을 버릴지어다.” 하시니라.(도전 5:118)>라고 설명했다.
다) 주장춘의 진인도통연계- 증산(甑山)께서 오시어 천지의 문호인 모악산(母岳山) 아래에서 결실의 진리(熬道)를 열어 주고, 금강산의 정기에 응해 일만 이천 명의 도통군자(道通君子)가 출세하리라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반도조선(해동조선)에서 도통군자가 태어날 땅이고 후천 오만년의 터전이라는 것을 강조했다.(진본 미공개로 논란의 대상이지만 상제님께서 조선강산에 일만이천 도통군자가 다시 나타난다는 것을 확증했기 때문에 한반도 혈자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상황이다.)(금강산 기운을 옮긴 영암월출산과 무안호승예불공사의 연장선에서 이해)
라) 미륵불의 본고향과 정통맥의 귀환지- 한반도는 전세계 고인돌의 대부분이 집중된 지역이고,한반도 고인돌 중에서도 호남지방에 특히 집중된 상황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깊다.이후 역사에 있어서도 삼국시대가 열리면서 한반도로 진출한 한민족이 미륵신앙을 정착시켰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특히 북방 대승불교(대륙문화)가 아닌 남방 소승불교(해양문화)의 정수인 미륵신앙(미륵하생)의 정통맥이 살아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아멘과 같은 찬송구호인 불교의 찬탄설계(讚歎說偈)의 상징어가 “남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 인데 한자어가 묘하다.남쪽에는 아미타불이 없다는 뜻으로 잘못알려진 개념인데, 세계조선사 기준으로 남방불교(소승불교)인 하삼도(인도-동남아시아)를 은근히 무시하는 발언이다.사실 남무는 귀의(歸依)하다는 개념으로 해석하지만,나모(나마스)로 인도티벳어인 나마스테(안녕하세요 인사말)라는 뜻으로 기독교의 할렐루야의 개념이다.
마)숫계룡 계룡산이 아닌 암계룡 모악산-한반도로 들어오는 혈자리에도 새로운 도읍지로 잘못 알려진 계룡산에 대해 바로잡아 주셨는데<계룡산은 수계룡이요 모악산은 암계룡이라. 나는 암계룡을 택하였노라.” 하시니라.(도전 4:70)>라면서 모악산 아래에 서요동과 동요동의 터를 잡는다고 말씀하셨다.또한 모악산은 어미산(어무이산)이라고 불리웠는데 한자로 옮기면서 모악산이 되었다고 한다.산이 뫼이고 미륵이니 “어미산”은 “어미미륵(부처)”이니 아미타불의 의미를 가진다.나무아미타불은 고천황후님이 자주 쓰시는 용어인데 나무아미타불은 “모악산부처(여자부처)에 귀의한다”라는 뜻이 되는 이치가 있다.불교의 최종결론은 미륵불세상이고 미륵세상의 실질적인 용사가 고천황후님이 하기 때문이다.
결국 여자부처(음도부처-해양부처)로 뮤대륙에서부터 계승된 마고신화의 부활인 것이다.단군시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모계사회로 대부분 임금이나 족장이 여자라는 것을 의미하다면 여신숭배가 신교의 정통맥인 것을 알 수 있다.세계성씨의 근원인 강씨도 강가의 여인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다.
바) 모악산 주산으로 좌향배치-모든 도읍지를 선택할 때는 주산을 기준으로 정하는 것이 기본이다.상제님은 대지강산의 정기를 통일하는 자리에 조화정부를 세워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천지를 개벽하여 선경을 세우려면 먼저 천지도수를 조정(調整)하고 해원으로써 만고신명(萬古神明)을 조화하며 대지강산(大地江山)의 정기(精氣)를 통일해야 하느니라.(도전 4:19)>라면서 천하기운이 결실맺는 자리이자 천하기운이 다시 퍼져나가는 원리를 적용했다.
