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 공부에 대한 나의 소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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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부자 작성일14-10-11 01:33 조회8,196회 댓글6건본문
병이 드는 이유 2
우리가 화를 내면
얼굴이 붉어지고 침이 마르게 됩니다.
우리 몸의 심장 주변에 형태는 없으나 심포락이라고 있는데
화를 내거나
신경을 많이 쓰거나
과로하면 심화(心火)라고 하는
화사(火邪)가 생깁니다.
심화는 불이고 열이라서
활활 타오르는 성질이 있습니다.
양방에서는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생활에 바빠 쫒기듯 살다보면
심화가 해소되지 않고 어느정도 차면
오목가슴,즉 명치부위가 그득하고 답답하면서
소화가 안되고 체 한것처럼 그런 느낌이 옵니다.
심화가 더 많이 차면
가슴이 답답하고
짜증이 잘나고
화내지 않을 일에도 화를 내게 됩니다
더 많이 쌓여 퍼지면 위장에도 화사가 범접해
신경을 쓰면 위가 쓰리거나 하여
검사를 다 해봐도 안 나타나니까
신경성 위염 이라고 합니다.
신경성 위염이 생깁니다.
또한 위장에 화사가 많이 쌓여
화사가 위벽을 찌르면
안면에 피부염이 생깁니다.
풍자증이라고 합니다.
30대 중반의 미혼여성이 안면에 땀띠처럼
안면 피부염이 생기는 것은
심화인 화사가 위벽을 찌르므로 생긴 것입니다.
아무리 비싼 외제 특수 피부치료 받아도 잘 낫지 않습니다.
위벽에 화사를 빼내고 소제해 주면 없어집니다.
화사가 간에 차면
화를 잘 냅니다.
사랑하는 자녀에게
아무개! 왜 이렇게 못해! 이러지 마!
하고 퉁명스럽고 고함을 칩니다.
화사가 간에 더 많이 차면 간덩어리가 붓습니다.
간이 부으면 앞뒤 분간을 못하고 겁대가리가 없어집니다.
더 많이 막히면 피곤 한데도
자려고 하면 잠이 오지 않습니다.
어렵게 잠들었다 새벽 3시쯤 깨서
6시까지 3시간 더 자려고 하나 꼬박 샙니다.
역류성 식도염도 식도에 사기가 차서
식도 세포들이 제 구실을 못하고 축 처져있으므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생깁니다.
식도에 막힌 기를 소제해 주면 낫습니다.
식도에 기 막히지 않으면 역류성식도염은
아예 생기지를 않습니다.
막힌 기를 못 풀어주니까
병이 되어 고생합니다.
심화가 차서 갑상선에 기가 막히는데
뜨거운 화사가 차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되고
막힌지 오래되어 피가 안 통하면
사기의 성질이 차고 피가 돌지 않아 차디 차 지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됩니다.
기를 풀어주지 못하므로
더 많이 나빠지면 절제술하고
갑상선 호르몬을 넣어줘야 하므로 평생
약 먹으라고 합니다.
우선은 견디나 절제술 한 사람들은
계속 여기 저기 힘들게 삽니다.
두통, 불면 ,우울,빈혈까지 뇌경색, 뇌출혈, 뇌졸중
파킨슨, 알츠하이머, 루게릭, 만성피로증후군, 복합부위통증, 근육병
심인성, 내지 신경성 질병, 이 모든 병이
심화로 인해 화사로 기가 막혀
생기는 질병입니다.
양방은 원인을 알고 치료법이 나와 있는 것은
전체 질병의 19% 밖에 안 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 되었습니다.
감기의 원인도 모르고 치료법이 없으므로
감기약도 없습니다.
선학이치에 수승화강의 이치가 있습니다.
신장의 물기운인 수기는 오르고
심장의 불기운인 화기는 내리는 이치입니다.
수승화강의 이치는 따로 적겠습니다.
수승화강 병각리라고 하여
수승화강은 병을 퇴각시키는 이치이다 라고 격암 남 사고 선생님이
말씀 하셨습니다.
마음을 단전에 두고 조식법을 통해 단전에 기를 모으면
신장의 수기는 독맥을 타고 오르므로 머리는 청량해 지고
심장의 불기운인 심화는 내려와 단전이 따뜻해 집니다.
수승화강이 되여야 조화로운 몸이 됩니다.
심기 혈정의 이치에 따라 피가 잘 돌게 되고 몸 전체 세포 하나하나에 피가 잘 돌게되면
기 막히지 않고
심화가 차지 않으면
병없이 살 수 있게 됩니다.
댓글목록
안경낀늑대님의 댓글
안경낀늑대 작성일
저는 언제 부터인가 술을 먹지 않았는데도 얼굴이 불그스레져 찻아 뵙는 아버님에게 소리를 듣습니다. 너 술 마셨냐?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저를 또 오해하시는 군요!하면서요.
타고나기를 그리 타고난 것인줄 알았는데 다 이유가 있는 듯 하여 가르침 받고자 글 올리니 모임시 조언 부탁드립니다.
스콜피오님의 댓글
스콜피오 작성일어떻게 해야 제대로 수승화강을 제대로 할 수 있는지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절 잘하는 것으로 유명한 청견스님과 유트브에서 깨달음에 대하여 강의하시는 박성귀스님 말씀도 수행자들이 수행방법을 제대로 몰라 화기가 위로 치받치는 상기병에 시달려 머리도 아프고 눈도 나빠지고 비염도 생기고 화도 난다 하더군요.우리가 수행한다면서 화나는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것도 수승화강이 제대로 안되어 생기는 상기병의 일종이라면 일부자님께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수승화강을 제대로 하게 할 수 있는지 조언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평상심님의 댓글
평상심 작성일심화를 다스리는 좋은방법으로 밤하늘에 별을보고 명상합니다
여보돌아와줘흑흑님의 댓글
여보돌아와줘흑흑 작성일
수행의 이치가 보이지 않는 실상에서 시작해서 이제 서서히 현상이 드러나기 시작하는군요.
이렇게 이치가 깊은지 몰랐습니다.
큰 공부 합니다.감사 드립니다.
무곡파군님의 댓글
무곡파군 작성일화를 참는 것...
안가도독놈들님의 댓글
안가도독놈들 작성일호홉 조절 입니다