모악산이 주산으로 삼는 이유에 대해 상제님은 <전주 모악산(母岳山)은 순창 회문산(回文山)과 서로 마주서서 부모산이 되었나니 부모가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모든 가족을 양육 통솔하는 것과 같이 지운(地運)을 통일하려면 부모산으로부터 비롯해야 할지라. 그러므로 이제 모악산으로 주장을 삼고 회문산을 응기(應氣)시켜 산하의 기령(氣靈)을 통일할 것이니라.(도전 4:19)>라고 한 것이다.
▣ 천후(天后) 수양산(修養山)을 바라보시며 가라사대 '구성(丘聖) 속에 수양산(修養山)이 결실(結實) 하였도다. 후천(後天) 오만년(五萬年) 운수(運數)의 본원지(本源地)가 이곳이라. 속설(俗說)에 수양산(修養山) 그늘이 강동(江東) 팔십리(八十里)라는 말이 이곳을 두고 나온 말이니, 잘 기억(記憶)하여 두라' 하시니라.(천후신정기)
<후천(後天) 오만년(五萬年) 운수(運數)의 본원지(本源地)>에서 본다면,오만년의 지운을 받을 땅이고,이곳 도읍지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도통군자로 성장할 땅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언급하고 있다.용화도장이 반경 32km(강동 80리)에 들어선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그러나 <“후천 오만년 운수는 음양이 근본이니라.”(도전 11:348)>로 조작하여 사실상 조화정부의 자리를 모르게 하였다.지금도 난법에서는 갖은 근거를 내세워 후천 도읍지를 엉뚱하게 주장하고 있으며,이제는 대륙조선론을 들고나와 타향산천에 세운다는 황당한 이론까지 들고 나오고 있다.가장 기본인 풍수지리의 길지에 터(3변 교윤사-지신밟기)를 닦고 때를 기다려 원평장상기지 의통구호대 출발부터 시작된 신호탄으로 조화정부를 세우는 것이다.
사) 도읍지의 핵심영역에 대한 설정-상제님은 후천수도가 되는 구역설정을 통해 도읍지를 설정했으며,도읍지가 뻗어나가는 확정형 배경지역도 설정했다.더불어 도읍지 안에 건설될 각 궁궐의 자리와 기능에 대해서도 지정해 주었다.상제님이 필요한 대지이고 정전법으로 터를 닦을 진정한 태전인 것이다.9년 천지공사를 통해 각종 기운과 장치를 설정해 놓는 상황인 것이다.어느 날 갑자기 과거 역사 시원이라고 해서 조화정부를 세우는 것이 아니다.상제님이 대륙에 수도를 세운다는 단 한마디로 없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고부 정읍 태인 부안 김제와 전주 순창 익산 옥구 함열로 도성을 삼나니, 문신과 무신이 일을 하는 도성이 한양의 일곱 배가 되어 거주하기에 족할 것이니라. 부서 한 장이면 산 하나를 가히 옮길 수 있나니, 내 세상에는 서해를 간척하게 될 것이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해석본)
<나는 고부 정읍 태인 부안 김제와 전주 순창 익산 옥구 함열로 도성을 삼나니>에서 본다면,도읍지의 중심인 도성이라고 언급하고 있다.도성이라는 것은 도읍지를 지키기 위해 도읍지 안에 성을 쌓은 구역을 말한다.즉 도읍지는 도성을 중심으로 더 커진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서해를 간척하게 될 것이니라.>에서 본다면 도성 밖에 도읍지(배경-위성도시)가 더 커진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남해개벽칠천리 간도회복3천리 남북이 만리요,중국과 일본이 육지로 연결되어 연합개념의 일만리가 되는 세계대제국의 원주인 장자국인 한국이 되는 이치를 가지고 있다.
2,조화정부의 구체적인 도시계획
[그림설명]상제님이 말씀하신 도성과 궁궐계획에 대한 구체적 인식의 과정은 기존 조선개국(황제궁이 아닌 경성궁)에서 형성된 도성으로 벤치마킹을 한다면,반도조선은 경성(한성)이라는 중심지역 안에서 도성(성곽)이 쌓이는 구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4대문(돈의문.숙정문.홍인지문.숭례문) 이외에 추가로 4소문(소의문.광희문.혜화문.창의문)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즉 팔괘원리에 의해 배치한 것이다.그리고 동서남북에 해당하는 산이 존재하는데,북현무(북한산)남주작(남산) 동청룡(낙산) 서백호(인왕산)이 배치하고 있다.
가) 서울4대문과 조화정부4대문
서울 도성의 4대문과 영역은 현 행정구역으로 보면 북은 청와대부터 남은 서울역까지 동은 동대문역에서 서는 서대문역까지 존재하는 종로구 중심지역이다.도성 밖도 서울이지만 정치의 영역이 아닌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후천조화정부 정치가 이루어지는 곳이 전북칠읍이며 그 외는 민간인이 들어서는 도성밖 도주국이 되는 것이다.즉 전북칠읍은 세계수도이자 특구지역이다.
이런 의미로 본다면,상제님은 천지공사를 통해 조화정부 4대문을 <“ 내가 지내는 (도성의) 북문이 전주에 서노라.(이중성의 천지개벽경 해석본)”>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고천황후님은 용사하는 천지공사를 통해<“서대문 팔십리는 저기 있는 계화도요(선도신정경)”>라면서 실질적인 대문의 구역도 설명하고 있다,다만 기술자가 후천방위 개념을 몰라 잘못 기술했는지 아니면 서해바다의 개척하는 위에 세워지는 “새로운 대문(새대문)”을 잘못 기술한 것인지 알 수 없지만,전주가 북문이기 때문에 후천 방위상 남문에 해당한다.
▣ 하루는 상제님께서 형렬에게 말씀하시기를 “장차 ○○○에다 동대문 달고, ○○ ○○에다 남대문 달고 ○○○에다 서대문 달고, ○○○에다 북대문 달아 세계 사람들을 가르치는 큰 도시를 만들 것이니라. 후천선경에는 판이 이렇게 크리라. 세계 창생이 모여 내 도를 공부하리니 너희는 잘 닦아 그들을 가르치라.” 하시니라.(도전 7:92)
위에서 본다면 분명하게 4대문 공사를 보셨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단순히 교육도시를 지으면서 4대문을 만들지는 않기 때문에 조화정부 제정일치의 관공서(신전) 안에 용화도장을 배치하기 때문에 관학일체형 도성인 것이다.
<세계 창생이 모여 내 도를 공부하리니 너희는 잘 닦아 그들을 가르치라>에서 본다면 <전주는 삼국지인이 살 것이요,군산은 각국지인이 살 것이니라(선도신정경)>의 말씀을 이해할 것이다.전주에 삼국지인이 산다는 말은 한중일이 연합국이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혹자는 지인이 산다는 말을 오해해 전체인구가 산다는 황당한 주장이 있지만 지배층이 산다는 말로 인식해야 할 것이다.군산에 각국지인이 산다는 말은 주요인물이 산다는 말로 <오성산은 만국 영사관 자리요(선도신정경)>에서 본다면 각국관리와 가족이 모여살면서 도주국 문화를 배운다는 개념이다.즉 옛 역사로 보면 상수리제도의 변형이라고 볼 수 있다.
나) 도성 안에 다수의 궁궐존재와 종묘사직의 제정일치
한성을 동과 서로 나눈다면,서쪽에 주궁인 경복궁이 있고,아래 보조궁인 경희궁이 있다.동쪽에는 대칭을 이루는 창덕궁과 창경궁이 있다.남쪽에는 덕수궁(현 서을시청)이 있다.그외 사서 기록에는 존재하는데 지도에는 나오지 않고 그 흔적을 찾을 수 없다.그리고 중요한 종묘와 사직이 존재하는데.동종묘 서사직이 자리잡고 있다.종묘는 역대왕손의 제사의 장소이고,사직은 토지와 곡물신등 제반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장소이다.즉 도성 안에는 여러개의 궁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천자부해상 공사를 보시면서 서울 경복궁에 벽력표를 묻는 공사를 통해 알 수는데, < 서울에서 10여 일을 머무르시며 여러 가지 공사를 행하시고 경복궁 앞에 벽력표(霹靂表)를 묻으신 뒤에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모두 흩어져 돌아가라. 10년 뒤에 다시 만나리라. 10년도 10년이요, 20년도 10년이요, 30년도 10년이니라.” 하시거늘 (도전 5:132)>에서 본다면 두가지 의미를 가진다.첫째는 개벽과 함께 찾아오는 도읍지 이전공사이며,둘째는 지축이 변해 방위가 바뀌는 기준이 서울(또는 한반도-전주)를 기준으로 바뀐다는 의미를 가진다.
장 자크 베네 감독의 영화 <베티블루 37.2>라는 멜로 영화가 있다.영화제목에 숫자를 붙이는 이유는 사람이 육체적인 사랑을 하면 37.2도가 된다는 의미(임신하기 좋은 체온)에서 붙였다고 한다.즉 정상적인 온도인 36~36.5의 중심값에서 1도 올라간 것을 의미한다.서울 경복궁의 위도가 북위 37.34이니 후천도읍지를 태동하는 대한민국 서울의 역동성을 암시하는 것은 아닌가!
▣ 창조의 집에 이르시어 벽력표(霹靂表)를 묻으시니 즉시 우레가 크게 일어나며 천지가 진동하거늘 곧 거두시고 이튿날 구릿골 약방으로 가시니라. 약방에 이르시니 신원일이 여쭈기를 “진묵대사가 칠성을 이레 동안 가두었다 하니 사실입니까?” 하거늘 “이제 시험하여 보리라.” 하시고 이 날부터 석 달 동안 칠성을 가두시고 말씀하시기를 “이 세상에 천문학자가 많다 하나 칠성이 나타나지 않은 일을 발표한 자가 없도다.” 하시니라.
<창조의 집에 이르시어 벽력표(霹靂表)를 묻으시니>에서 본다면 서울 경복궁에 묻은 벽력표와 같은 내용인데 최창조의 집에 묻는 이유는 무엇인가?최창조 성도는 새울에 사는데 새울은 “새로운 울타리”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도읍지와 연관이 있다.즉 후천도읍지가 모악산 아래로 이전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 날부터 석 달 동안 칠성을 가두시고 말씀하시기를 “이 세상에 천문학자가 많다 하나 칠성이 나타나지 않은 일을 발표한 자가 없도다.>에서 본다면,칠성은 천자를 의미한다.즉 새로운 도읍지가 이전(이사개념)되면서 칠성기운이 잠시 사그라든다는 것을 암시한다.다른 의미로 본다면 서울 한성에는 종묘사직 2개궁과 경복궁 포함 5개궁이 있어 도합 7개의 궁이 존재하기 때문이다.이런 해석이 가능한 것은 최창조의 집이라는 새로운 도읍지의 상징과 신원일(辛元一)이라는 상징(신미생의 근원적인 절대자-북극성)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3.조화정부 중앙궁 -옥경대의 규모와 크기
천지공사에서는 옥경대를 언급하는 두 구절이 있는데,<하루 만에 36만 칸 옥경대(玉京臺)를 짓느니라>라고 말씀하셨고 <내가 출세할 때에는 주루보각(朱樓寶閣) 삼십육만 칸을 지어(중략)>라고도 말씀하셨다.36만간 크기와 주루보각의 형태를 분석하면 구체적인 형태가 나타날 것이다.이번 글에서는 36만간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가) 간의 단위와 고건축 규모산정법
[그림설명(클릭하면 확대사진)]한국건축사와 서양건축사 전문분야에서 기본상식으로 통하는 내용의 설명이며, 후술하는 내용에서 알아야 할 부분을 설명한 도표이다.
(그림1)은 한국의 고건축(목재)에서 건축물의 기본용어이다.기둥을 주(株)라고 하고,기둥과 기둥 사이를 양(梁)이라 하는데,이는 상단 기둥에 가로로 연결하는 창방(대들보)이 들어가기 때문이다.그리고 그 공간을 사이라는 간(間) 용어를 쓰며,공간에 산다는 의미의 칸살이라고 한다.간과 칸은 같은 의미이나 간은 길이개념 칸은 넓이 개념이 들어있다.(칸은 원고지 공간을 칸이라고 하고 가로 세로 공간을 창이라 하기 때문이다.) 전면구조를 산정할 때는 기둥사이를 센다.예를 들어 4기둥이 있다면 “3간(間)”또는 3량(梁)이라고 한다.측면구조는 면인 간을 세는 것이 아니라 기둥을 세기 때문에 5기둥이고 4간이면 5주라 부른다.(그림2)예를들어 초가집이 전면 기둥 4개(3간=3량)이고 측면기둥 3주(2간)이면 건축양식으로 3량3주로 부른다.그리고 넓이는 3*2=6칸으로 부른다.흔히 초가삼간(그림5)이라는 말은 전면에서 보는 3간(4기둥)의 길이개념으로 부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1간이 1.8M로 도량이 통일되었을까?옛날에는 자를 재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눈으로만 보아도 되는 칸을 센다.그러나 대들보의 길이가 다 다르게 작용되므로 같은 기등 배치 구조라고 할지라도 넓이가 달라지게 된다.그래서 1칸을 1.8로 잡은 도량형 통일이 나온다.이는 한 사람이 눕고 자리에 앉아 활동하는 반경의 표시를 하며,30CM를 1자(尺)로 계산하여 6개를 곱한 수자이다.그러므로 1평(6자*6자)은 1칸을 의미한다.그래서 평수개념이 부수적으로 덧붙여진 것이다.그러므로 엄밀하게 보면 한칸이 한평이 되지만,고건축을 논할 때 일일이 자로 제지 못하기 때문에 기둥과 기둥사이를 한칸으로 세는 경향이 있다.
기둥과 기둥사이 상단을 대들보로 연결하고 가로세로로 평평해진 상단에 삼각형 구조의 지붕 골격을 만들면 완성이 되는데(그림6),그 사이에 지붕의 하중을 고르게 분산하여 받으려고 상단 기둥 위에 첨자구조(井)를 크게해서 올린다.(그림7) 우리가 흔히 보는 기둥상단과 지붕 사이의 단청구조이다.그런데 서양 그리이스 석건축에서는 기둥 상단을 장식하는 구조(도리아,이오니아.코린트-그림8)를 보이는데,서양역사학자들은 동양목건축 공포-단청기술(그림9)이기 때문에 지중해 문명을 동이족이 건설한 것의 반증으로 분석한다.
이러한 개념을 모른다면 간이 길이 개념이기 때문에 36만간의 길이가 옥경대가 되어야 한다면서,1간(1,8m)이므로 36만간(360,000*1.8m=648,000m)은 648km규모가 나오므로 대륙으로 가야한다는 황당한 주장이 제기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개념을 제시한다.서해융기 천지공사에 있어서 판이론을 무시하고 해안선이 올라온다는 관념론으로 접근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판이론으로 통한 개벽론을 정립한 것처럼.
나) 36만칸 규모의 궁궐면적을 추산한다.
한국의 서울 도성과 중국의 자금성을 비교해 본다.서울 경복궁보다 엄청나게 크다고 생각되지만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세계에서 가장 완벽하게 복원된 상태이고 육상실크로드가 소멸하고 해상실크로드 왕성해지면서 중국이 천자국으로 발전한 마지막 보류이기 때문이다.북경은 해양조선의 중심지이고 황극신을 옮겨오기 전에 중국 천자신이 머무는 자금성과 천단공원(원구단)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그림설명(클릭하면 확대사진)]위 상단 왼쪽 그림은 서울 도성 안에 궁궐배치도이고,상단 오른쪽은 자금성과 경복궁의 인공위성 지도그림인데,같은 비율을 겹치면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자료인용이다.아래 그림은 조선시대에 그려진 경복궁과 창경궁과 창덕궁으로 추정되는 동궁과 경희궁으로 추정되는 서궁을 나타낸 그림이고 각 궁궐의 칸수와 면적계산을 한 자료를 인용했다.
현 상황이 아닌 역사자료를 보면,경복궁은 내부 6824칸(외부489칸)이고 면적은 16만평이다.서궁(경희궁)은 내부 1577칸이고 면적은 5만평이다.동궁(창덕궁,창경궁)은 6237칸에 20만평이다.전체를 합한다면 15217칸에 41만평이 나온다.자금성은 9999칸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8707칸이라는 분석도 있으며,면적은 22만평을 차지한다.그렇다면 광활한 마당공간을 확보하고도 지은 건물이기 때문에 건축물 1칸에 필요한 면적(건패율개념:대지면적을 적용한 개념 )이 나온다.서울도성은 410,000평/15217칸=27평이 나온 반면,자금성은 220000평/8707칸=25평이 나온다.두 도성의 최대치인 27평으로 산정하는 것을 기준으로 후속적인 계산을 해 본다.
그렇다면 36만칸 규모를 산정(360,000*27평)한다면 9,720,000평(구백칠십이만평)의 대지만 있으면 된다는 개념이다.이를 평방km로 환산한다면 다음과 같다.,1평이 약3.3평방미터로 9,720,000평*3.3평방m이면 32,076,000평방m가 된다.이를 지도에서 확인하기 좋게 평방km로 환산하면 1평방km는 1,000m*1000m이므로 1,000,000평방m가 된다.32,076,000평방m는 32평방km가 나온다.
가로4km*세로8km만 있으면 된다는 의미이며,정방형으로 본다면 가로 세로 6km의 땅만 있으면 된다.이러한 땅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 예를 든다면 현 서울도성의 추정크기인 가로 세로 6km에 거의 부합한다.한성의 성곽 추정의 넓이에 해당된다.그러므로 현 서울 도성 전체가 궁으로 된다면 36만간이 되는 것이다.결국 1평방km를 1만간으로 쉽게 이해하면 된다.
다) 서울과 도성(4대문안) 그리고 김제와 백산면(옥경대)의 비교분석
[그림설명(클릭하면 확대사진)]위 그림은 백산면 행정구역(36.48㎢)과 서울 4대문경계(도성) 추정 그림이다.대략 비슷한 상황이다.아래그림은 김제시와 백산면을 비교한 상황과 서울시와 도성구획의 비교를 보인 그림이다.
놀랍겠지만 서울시와 김제시는 10% 차이를 보이면서 비슷한 면적을 가지고 있다.전북칠읍의 한구역인 김제시(545.06㎢)가 서울시(605.25㎢)만큼 넓다는 것을 반증한다.김제(金堤)는 가을 제방(울타리)으로 금제(金帝)로 볼수 있어 서신사명의 서금신(西金神)이 다스리는 도읍지라는 의미를 가진다.
36만칸을 지을 수 있는 땅이 백산땅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점에서도 놀라운 분석 결과를 가진다.물론 일층만 가정한다는 애기이기 때문에 2~3층이나 더 고층으로 올라가면 상황은 달라진다.삼성본사 건물은 연면적 10만평(간)이고 버즈두바이 빌딩은 연면적 15만평 이니 36만간 조화정부의 시설은 땅의 넓이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초대형 단일 건물 하나만 올라가도 된다는 의미를 가진다.그렇다고 해서 딸랑 초고층 빌딩 하나가 조화정부 전부는 아니다. 물론 백산면 땅을 벗어나면 안되는 것이 아니라 중심이기 때문에 문제가 될 상황은 아니다.
라) 천상 옥경대는 다층구조
과연 궁전건축이나 고건축에서는 일층만 존재하지는 않았다는 점을 주목해야 하며,천상 옥경에서도 다층구조를 보인다는 성구말씀이 있다.
▣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하늘의 일을 말씀하시니 형렬이 항상 마음속으로 ‘한울님 뵙기를 원하옵니다.’ 하고 소원하는지라 하루는 형렬에게 안경을 주시며 “이것을 쓰고 나를 따라오라.” 하시매 형렬이 따라가니 화려한 삼층 누각이 나타나거늘 자세히 보니 세상에서 이르는 천상의 옥경대(玉京臺)더라. 상제님께서 형렬에게 “아래층에 있으라.” 하시고 상층으로 올라가시니 선관선녀(仙官仙女)들과 만조백관(滿朝百官)이 좌우에서 옹위하니라. (도전 2:39)
<화려한 삼층 누각이 나타나거늘 자세히 보니 세상에서 이르는 천상의 옥경대(玉京臺)더라.>에서 본다면,3층 구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상층으로 올라가시니 선관선녀(仙官仙女)들과 만조백관(滿朝百官)이 좌우에서 옹위하니라.>에서 본다면 상층에서 근무하는 천상정부의 관료들이다.
[그림설명(클릭하면 확대사진)]기존 고건축에서도 얼마든지 다층구조를 보이고 있는바, 생활이 가능한 호북성 황학루의 5층 구조도 있고,중국 항주에 있는 서호를 바라보는 다층 누각(전망대)도 있다.한국고건축에서는 일반적으로 2층 구조를 보이고 있으나,금산사 미륵불은 3층 구조를 보인다.속리산 법주사 팔상전은 5층 구조를 보인다.물론 내부가 한 통으로 되는 경우가 많은데,이는 큰 불상을 모시기 때문에 부득이한 상황이다.티베트의 포탈라 궁 같은 경우에는 화려한 다층구조의 웅장미를 보이고 있다.
다층구조의 누각을 축소하면 석가탑 양식과 동일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탑의 비밀이 밝혀진 것이다.탑은 궁전의 축소모형에서 태동된 것이다.다만 그 활용도에 따라 달라질 뿐이다.피라미드가 무덤양식으로 쓰이기도 하고.제사지내는 도구로 쓰이기도 하고.신전양식으로 변형되어 궁전으로 바뀌는 구조로 되는 것이 건축변천사의 흐름이다.
[그림설명(클릭하면 확대사진)]위 사진은 밀라노 성당등 유명한 종교 고건물이고,아래 사진은 정원조경으로 유명한 베르사이유 궁전의 모습이다.높이 쏟은 누각과 같은 종교건물과 길다랗게 늘어선 전각같은 건물을 볼 수 있다.모두 다 다층구조를 보이고 있다.
후천에는 복고풍으로 돌아가는 양상이 아니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현하의 문명은 천상문명을 본떠서 만들었다는 점에서 문명의 이기라는 점에서 건축양식도 바라보아야 한다.서양의 궁전건축이나 종교건축은 구조역학과 건축기술이 더 발달해 더 높고 화려한 다층구조가 일반화 되었다는 점이다.조화정부는 한국의 정부가 아닌 세계정부이기 때문에 융합적인 개념으로 바라보아야 하며 첨단 도술문명에서 새로운 디자인이 태동된다는 점에서 미래 건축디자인과 전통양식 디자인을 접목해야 한다.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